(영화 "500일의 썸머"의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영화에서 "로맨틱 코미디"장르가 사라졌다고 말합니다. 가장 최근의 개봉작들 중 로맨틱 코미디를 골라야 한다면 아마도 이 영화가 선정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500일의 썸머" OST
영화 "500일의 썸머"의 개봉 연도가 2009년도라고 하네요. 오래되었군요. 아직도 이 영화 이후 명작 로맨틱 코미디의 대를 이을 작품을 찾는 게 쉽지 않습니다. 참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아래, 그림은 영화 "500일의 썸머"의 남자 주인공이 춤을 추는 장면입니다. 여자 주인공과 드디어 사랑하는 관계가 되자 세상이 달라 보이죠. 마치 뮤지컬 영화의 주인공 같은 환상에 빠집니다. 뮤지컬 장면과 함께 흐르는 "You Make My Dreams"는 아주 경쾌하고 신나는 노래입니다. 사랑에 빠진 주인공의 환희를 잘 나타내주는 노래입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 현재는 4월 초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벚꽃도 만발하고 봄의 생기가 넘칩니다. 이 생기 넘치는 시절과 "You Make My Dreams"는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빨리 지나가는 봄, 놓치지 마시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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