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Bohemian Rhapsody"의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얼마 전 "코첼라 페스티벌 (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이라는 음악 축제가 열렸었습니다. 대한민국의 아티스트들도 참가하는 거대한 글로벌 콘서트더군요. 80년대에도 세계를 아우르는 거대한 콘서트가 열렸었습니다. 그것도 자선을 위한 목적으로 말이죠.
"LIVE AID (1985)"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로 다시 재조명받았던 기념비적인 자선 공연, "라이브 에이드 LIVE AID"가 그것입니다. 그 당시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세계의 뮤지션들이 그 무대에 섰습니다. 영화의 모티브가 된 그 장면, "퀸 Queen"의 공연 모습은 그 대표적인 장면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 당시 저는 밴드 퀸을 잘 몰랐습니다. 제가 기다리고 있던 공연은 따로 있었죠. "마돈나"의 무대였습니다. 영국에서 기획된 이 행사는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진행되었지만 미국에서도 동시에 진행이 되었죠. 미국의 공연장에서 단연 돋보이는 존재는 마돈나였습니다.
그때 그 공연장면이 아마도 제가 마돈나를 제대로 접했던 순간인 것 같습니다. 그녀의 명성은 여기저기서 들어 잘 알고 있었고 뮤직 비디오도 봤었겠지만 역시 라이브 공연장면이 최고였습니다. "라이브 에이드"에서의 그녀의 모습은 시대의 아이콘 그 자체였고 화려하면서도 세련된 패션과 퍼포먼스는 아직도 기억에 남아있습니다.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