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 드로잉을 하는 사람들의 특권은 계절의 변화를 가장 빨리, 그리고 가장 아름답게 감상할 수 있다는 점 일 겁니다. 일상을 여행으로 만드는 가장 확실한 방법에 계절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는 것도 포함됩니다. 봄의 절정! 지금 동네 한 바퀴 돌아보세요. 봄이 완연합니다. 잠시 한눈팔다가는 여름이겠네요.
봄. 봄. 봄. 봄입니다. (일상을 여행으로 만드는 그림)
드디어 산책로에 분수가 뿜어져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분수를 보고 반가운 마음에 그 자리에 자리를 잡고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분수 그리기가 어렵다는 사실을 까맣게 잊어버리고 말이죠. 물과 관련된 모든 그림은 아주 어렵답니다.
2023. 04. 24 ~ 2023. 04. 28 (일상을 여행으로 만드는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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