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컨드 브레인 부스트, 이것 모르면 평생 비효율로 살게 됩니다

생산성 극대화 파일정리법

2024.03.15 | 조회 4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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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가드너의 비법서

현직 의사가 사용하고 있는 생산성 비법들을 공유합니다. 📜

이런 적 한 번쯤은 있으실 겁니다.

 

  • 저장한 파일을 찾다가 결국 못 찾은 적
  • 어딘가에 써둔 메모를 찾느라 고생한 적

 

세컨드 브레인 부스트에서 언급한 미국의 시장분석기관 보고서에 따르면 지식 노동자가 업무 시간의 평균 26퍼센트를 저장된 정보를 찾고 통합하는 데 쓴다고 합니다. 게다가 그중 절반은 필요한 정보를 못 찾는다고 해요.

 

엄청난 비효율입니다.

 

나름대로 컴퓨터를 정리하기 위해 폴더를 만들어 정리하는 분들도 많을 겁니다. 하지만 조심하세요.

 

대부분은 자기도 모르게 중요한 정보와 지식들을 오히려 흩어 놓고 있는 경우가 많거든요.

 

 

오늘 소개할 이 책에 해답이 있습니다.

 

 

저자는 서론에서 다음 5가지를 약속합니다.

 

  1. 정보를 찾느라 시간을 낭비하지 않게 된다.
  2. 중요한 것에 더 많이 집중하게 된다.
  3. 목표한 일을 제때에 실행할 수 있게 된다.
  4. 창의력과 생산성이 극대화될 것이다.
  5. 정보 과부하에서 벗어날 것이다.

 

 

이렇게 마법 같은 일이 있다고?

사기 아냐?

 

한 번 해보고 판단하시길 추천합니다.

 

저는 세컨드 브레인을 사용한 지 1년 밖에 되지 않았지만 이미 눈에 보이는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 블로그에 글 한 번 써보지 않은 순수 이과생이 2000명이 넘는 이웃을 가진 블로거가 되었습니다.
  • 안과 전문의 본업과 동시에 새로운 파이프라인으로 월 300만원 이상의 매출을 내기 시작했습니다. 2월 매출 : 3,011,897원 (2,298$ 환산)
  • 무엇보다도 나 자신의 창의성과 생산성에 대한 굳건한 믿음이 생겼습니다. 생산성을 부스트 해주는, 저만이 갖고 있는 무기입니다.

 

이 글에서 세컨드 브레인을 지금 바로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마지막에는 입문자를 위한 PDF 가이드를 드릴게요.

 

세컨드 브레인 부스트, 오늘의 책 시작하겠습니다.

 


 

1. 세컨드 브레인이란?

대부분의 사람들이 디지털 파일들을 정리하고 있지만 오히려 비효율을 만들어 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리에 의도가 없기 때문입니다.

 

  • 레퍼런스끼리 따로
  • 책에서 읽은 글귀들만 따로
  • 회의록끼리 따로
  • 그림 파일끼리 따로

이렇게 종류에 따라 분류하거나

 

  • 인문학
  • 철학
  • 사회과학
  • 자연과학
  • 컴퓨터
  • 의학

도서관 책 분류같이 모으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정리”에는 의도가 있어야 합니다.

 

지금은 어떤 의도로 정리하고 계시나요?

 

세컨드 브레인의 목적은 명확합니다.

“실행”입니다.

 

그래서 모든 지식과 정보를 실행도에 따라 4가지 카테고리로 나눕니다.

 

PROJECT

  • 종료일이 있음.
  • 현재 가장 많은 노력을 붓는 일.

ex) 자격증 합격하기, 블로그 포스팅, 전자책 출간

 

AREA

  • 종료일이 없음.
  • 나의 책임이 있음.
  • 유지해야 할 나의 기준이 있음.

ex) 투자, 운동, 회사 업무, 가족

 

RESOURCE

  • 관심 있는 모든 것
  • 단, 나의 책임은 없음

ex) 뇌과학, 글쓰기, 영상 촬영, 역사

 

ARCHIVE

위의 3가지에 속하지 않는 모든 것

ex) 완료되거나 종료된 프로젝트, 관심이 사라진 자원

 

2. 세컨드 브레인 만드는 법

분류를 알았으니 만들어 봅시다. 아래의 3단계만 거치면 만들 수 있습니다. 구조를 만드는 데는 5분이면 됩니다!

 

1. 아카이브 폴더 만들기

2. 프로젝트 폴더 만들기

3. 필요할 때 영역, 자원 폴더 만들기

 

1. 아카이브 폴더 만들기

“4. 아카이브” 폴더를 만듭니다. 그 안에 새로운 폴더를 만들고 모든 것을 저장합니다. 새 폴더의 이름은 오늘 날짜로 해두세요.

 

2. 프로젝트 폴더 만들기

“1. 프로젝트“ 폴더를 만듭니다. 그리고 그 안에 지금 내가 가장 많은 노력을 쏟고 있는 프로젝트들의 리스트를 각각의 폴더로 만듭니다. 리스트를 먼저 적어봅시다.

단, 조건이 있습니다. 종료일이 명확하고 끝이 난 것을 알 수 있어야 합니다.

 

3. 필요할 때 영역, 자원 폴더 만들기

빈 폴더는 만들지 마라  

티아고 포르테  

 

저자의 규칙 중 하나입니다. 많은 수강생들 중 대부분이 처음 시작하면 폴더들을 마구 생성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막상 그 폴더를 채울 파일이 없다는 사실을 이내 깨닫게 된다고 합니다. 저도 그랬어요. 그러니 안에 들어갈 파일이 있을 때 폴더를 만들어주면 됩니다.

 

책임이 있는 분야는 “2. 영역”, 책임이 없는 관심 분야는 “3. 자원” 카테고리 안에 폴더를 만들어주세요.

 

위에서 각각의 카테고리를 명확하게 정의하였으니 이제 파일들을 분배만 하면 됩니다.

 

 

3. 무심코 하는 흔한 실수들

인터넷에서 독학으로 세컨드 브레인을 만드신 분들을 보면 안타까운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4가지 카테고리의 아주 간단한 구조이지만 그만큼 분류가 중요한데 이걸 애매하거나 책과는 다르게 하신 분들이 있더라고요.

 

아마도 익숙하지 않은 분류와 용어 때문일 거라 생각이 듭니다. 저도 처음엔 많이 헷갈렸습니다. 아래 사항들만 짚고 가시면 실수하는 일은 없으실 거예요.

 

  • 영역과 프로젝트의 차이
  • 영역과 자원의 차이

 

영역과 프로젝트의 차이

두 가지는 얼핏 비슷해 보이지만 아주 뚜렷한 차이가 있습니다. 바로 종료일의 유무입니다. 영역에 속하는 것들은 끝이 나지 않습니다. 건강, 투자, 가족 이런 것들이죠.

이렇게 두 가지 카테고리가 아예 다른 성격을 띠고 있기 때문에 성공하기 위해서 필요한 요소도 다릅니다.

마라톤과 100m 달리기라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프로젝트는 전력 질주입니다. 내가 가진 모든 것을 쏟아내어 성과를 얻어내는 것이죠. 반면 영역은 마라톤입니다. 끝이 없기 때문에 성공하기 위해 중요한 것은 매일 반복하는 습관, 리추얼, 루틴 같은 것들입니다.

그리고 거의 모든 프로젝트들은 영역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영역은 나의 책임이 있는 분야를 이야기하는데 내 책임이 없는 곳에서 프로젝트가 나올 리가 없으니까요.

 

영역과 자원의 차이

자원 카테고리에서 하는 대표적인 실수가 레퍼런스, 나중에 읽을거리, 조사 자료, 참고 문헌 등을 전부 여기에 넣어 놓는 경우입니다.

이 경우는 "자원"이라는 이름에 너무 집중하신 것 같습니다. 책에서도 명확하게 정의하고 있습니다. 자원은 나의 관심 분야들을 넣어 두는 곳입니다.

레퍼런스나 읽을거리는 프로젝트에 들어가도 되고 자원에 들어가도 됩니다. 정보의 종류에 따른 분류는 고전적인 분류 방식입니다. 우리는 “실행도”에 따른 분류를 하고 있습니다.

 

영역과 자원의 차이는 뭐예요?

 

딱 하나의 단어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책임”

영역에는 나의 책임이 들어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역과 자원의 분류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또 같은 사람이어도 그 사람의 환경이나 직책, 시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원서에서는 영역을 Area of responsibility라고 표현합니다. 아래처럼 기억하시면 절대 헷갈리지 않으실 거예요.

 

영역의 진짜 이름은 “책임 영역”

자원의 진짜 이름은 “관심 자원”

 

 

[세컨드 브레인 입문 가이드]

위의 과정을 거치셨으면 나의 첫 세컨드 브레인이 생기셨을 거예요. 하지만 책에선 제대로 설명해 주지 않는 것들이 있습니다. 바로 시스템을 유지하는 방법과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그래서 이 내용들을 포함해 제가 직접 세컨드 브레인을 만들고 사용하며 얻은 팁들을 아주 명료하게 요약한 가이드북을 만들었습니다.

이 가이드에는 책에선 알려주지 않는 것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PARA 시스템의 유지 및 활용 방법
  • 닥터가드너의 노하우

 

 

세컨드 브레인을 시작하고

생산성과 창의성을 극대화하고 싶은 분들께

올바른 가이드 될 겁니다.

 

[세컨드 브레인 입문 가이드.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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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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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art

    0
    3 months 전

    안녕하세요, 닥터가드너님 올려주신 글 잘 읽고 있습니다. 어떤 글에는 ( 예로, 하루가 24시간이라는 가스라이팅), '멤버십' 이라고 적혀있는데요. 클릭을 해보니, "멤버십이 중단되었습니다. 더 이상 신규로 멤버십 구독을 할 수 없습니다." 라는 문구가 있네요. 이 글들을 읽으려면, 멤버십 가입은 따로 해야 되는건가요? 그렇다면, 멤버십 가입 절차는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바쁘신데,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ㄴ 답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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