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in Madagascar

#98 다시 일상으로

안녕, 2026년

2026.01.12 | 조회 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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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다가스카르로 떠난 두 여자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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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진입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카운트다운을 하며 해피뉴이어를 외쳤던 게 불과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1월 셋째주에 접어들었다는 게 믿겨지지 않네요. 저희는 칩거생활을 했던 휴가를 마치고 일상으로 돌아와 한 주를 보냈습니다. 이번주는 직원들과 다시 새롭게 한 해의 시스템을 다지고, 밀렸던 일들을 처리하고, 한국에서 방문하는 단기 선교팀도 맞이하느라 바삐 움직이다보니 금방 지나간 것 같아요. 

여러분의 2026년은 어떻게 지나가고 있나요?


다시 일상으로

| 안녕, 2026년

방해하는 사람없이 늘어지게 잘 수 있었던 휴가가 좋기도 했지만, 게으름을 피우는 것도 슬슬 질릴만한 시점에 다시 규칙적인 일상으로 돌아온 게 내심 기뻤다. 우리 뿐만 아니라 마다가스카르는 연말과 연초에 거의 모든 회사가 일시정지 모드에 들어가기 때문에, 모두가 멈춰있었던 시간이 다시 돌아가기 시작하면서 처음 며칠동안은 그간 밀렸던 일들을 하나씩 해나가기에 바빴다. 

2026년을 맞이하며 특히 더 고민하고 신경썼던 부분은 '직원 관리 및 시스템 구축'에 대한 부분이었다. 소규모이긴 하지만 벌써 함께 일한지 3년이 가까워지는 시기인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직원들 사이에서 제대로 된 시스템이 없어 우왕좌왕할 때가 많았다. 막연히 알아서 잘 해주길 바라는 건 욕심이라는 걸 잘 알기에, 이번 년도부터는 정규적으로 미팅을 하며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늘리고, 반복되는 업무에 대해서는 필요한 메뉴얼을 만드는 등 그동안 적당히 흐린 눈을 하며 대충 넘어갔던 부분들을 하나씩 짚고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장 큰 목표는 우리가 자리를 비우게 되더라도 직원들끼리 업무가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만드는 건데, 지금까지 몇번 자리를 비울 때마다 일이 멈춰있거나 실수가 나왔던 경험을 토대로 귀찮더라도 미리미리 시스템을 만들어놔야겠다는 경각심이 들었다. 작심삼일로 끝나는 새해 다짐이 아니라 이번 한 해동안 우리도, 직원들도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될 수 있기를!

"2025년보다 2026년이 훨씬 익숙하게 느껴지지 않아?"

언니랑 내가 올초부터 종종 하던 얘기다. 왠지 모르게 2025년은 한 해가 다 지나갈 때까지 낯설게 느껴지며 나도 모르게 2024년과 혼동하는 순간이 있었는데, 2026년은 처음부터 익숙하게 다가온다. 익숙한 만큼 훨씬 빠르게 지나가버릴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한다.

이제 막 시작한 2026년이 앞으로 어떻게 흘러가게 될 지 전혀 알 수 없지만, 점점 빠르게 지나가는 시간 속에서 우리도 발맞춰서 같이 성장하고 나아가는 한 해가 되길 바라본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으니, 열심히 살자!


➰ Words for this 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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