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혹시 러닝 좋아하세요? 요즘 러닝의 인기가 심상치 않은듯한데요. 다른 스포츠에 비해서 진입장벽이 낮고, 혼자라도 할 수 있고, 함께 뛰는 재미도 있다보니 SNS에 러닝크루 관련 해시태그는 60만건에 달할 정도에요. 게다가 각종 메이저 마라톤 대회 티케팅은 1분도 안되서 마감되기도 했죠. 이런 인기에 힘입어 다양한 러닝템들이 인기있는데요. 그중 러닝에 중점으로 전개하는 브랜드 하나를 소개해드릴게요!
📌 은하맨숀 백아흔여섯 번째 이야기 'Satisfy(새티스파이)'입니다.
새티스파이는 프랑스 파리에서 만들어진 러닝 전문 브랜드로, 러닝과 패션을 독특하게 결합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어요. 2015년에 설립된 이 브랜드는 기능성뿐만 아니라 스타일을 중요시하며, 다른 브랜드의 러닝 제품과는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이러한 브랜드 전략이 러닝 붐이 일어나고 있는 지금 큰 인기를 끌고 있어요.
🔥 러닝에 진심인 창립자
많은 유명한 브랜드들은 창립자의 스토리가 돋보이는 것 같아요. 새티스파이도 예외는 아닌데요. 창립자인 브라이스 파르투시(Brice Partouche)의 이야기도 주목을 받았죠. 파르투시는 어릴 적부터 스노우보드와 스케이트보드 등 다양한 액티비티에 관심이 많았고, 밴드를 결성할 정도로 음악에도 열정적이었는데요. 그러던 중 친구들과 함께 하는 운동 모임에서 러닝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고, 러닝을 통해 스스로를 재정비하며 새로운 것에 대한 갈증이 나는 기분을 느꼈다고 해요. 이제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러닝을 통해 자신과 같은 감정을 느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새티스파이를 런칭하게 된 것이죠.
🏃🏻♂️ 경쟁 없이 즐기는 달리기
브랜드 설립자 브라이스 파르투시는 러닝을 온전히 즐기기를 바라는 마음을 브랜드에 담았어요. 일반적으로 더 빨리, 더 오래 달려서 기록을 갱신하는 것에 중점을 두는 브랜드들이 많은데, 나이키는 이를 위해 킵초게와 함께 마라톤 2시간 기록을 깨는 이벤트를 열기도 했죠. 그러나 새티스파이는 이러한 퍼포먼스 중심의 접근과는 다른 결을 보여주는 브랜드라고 할 수 있어요. 속도와 시간을 신경쓰며 경쟁의 압박을 받기보다, 러닝이 자연스러운 라이프스타일로 사람들에게 스며들길 바라는 것이죠.
🤩 좀 더 패션과 가깝게
일반적인 스포츠 브랜드의 러닝 제품들과는 달리, 새티스파이의 제품은 패션에 가까운 편이에요. 구멍이 송송 뚫린 빈티지한 제품이나 물 빠진듯한 워싱이 들어간 제품 등은 러닝복이라기보다는 일반 패션 브랜드의 제품처럼 보이기도 하죠. 이러한 독특한 디자인 덕분에 러닝 패션에 관심 있는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고, 국내 브랜드들도 새티스파이의 전략을 참고하여 비슷한 느낌의 러닝 제품을 출시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 제품에도 진심
러닝 브랜드인 만큼, 단순히 패션에만 중점을 둘 수는 없을텐데요. 새티스파이는 프리미엄 원단을 사용하여 초경량으로 가벼운 무게와 부드러운 촉감을 특징을 갖고 있어요. 창립자는 러닝에서 촉각적 경험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어떤 제품도 입지 않은 듯한 느낌을 주기 위해 최고급 원단을 사용하길 원했고, 이를 제품에 그대로 반영했어요. 이러한 노력 덕분에 새티스파이는 러너들에게 패션과 기능을 모두 만족시키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 오늘의 음악 추천
러닝할 때는 기분좋게 만들어줄 신나는 노래가 필요하죠!
시원 시원한 음악을 만드는 부산의 4인조 인디밴드의 노래 하나 소개해 드리면서 이만 마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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