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께 이번 주 소식지가 소소한 도파민이 되길 바라며... 월요병과 퇴사심으로 가득한 오늘, 출근 중인 직장인 여러분께 위로와 웃음을 줄 수 있는 만화를 소개해볼게요!
📌 은하맨숀 이백열 네번째 이야기 ‘김퇴사'입니다.
'김퇴사'는 만화가로, 숨만 쉬어도 소재가 쏟아지는 직장생활 경험자로서 인스타그램을 통해 직장인의 애환을 담은 오피스툰을 연재하고 있어요. 퇴사를 하고 싶지만 다양한 현실적인 이유 때문에 버텨야 하는 직장인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하는 만화인데요. 특히 주변이 알아차리지 못하게 '조용한 퇴사'를 준비 중인 직장인들에게 추천드리는 힐링(?)만화에요😄
🤭 그냥 나인줄
김퇴사 만화는 직장인인 우리의 일상을 대변하기 때문에 웃긴 것도 있지만 특유의 미국 레트로 코믹스 스타일의 그림체가 그 웃음을 한층 더해줘요. 어떨 땐 풍부하면서도 초점을 잃은 표정의 인물 묘사가 영혼 없이 회사생활을 견디다가도 자본주의 미소를 끄집어내는 우리 모습과 많이 닮지 않았나요?
🤫팀원과 농땡이 피우는 느낌?
김퇴사 작가는 만화를 통해 소통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식으로 독자 참여를 이끌어내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어요. 직접 그린 만화 한 컷에 독자들이 즉흥적으로 대사를 채워넣게 하거나, 직장생활 경험자로서 직장 고민에 대한 꿀팁을 전수하는 등 같은 생각과 마음을 나누는 콘텐츠를 꾸준히 만들어가고 있죠. 위 작가님의 답변은 질문자와 비슷한 업계에서 일하는 본인에게 큰 공감이 되었어요.
🚫 직장 내 열람 금지
김퇴사 만화는 초반부터 출간 문의가 많았다고 해요. 이제까지 연재한 만화를 모아 단행본으로도 만나볼 수 있게 되었는데요. 가방에 몰래 넣어 다니며 친한 동료들에게 퇴파민을 충전해줄 생각에 본인도 바로 구입해 봤어요. 퇴근 후 직장인만의 도피처가 되어줄 책이네요.
💪 잘 버텨봅시다!
“뗏목은 섬에 있을 때 만드는 것이다.” 마인드 마이너 송길영님의 말처럼, 힘든 직장생활에서 하루하루 쌓여가는 웃픈 순간들을 만화로 풀어내는 김퇴사 작가님은 회사생활을 성실히 해내면서도 좋아하는 일로 자신만의 인생 항로를 개척하기 위해 묵묵히 ‘뗏목’을 만들어온 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한 주도 열심히 살아갈 우리에게 즐거움과 위로가 될 김퇴사의 이야기를 지금 더 많이많이 즐겨보세요!
🎧 오늘의 음악 추천
귀여운 앨범 아트가 인상적인 햇살같이 따뜻한 노래로 오늘 하루 시작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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