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열아홉 번째 이야기 '김태리의 리커버북'입니다.
'김태리의 리커버북'은 배우 김태리가 네이버의 '오디오 클립'을 통해 고전문학 작품을 약 10 ~ 20분으로 쉽게 요약해 들려주는 오디오 콘텐츠입니다. 벌써 구독자 수는 9만명이 넘어 10만을 향해 달려 나가고 있어요. 이어폰만 있다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어디에서나 고전문학을 즐길 수 있기에 많은 사람에게 사랑 받고 있답니다.
😁 배우 김태리의 매력
오디오 콘텐츠는 목소리와 말투가 곧 경쟁력이라고 할 수 있어요. 온전히 귀로만 즐기는 콘텐츠이기 때문입니다. 배우 김태리 특유의 중저음 목소리는 듣고만 있어도 마음을 차분한 상태로 만들어 줍니다. 책의 문장 하나 하나 감미롭게 읊어 주는 것을 침대에 누워 가만히 들으면 아무리 불면증이라도, 꿀잠을 잘 수 있도록 해줄거에요.
🚴♀️고전문학을 짧고 굵게
텍스트로 이루어진 고전문학 책들은 어렵고, 지루하게만 느껴질 수 있어요. 김태리의 리커버북은 오디오를 통해 줄거리의 핵심적인 내용을 요약하여 설명해주고, 두고두고 담아두며 곱씹어 볼 수 있는 좋은 문장을 감성적으로 읊어줍니다. 듣기만 해도 고전 한권을 다 읽은 듯한 느낌입니다. 마치 어렸을 때 부모님께서 동화 속 주인공으로 빙의해 재밌게 읽어주시는 그런 느낌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 명작들이 수두룩
'김태리의 리커버북'은 위대한 개츠비, 노인과 바다, 이방인, 1984 등 많은 명작을 오디오 콘텐츠로 만날 수 있습니다. 수십 수백년 동안 사랑 받아 온 이유가 있는 명작들은 모든 시대를 관통하는 이야기를 하기 때문에 꼭 읽어 볼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잊혀지지 않고 사랑 받아온 명작들을 오디오로 먼저 접하고, 마음에 든다면 종이책을 구매해서 읽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 LP 판에서 찾은 종이책의 미래
BTS, 빌리아일리시, 에드 시런, 테일러 스위프트 등 유명 가수들은 LP 판을 지속적으로 내놓습니다. 이 LP판은 순식간에 팔려 나갑니다. 거의 모든 사람이 스트리밍으로 음악을 듣는데도 말이에요.
LP판은 이제 소장과 기념품의 개념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여기서 종이책의 미래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음악 시장에서 아무나 LP 판을 낸다고 팔리지 않습니다. 유명하고 소장 가치가 있는 가수들의 LP만 수요가 있을 뿐이죠.
종이책도 마찬가지로 이제 오디오북과 같은 콘텐츠로 이동하게 되면서 가치 있는 책들은 LP 판처럼 소장 하고픈 존재로 남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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