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뉴스 정리

[은호레터]테슬라 파워월 리콜로 급락 / 메타, 베스트 아이디어? / 마이클 버리 펀드 폐쇄 등 오늘의 경제 뉴스

은퇴 호소인의 경제 뉴스

2025.11.14 | 조회 1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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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호소인의 경제 전문 뉴스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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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시장 정리 

  • 목요일 미국 증시는 연준 위원들의 매파적 발언과 주요 경제지표 공백 속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급락했음
  • 연방정부가 셧다운을 종료하며 일시적인 안도감이 돌았지만, 투자자들은 높은 밸류에이션에 대한 부담과 연말 연준의 금리 정책 경로를 둘러싼 혼선 속에 기술주 중심으로 차익실현에 나섰음
  • 이날 S&P 500은 1.7%, 나스닥 100은 2.1%, 다우지수는 1.7% 하락해 지난달 10일 이후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음
  • 특히 대형 기술주로 구성된 ‘매그니피센트 7’ 지수는 2.7% 급락하며 11월 들어 쌓아온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음
  • 하락의 중심에는 기술주가 있었음
  • 엔비디아, 테슬라, 브로드컴, 알파벳 등 AI 대표 종목들이 일제히 하락하며 시장 전반의 매도세를 이끌었음
  • 비트코인도 10만 달러선이 붕괴되며 3.7% 하락했고, 이더리움은 7% 넘게 떨어졌음
  • 일부 전문가들은 지난 4월 이후 숨 가쁘게 이어진 기술주 랠리가 과열 구간에 진입했다고 평가하며, 방어적 섹터로의 회전(rotational shift)이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음
  • 실제로 산업재·에너지·금융·헬스케어 등 가치주와 경기순환주 중심으로 자금이 일부 이동하는 조짐이 포착됐음
  • 연준의 다음 행보를 둘러싼 불확실성도 시장을 짓눌렀음
  • 미니애폴리스 연은의 닐 카시카리는 지난 금리 인하를 지지하지 않았다고 밝히며 12월 회의 결정에 신중한 입장을 보였고, 세인트루이스 연은의 무살렘 총재와 클리블랜드 연은의 해믹 총재도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목표치를 상회하는 만큼 완화 속도를 조절해야 한다”고 언급했음
  • 이에 따라 12월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은 일주일 전 70% 수준에서 절반가량으로 떨어졌음
  • 일부 시장 참가자들은 연준이 데이터를 충분히 확보하지 못한 상황에서 성급한 인하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고 있음
  • 채권시장은 비교적 안정세를 유지했음
  •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4.12%로 5bp 상승했으나, 인플레이션 우려에도 제한적 움직임을 보였음
  • 달러는 소폭 약세를 나타냈고, 금 가격은 0.8% 하락했음
  • 유가(WTI)는 0.3% 올라 배럴당 58.65달러에 마감했음
  • 기업별로는 시스코가 AI 인프라 수요 증가를 반영해 향후 매출 전망을 상향하면서 상승했고, 반면 월트디즈니는 유튜브TV와의 송출 갈등 가능성을 언급하며 7% 급락했음
  • 또한 버라이즌은 1만5천 명 규모의 감원 계획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고, 보잉은 세인트루이스 공장 파업이 종료되며 생산 정상화에 들어갔음
  • 전반적으로 시장은 연방정부 재가동으로 인한 단기적 안도감보다, 누락된 경제지표 복구 과정의 불확실성과 연준 내 의견 불일치에 더 큰 관심을 두고 있음
  • 주요 경제지표가 연말로 갈수록 순차적으로 공개되겠지만, 데이터 신뢰도에 대한 의문이 남아 있어 당분간 시장은 뉴스 공백 속에서 심리적 변동성에 좌우될 가능성이 높음
  • 전문가들은 당분간 포트폴리오 유연성을 유지하며 단기 반등보다는 중장기 펀더멘털에 초점을 맞출 것을 조언하고 있음

출처: Bloomberg, CNBC, Reuters  

 

 

📰 주요 뉴스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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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벅스 레드컵데이 대규모 파업 확산

  • 스타벅스 노동조합이 연중 최대 판매 행사인 레드컵데이에 맞춰 최소 40개 도시, 65개 매장에서 무기한 파업을 시작했음
  • 참여 인원은 1,000명 이상이며 향후 더 확대될 수 있어 연말 성수기 매출에 부담이 될 전망임
  • 단체협약 협상이 지난해 결렬된 이후 양측은 서로에게 책임을 돌리며 교착 상태가 이어지고 있음
  • 노조는 근무시간 개선, 임금 인상, 부당노동행위 시정 등을 요구하며 “공정한 계약 없으면 커피도 없다”고 경고했음
  • 회사 측은 평균 시간당 임금이 30달러 이상이라고 주장하며 협상 복귀 의사를 밝힌 상태임

출처: CN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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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이자, 바이오엔테크 지분 매각 추진

  • 화이자가 팬데믹 당시 협력사였던 바이오엔테크의 잔여 지분 매각에 나섰음
  • 매각 규모는 약 455만 개의 ADR이며, 주당 108~111.70달러로 블록딜이 진행됨
  • 상단 기준 약 5억 800만달러 규모로 추산됨
  • 양사는 2020년 공동 개발한 Covid-19 백신으로 수십억달러 매출을 올렸고, 현재도 mRNA 기반 백신 포뮬레이션을 공동 개발하며 이익을 공유하고 있음
  • 팬데믹 종료 후 바이오엔테크는 본래 핵심 사업인 암 치료제 개발에 집중 중이며, BMS와 최대 111억달러 규모의 계약도 체결한 상태임
  • 화이자는 Covid 관련 매출 감소를 보완하기 위해 최근 비만 치료제 스타트업 Metsera를 100억달러에 인수했음

출처: Bloombe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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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클 버리, 헤지펀드 등록 취소… “더 나은 일로 간다”

  • ‘빅쇼트’로 유명한 마이클 버리가 운영하던 Scion Asset Management가 SEC에 등록 취소서를 제출하며 사실상 펀드를 닫았음
  • 올해 3월 기준 운용자산은 1억 5,400만달러였으며, 1억달러 이상일 경우 등록이 필요함
  • 온라인에서는 그가 투자자들에게 자금을 반환하며 “시장과의 괴리가 크다”고 언급했다는 편지가 퍼졌음(진위는 미확인임)
  • 최근 버리는 AI 관련 종목의 과도한 밸류에이션을 지속적으로 비판해왔고, 2023년 1월의 “sell” 발언과 달리 S&P 500은 이후 75% 상승했음
  • 그는 팔란티어 풋옵션에 9.2백만달러를 썼다는 사실을 직접 언급하며 과장된 보도를 지적했음
  • 버리는 11월 25일 “더 좋은 일”을 예고하며 펀드 폐쇄 이후의 행보를 암시했음
  • 이전에도 그는 2008년 Scion Capital을 닫았다가 2013년 현재 펀드를 다시 설립한 바 있음

출처: MarketWa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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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nDuel 모회사, 예측시장 진출 발표

  • FanDuel 모회사 Flutter가 12월부터 미국 일부 주에서 예측시장(FanDuel Predicts)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임
  • 기존 스포츠베팅이 규제된 주에서도 스포츠 관련 예측 상품을 제공할 수 있어 즉각적인 성장 기회가 열린다고 CEO는 설명했음
  • 플러터는 3분기 매출 +17%, 조정 EBITDA +6%로 “견조한 분기”였지만, 최근 불리한 경기 결과로 4분기 가이던스는 하향 조정했음
  • 경쟁사는 급격히 늘고 있음. 10월 칼시(Kalshi)가 스포츠 패럴레이 상품을 출시하자 Flutter와 DraftKings는 주가가 두 자릿수 급락했음
  • 플러터는 칼시·폴리마켓과의 경쟁 구도로 진입하면서도 시장 규모가 충분히 크다고 판단함
  • 분석가들은 전반적으로 긍정적이며, JP모건은 “규모와 제품 혁신을 기반으로 미래 성장 전망이 견조하다”고 평가함
  • 미국 상장 주가는 목표가 대비 약 40% 할인된 수준에서 거래 중임

출처: MarketWa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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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주, 실적 회복·M&A 기대로 낙관론 확산

  • S&P 600 소형·중형주 기업들의 3분기 이익이 +14% 증가할 전망으로 S&P 500(+12%)을 앞설 것으로 예상됨
  • 금리 인하가 부채 부담이 큰 소형주 수익성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분석가들은 내다보고 있음
  • 2022년 이후 대형주 대비 극심한 언더퍼폼으로 밸류에이션 격차가 40년래 가장 가파른 수준으로 벌어졌음
  • 이로 인해 M&A 매물이 늘어나며 인수 프리미엄이 소형주 수익률을 자극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음
  • 러셀2000은 올해 +10% 상승에 그친 반면 S&P 500은 +17%, 나스닥100은 +21%를 기록하며 격차가 확대됨
  • 투자자 자금은 소형주 ETF에서 계속 유출되고 있지만, BofA·Jefferies는 밸류와 M&A 프리미엄을 근거로 소형주 반등 가능성을 제시함
  • 다만 Ned Davis Research는 “촉발 요인 부재”를 지적하며 몇 년의 대기 기간이 필요할 수 있다고 경고했음

출처: Bloombe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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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U, 구글 뉴스 검색 조작 의혹으로 신규 조사 착수

  • EU 집행위가 구글이 상업 파트너 콘텐츠를 포함한 뉴스 사이트의 검색 순위를 부당하게 낮춘다는 의혹으로 새로운 반독점 조사를 시작했음
  • 디지털시장법(DMA) 위반 가능성이 제기되며, 사실로 판명될 경우 전세계 매출의 최대 10%까지 벌금이 부과될 수 있음
  • EU 경쟁 담당 리베라 위원은 “뉴스 산업이 어려운 시기에 중요한 수익원이 침해되고 있는지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음
  • 구글은 이를 ‘사이트 평판 악용 방지 정책’이라 설명하며 스팸 방지 조치일 뿐이라 반박했음
  • 이번 조사는 9월 약 30억유로 광고 기술 관련 과징금 이후 또 하나의 규제 압박으로, 트럼프 대통령도 당시 벌금을 “차별적”이라 비판한 바 있음
  • 기존 41억유로(Android), 24억유로(쇼핑 검색) 등으로 EU의 구글 제재 규모는 95억유로로 누적됨
  • 구글은 DMA 기반의 별도 조사에서도 자사 서비스 우대 및 앱 외부 결제 안내 제한 문제로 추가 제재 위험에 직면해 있음

출처: Bloombe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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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텐센트, 위챗 미니게임 결제 수수료 15%로 합의

  • 애플과 텐센트가 위챗 미니게임·앱 내 결제에 대해 애플이 결제를 처리하고 15% 수수료를 받는 방식으로 합의했음
  • 개발사는 애플이 요구하는 일부 소프트웨어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이는 아동 연령대 공유 기능 등 부모 통제 관련 요건을 포함함
  • 애플은 기존 인앱 결제 수수료 30%의 절반 수준을 적용하며 중국 내 성장 중인 미니게임 시장에서 새 수익원을 확보했음
  • 텐센트는 외부 결제로 우회하던 구조를 정리하면서 규제 부담을 줄이고, 애플은 중국 앱 구매 관행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마련하게 됨
  • 위챗 미니게임은 월 14.1억 명이 사용하는 플랫폼 내에서 323억 위안 규모 매출을 창출하며 지속 성장 중임

출처: Bloombe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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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두, AI 칩 M100·M300 공개… 중국 ‘기술 자립’ 가속

  • 바이두가 AI 개발자 행사에서 대규모 추론용 M100(2026 출시), 초대형 모델 학습·추론용 M300(2027 출시) 칩을 발표했음
  • 두 칩은 자회사 쿤룬신(Kunlunxin)이 설계했으며, 기업들의 AI 도입을 위해 “강력하면서도 저비용 컴퓨팅”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임
  • 미·중 기술 갈등 속 미국의 첨단 반도체·장비 수출 제한이 강화되며 중국은 기술 자립을 5개년 계획 핵심 과제로 추진 중임
  • 중국 정부가 엔비디아의 중국향 AI 칩에 보안 우려를 제기하면서 현지 팹리스 업체들이 공백을 메울 기회를 얻고 있음
  • 화웨이는 2026년 Ascend 950 출시 계획을 공개했으며, 알리바바도 최근 다목적 신형 칩 개발 사실이 보도됨
  • 바이두는 Tianchi256·512 슈퍼노드를 추가 공개해 칩 간 연결을 통한 성능 향상을 제시함
  • 검색 중심의 기존 사업이 둔화되면서 회사는 AI·자율주행·반도체로 전략적 전환을 가속하고 있음

출처: W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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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서, 기업가치 293억 달러로 급등

  • Cursor가 올해 세 번째 자금 조달에서 23억 달러를 유치하며 기업가치를 293억 달러로 끌어올렸음
  • 1월 대비 약 12배 증가한 수준으로 Accel·Coatue가 주도했고 Thrive Capital·DST Global 등 기존 투자자도 참여함
  • Google과 Nvidia도 신규 투자자로 합류했으며, 두 기업과의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초청된 것으로 알려짐
  • Cursor는 개발자 코딩 스타일을 학습해 자동완성·편집·리뷰를 돕는 AI 코딩 툴로, 2023년 출시 후 엔지니어·CEO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었음
  • OpenAI·Anthropic 등 외부 모델 사용료 부담이 크지만, 자체 모델 Composer를 10월에 출시하며 장기적으로 의존도 축소를 노리고 있음
  • 이번 투자금은 Composer 연구와 GPU 인프라 확충에 사용할 예정임

출처: W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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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빈후드, 현금 ‘배달 서비스’ 출시

  • 로빈후드가 식음료 배달앱 고퍼프(Gopuff)와 협력해 고객이 계좌에서 현금을 인출해 집으로 배달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함
  • 수수료는 일반 고객 6.99달러, 자산 10만 달러 이상 고객은 2.99달러이며, 현금은 봉인된 종이봉투로 전달됨
  • 서비스 이용을 위해선 월 5달러의 로빈후드 골드 가입과 월 1,000달러 이상의 급여 입금이 필요함
  • 현재 뉴욕에서 시작해 샌프란시스코, 필라델피아, 워싱턴 D.C. 등으로 확대 예정임
  • 배달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수령 시 인증코드 확인 후 직접 전달받아야 함
  • 로빈후드는 올해 들어 엔터테인먼트·정치·스포츠 관련 이벤트 계약 거래 등 비전통적 금융 서비스를 잇달아 확대하며 젊은 고객층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음

출처: W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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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카리 “지난 금리 인하 지지 안 했으며 12월 결정은 미정”

  • 미니애폴리스 연은 닐 카시카리 총재는 10월 FOMC의 금리 인하를 지지하지 않았다고 밝히며, 12월 회의에서는 데이터 흐름에 따라 인하나 동결 모두 가능하다고 언급함
  • 그는 “최근 경제 데이터는 예상보다 견조한 활동을 보여 금리 인하를 멈출 근거가 있었다”고 설명함
  • 카시카리는 올해 의결권은 없지만 정책 논의에는 참여하고 있음
  • 연준 관계자들의 잇따른 발언 이후 12월 금리 인하 가능성은 현재 시장에서 약 50% 수준으로 평가됨
  • 카시카리는 9월 결정 당시 2025년 두 차례 추가 인하를 예상했으나, 현재는 경제 둔화 속도가 완만하다고 판단함
  • “저신용 차입자와 관련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다수 기업의 실적은 양호하며 2026년에 대한 낙관론도 유지되고 있다”고 덧붙였음

출처: Bloombe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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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erizon, 사상 최대 1만5천명 감원 단행

  • Verizon이 약 1만5천명을 감원하며 사상 최대 규모의 인력 구조조정을 진행함
  • 무선통신과 가정용 인터넷 시장에서 경쟁이 심화되자 비용 절감을 위한 조치로 추진됨
  • 약 200개 직영점을 프랜차이즈로 전환해 인건비를 줄일 예정임
  • 2월 기준 약 10만명의 직원 중 상당수가 감원 대상이며, 대부분은 해고 형태로 이뤄질 전망임
  • 최근 3개 분기 연속 후불제 가입자 감소로 경쟁사 AT&T·T-Mobile에 가입자를 빼앗긴 상황임
  • 새 CEO로 취임한 전 PayPal CEO 다니엘 슐먼은 비용 절감과 비효율 사업 정리를 핵심 과제로 제시함
  • 모건스탠리는 “성숙한 시장에서의 구조조정은 쉽지 않지만 장기적으로 개선 가능성은 있다”고 평가함

출처: W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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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고용보고서, 실업률 제외 발표 예정

  •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10월 고용보고서가 실업률 수치를 포함하지 않고 발표될 예정이라고 밝힘
  • 정부 셧다운으로 인해 가계조사(실업률 산출용)가 실시되지 못했기 때문이며, 기업조사 기반의 비농업 일자리 증감만 공개됨
  • 해싯은 “이번 달은 절반짜리 고용보고서가 될 것”이라며 “일자리 증감 수치는 발표되지만 실업률은 한 달간 빠질 것”이라고 언급함
  • 노동통계국(BLS)은 자금 복원 이후 정상화 중이며, 향후 수정된 발표 일정을 공개할 예정임
  • 백악관 대변인은 10월 고용보고서와 소비자물가지수(CPI)가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음

출처: Bloombe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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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가, ‘24시간 거래 시대’로 진입 준비

  • 뉴욕증권거래소(NYSE), 나스닥(Nasdaq), 시카고옵션거래소(Cboe)가 2026년부터 주식시장 야간 거래를 공식 도입할 계획임
  • 아시아 시장에서 이미 진행 중인 ‘24시간 거래 모델’의 성공이 촉매제가 되었으며, 미국도 24시간 중 거의 20시간 이상 열리는 체계를 구축 중임
  • 현재 프리마켓(4~9:30am)과 애프터마켓(4~8pm) 외에도 밤 8시~새벽 4시(ET)에 거래를 추가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음
  • SEC는 청산·결제 인프라 확장과 SIP(통합시장정보처리시스템) 운영 시간 연장을 승인해야 하며, DTCC는 내년 6월까지 청산시간 확대를 목표로 함
  • 일부 소매투자자는 야간 거래를 통해 본업 외 시간에도 시장에 참여할 수 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함
  • 다만 2024년 한국의 Blue Ocean ATS에서 거래 폭주로 시스템이 마비된 사례가 있어, 기술적 안정성 확보가 최대 과제로 꼽힘
  • 업계 관계자들은 “24시간 거래는 피할 수 없는 흐름이며, 유동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플라이휠 효과’를 낳을 것”이라고 전망함

출처: MarketWa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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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 Wedbush ‘Best Idea’로 선정

  • Wedbush의 스콧 데빗 애널리스트는 Meta의 AI 지출 확대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일축하며, AI가 이미 광고 비즈니스를 강화하고 있다고 평가함
  • 이에 Meta를 Wedbush의 ‘Best Ideas List’에 추가했으며, 목표주가는 920달러, 투자의견은 비중확대로 유지함
  • Meta는 3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26% 증가했으며, AI 기반 광고 추천과 콘텐츠 알고리즘이 주요 성장 동력이 됐음
  • 메타버스 하드웨어를 담당하는 Reality Labs 부문 역시 장기적으로 AI 기술의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됨
  • 회사는 2025년 말까지 700억~720억 달러의 CAPEX를 계획하고 있음
  • Devitt은 최근 주가 조정 이후 하방 리스크가 제한적이라며, 리스크 대비 매력적인 구간이라 평가함
  • Meta는 Apple, Tesla, Microsoft 등과 함께 Wedbush의 최상위 추천 종목군에 포함됨

출처: MarketWa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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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sla, Apple CarPlay 도입 추진

  • Tesla가 Apple의 CarPlay 기능을 차량에 통합하기 위한 내부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향후 수개월 내 출시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짐
  • 이번 결정은 오랜 기간 CarPlay 도입을 거부해온 일론 머스크 CEO의 입장 변화를 의미함
  • Tesla는 CarPlay를 자사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내 ‘창 모드’로 제공할 예정이며, 무선 연결 방식을 지원함
  • 다만 차량 시스템 전체를 대체하지 않으며, 자율주행(FSD) 등 주요 기능은 Tesla 앱을 통해서만 이용 가능함
  • 애플의 전기차 프로젝트 중단 이후 머스크가 X 플랫폼과 Grok AI 확산을 위해 Apple과 협력 관계를 강화한 점도 배경으로 지목됨
  • Tesla 판매 부진과 CarPlay 미지원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누적되면서 전략 전환이 이뤄진 것으로 분석됨
  • 이번 통합은 미국 EV 시장 점유율 1위 Tesla와 Apple 생태계의 결합이라는 상징적 의미를 가짐

출처: Bloombe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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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해커, Anthropic AI로 사이버공격 자동화

  • Anthropic은 9월 중국 정부가 지원하는 해커들이 자사 AI ‘Claude’를 이용해 주요 기업과 정부기관을 공격했다고 발표함
  • 공격의 80~90%가 AI 자동화로 진행됐으며, 인간은 일부 의사결정 단계에만 개입했다고 밝힘
  • 해커들은 보안 감사 중이라고 속여 Anthropic의 보호장치를 우회했고, 내부 DB 질의 및 데이터 추출을 수행함
  • 최소 4건의 침입이 성공했으며, 약 30개 기관이 표적이 된 것으로 파악됨
  • Anthropic은 공격 차단 후 감지 시스템을 개선해 재발 방지를 위한 탐지 기술을 강화함
  • 이번 사건은 AI 자동화가 해킹 속도와 규모를 크게 확장시킬 수 있음을 보여줌
  • Volexity와 Google도 각각 중국·러시아 배후 해커의 AI 활용 공격을 포착했다고 보고함
  • Anthropic은 향후 방어 기술 강화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음

출처: W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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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 ‘미니앱 파트너 프로그램’ 도입으로 앱스토어 수수료 절반 인하

  • Apple은 자사 기술을 활용하는 개발자에게 앱스토어 수수료를 기존 30%에서 15%로 인하하는 ‘Mini Apps Partner Program’을 발표함
  • 미니앱은 디스코드나 위챗처럼 제3자 플랫폼 내에서 HTML·JavaScript로 구현되는 경량 웹앱 형태임
  • 해당 프로그램은 사용자 구매 이력 등록, 연령 인증, 인앱 결제 등을 Apple 기술로 처리해야 참여 가능함
  • 이는 EU 디지털시장법(DMA) 및 미국 법원 판결로 촉발된 앱스토어 독점 완화 압력에 대한 대응 조치로 분석됨
  • Apple은 이번 조치를 통해 미니앱 생태계 확장과 개발자 참여를 유도하면서 자사 기술 의존도를 높이려는 전략임
  • 회사는 “고객 경험을 유지하면서 미니앱 시장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힘
  • 기존처럼 앱 심사 절차는 유지되며, 각 미니앱별 세부 정보 제출이 요구됨

출처:  CN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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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sla, 연중 수익률 마이너스로 전환

  • Tesla 주가가 하루 만에 약 7% 급락하며 나스닥100과 S&P500 내 최악의 성과를 기록함
  • 이번 하락으로 2025년 들어 ‘매그니피센트 7’ 중 유일하게 연간 수익률이 마이너스로 전환됨
  • 3거래일간 10.6% 하락하며 6월 이후 최악의 3일 연속 낙폭을 기록함
  • 최근 사이버트럭, 모델3, 모델Y 프로그램을 담당하던 핵심 임원들이 퇴사했고, 1만500대의 주택용 에너지 제품이 과열 및 화재 위험으로 리콜됨
  • 아크인베스트의 캐시 우드가 운영하는 ARKW와 ARKK ETF는 최근 테슬라 주식 7만 주 이상을 매도함
  • 중국 시장에서도 부진이 지속돼, 1~10월 판매량이 66만7,861대로 전년 대비 10% 감소함
  • 머스크가 9월에 1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 이후 상승세를 보였으나, 최근 매도세로 다시 약세 전환됨

출처: MarketWa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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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sla, Powerwall 2 1만500대 리콜 발표

  • Tesla가 가정용 백업 배터리 ‘Powerwall 2’ 약 1만500대를 과열 및 화재 위험으로 리콜한다고 발표함
  •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에 따르면 일부 리튬이온 배터리 셀이 결함을 일으켜 장치가 정상 사용 중에도 작동을 멈추거나 과열, 연기, 화염을 유발할 수 있음
  • Tesla는 이를 “제3자 배터리 셀 결함”으로 설명했으나 공급업체는 공개하지 않음
  • 지금까지 22건의 과열 사례와 5건의 화재가 보고됐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음
  • Tesla는 모든 결함 제품을 무상 교체할 예정이며, 신규 모델 Powerwall 3는 이번 리콜 대상에서 제외됨
  • 에너지 부문은 3분기 매출이 44% 증가해 34.2억 달러를 기록하며 Tesla 성장의 핵심 축으로 부상함
  • 리콜 소식과 함께 Tesla 주가는 약 7% 하락함

출처: CN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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