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차트팩 - 美 대규모 해고 급증, 소비심리 디커플링, 장기 약세장 필요성
구독자님 안녕하세요, 은호입니다.
하루 동안 살펴본 차트들 중 의미 있는 자료를 모아 공유드립니다.
맥락을 보완하거나 배경 이해를 돕기 위해 일부 차트는 중복 업로드될 수 있습니다.
업로드할 당시 제 시각에 따라 특정 방향의 데이터가 더 많을 수 있지만,
시장은 항상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기 때문에 강세·약세 양쪽을 뒷받침하는 자료를 함께 올리고 있습니다.
제가 정리한 데이터가 현재 시장의 위치를 파악하고, 앞으로 어떤 포지션을 취해야 할지 판단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일부 차트는 스레드에도 업로드하고 있습니다.)

📉 나스닥100, 역사적 거품들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작은 거품’
- Financial Times는 나스닥100의 상승을 주요 역사적 거품들과 동일 기준(버블 시작 = 100)으로 재조정해 비교한 결과, 현재 상승폭은 과거 대형 거품들에 비해 훨씬 완만하다고 평가함
- 대공황기 다우지수, 1970~80년대 금 버블, 1980년대 일본 니케이 자산 버블, 닷컴 버블, 미국 주택시장 버블, 중국 증시 버블과 비교했을 때 나스닥100은 초기 몇 년간의 상승 경로가 모두의 중하단에 위치함
- 과거 거품들은 버블 시작 후 수십 개월 동안 4~6배 급등한 뒤 급락했지만, 나스닥100은 현재까지 약 2배 수준의 상승에 그친 흐름을 기록 중임
- 이는 AI 사이클이 강한 반면, 밸류에이션 과열이나 가격 폭등의 속도는 과거 초과열 국면에 비해 상대적으로 온건한 편임을 보여줌
- FT는 이러한 비교를 근거로, 현재를 거품이라고 부를 수는 있으나 규모와 속도 면에서는 ‘작은 거품(small-ish bubble)’이라는 해석이 타당하다고 설명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