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X 지수 (20.05) ▼7.60%
나스닥 (17,750.79) ▲1.41%
S&P 500 (5,675.29) ▲1.08%
다우 지수 (41,964.63) ▲0.92%
러셀 2000 지수 (2,081.34) ▲1.53%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 (4.245%) ▼0.79%
미국 달러 (₩1,458.89) ▲0.69%
금 현물(온스 당 $3,046.52 ) ▲0.40%
비트코인 ($85,707.0) ▲4.47%
🇺🇸미국 주식 시장 정리
- 미국 증시는 연준이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경제 성장률 전망을 하향 조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상승 마감했음
- S&P 500 지수는 1.1% 상승했고, 나스닥 100 지수는 1.3%,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9% 올랐음
- 투자자들은 파월 의장이 연준이 급격한 조치를 취할 필요가 없다는 점을 시사하며 시장을 안심시킨 점에 주목했음
- 연준의 정책 방향이 명확해지면서 투자자들은 이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과 이에 따른 글로벌 무역환경 변화를 주목하고 있음
- 4월 2일 캐나다와 멕시코의 수입품에 대한 일시적 관세 면제 조치가 만료될 예정이며, 이와 관련한 추가 정책 발표가 시장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큼
- 전문가들은 연준의 이번 발표가 단기적으로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경제 성장 둔화와 인플레이션 압력이 지속될 경우 다시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고 전망했음
📰 주요 뉴스 정리
연준, 금리 동결 및 양적 긴축 속도 조절
-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4.25~4.5%로 유지하면서도 보유 자산 축소 속도를 늦추기로 결정함
- 4월부터 국채 만기 상환 한도를 월 50억 달러(기존 250억 달러)로 줄이며, 주택저당증권(MBS) 축소는 기존 350억 달러로 유지함
- 연준은 경제 성장률 전망을 기존 2.1%에서 1.7%로 낮추고, 올해 인플레이션 전망을 2.7%, 실업률을 4.4%로 상향 조정함
- 이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영향 때문으로 분석됨
- 또한, 연준은 올해 두 차례 금리 인하를 예상하지만,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졌다고 언급함
- 연준 의장 제롬 파월은 "경제 전망이 불확실한 만큼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함
출처: Bloomberg, CNBC, Reuters, WSJ
EU, 관세 대응으로 철강 수입 15% 감축
- 유럽연합(EU)이 4월부터 철강 수입 쿼터를 15% 줄이기로 결정함
- 이는 미국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하에서 철강에 25% 관세를 부과한 데 따른 조치로, 저가 철강의 유입을 막고 유럽 내 생산을 보호하기 위한 전략
- EU는 2026년까지 새로운 철강 보호 조치를 도입할 예정이며, 공공 조달 규정을 개정해 유럽산 철강을 우선적으로 사용할 계획임
- 또한, 철강의 원산지를 조작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용해 및 주조(melted and poured)’ 규칙을 도입할 예정임
- 이와 함께, 장기 전력 계약을 보장하는 유럽투자은행(EIB) 파일럿 프로그램을 철강 및 알루미늄 생산업체에 우선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임
- EU는 철강이 방위 산업과 자동차 산업에 필수적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철강 산업 보호를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힘
출처: Reuters
아부다비, AI 전력 공급 위한 250억 달러 미국 투자 합작사 설립
- 아부다비 국부펀드 ADQ가 미국 투자사 에너지 캐피털 파트너스(ECP)와 함께 250억 달러 규모의 전력 인프라 투자 합작사를 설립함
- 초기 투자금은 50억 달러이며, 향후 5년간 미국 내 데이터센터 및 AI 프로젝트 전력 공급을 목표로 함
- 이번 협력은 셰이크 타흐눈 빈 자이드 알 나흐얀이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회동한 직후 발표됨
- UAE는 AI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엔비디아 등 미국 반도체 기업과의 협력을 모색하고 있으며, 미국 역시 AI 산업 선도를 위한 대규모 투자 유치를 추진 중임
- 이번 프로젝트는 주로 천연가스를 활용한 발전소 건설을 중심으로 하되, 탄소 포집 기술 적용 및 재생에너지와 배터리 저장시설 도입 가능성도 고려됨
- 첫 번째 계약은 1년 내 체결될 예정이며, 트럼프 행정부의 친(親)투자 정책과 맞물려 미국 내 AI 인프라 확장을 가속할 것으로 예상됨
출처: Bloomberg
폭스콘, 2년 내 서버 매출이 아이폰 매출 초과 전망
- 폭스콘이 향후 2년 내 서버 매출이 아이폰 매출을 넘어설 것이라고 대만 중앙통신사가 보도함
- 폭스콘 회장 리우 영은 엔비디아 GTC 컨퍼런스에서 해당 전망을 밝히며, 빠르면 올해 내에 실현될 가능성도 언급함
- 폭스콘은 엔비디아의 최신 AI 서버인 GB200 및 GB300을 포함한 대부분의 시스템을 제조 중이며, 올해 AI 서버 매출이 1조 대만달러(약 302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
- 2024년 폭스콘의 매출 비중은 스마트 소비자 전자(아이폰 등) 46%, 클라우드 및 네트워크 제품 30%였으나, AI 서버 수요 증가에 따라 올해 두 부문 매출이 비슷한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보임
출처: Reuters
테슬라 주식, 지금이 매수 적기?
- 테슬라 주가가 최근 3개월 동안 52% 하락한 가운데, 칸토르 피츠제럴드가 투자의 기회가 도래했다고 평가하며 목표 주가를 425달러로 유지함
- 이는 현재 가격 대비 84% 상승 여력을 의미함
- 분석가 안드레스 셰퍼드는 향후 몇 달 내 중국 및 유럽에서 완전 자율주행(FSD) 론칭, 6월 로보택시 서비스 출시, 보급형 전기차 공개 등이 주가 상승 촉진 요인이 될 것으로 전망함
- 단기적으로는 유럽 내 수요 감소, 중국 경쟁 심화, 관세 영향, 전기차 세액 공제 폐지 가능성 등이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
- 그러나 12개월 이상의 장기 투자자라면 이번 하락이 매수 기회가 될 수 있으며, 특히 테슬라의 AI 및 데이터센터 사업 확장이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
출처: MarketWatch
구글, 499달러 '픽셀 9a' 출시
- 구글이 보급형 스마트폰 픽셀 9a를 공개하며 애플의 아이폰 16e와 경쟁에 나섬
- 가격은 전작 픽셀 8a와 동일한 499달러로, 599달러인 아이폰 16e보다 100달러 저렴함. 제품은 4월부터 판매될 예정
- 픽셀 9a는 평면 디자인으로 변경됐으며, 6.3인치 디스플레이(전작 6.1인치), 48MP 메인 카메라 및 13MP 초광각 카메라를 탑재함
- 배터리 수명도 개선돼 일반 사용 시 30시간, 절전 모드에서는 최대 100시간 지속됨
- 또한, 구글의 새로운 텐서 G4 프로세서를 장착했으며, 방수·방진 등급이 IP67에서 IP68로 향상됨
출처: Bloomberg
테슬라의 위기… 머스크의 정치적 행보만이 문제는 아니다
- 테슬라 판매량이 급감하며 위기를 맞음
- 유럽 1월 판매량은 45% 감소, 독일은 71% 급감했고, 중국 상하이 공장 출하량도 49% 줄었음
- 미국에서는 2월 판매량이 43,650대로 최근 3년 내 최저 수준을 기록함
- 경쟁사 BYD는 2월 판매량이 161% 증가하며 테슬라를 추월했고, 샤오미 등 신흥 EV 기업도 시장에 진입하며 경쟁이 심화됨
- 머스크의 정치적 행보도 악재로 작용, 유럽과 미국에서 불매 운동과 시위가 발생함
- 테슬라는 모델 Y 리뉴얼 출시, 저가형 EV 개발, 자율주행차 및 로봇 프로젝트를 추진하지만 시장의 회복 여부는 불확실함
출처: Bloomberg
엔비디아, 메타 주문 제외 360만 개 블랙웰 GPU 주문 확보
-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은 360만 개의 차세대 ‘블랙웰’ GPU 주문이 메타의 수요를 포함하지 않았다고 밝힘
-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4곳에서 확보한 주문이지만, X, 소규모 클라우드 기업, 스타트업 등의 수요도 제외된 상태임
- 메타는 올해 AI 인프라에 최대 65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며, 엔비디아 칩이 주요 수혜를 볼 전망
- 황은 중국 딥시크의 AI 모델이 엔비디아 수요를 위협하지 않으며, AI 모델의 추론 능력 향상으로 연산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강조함
- 미국의 관세 정책과 관련해 엔비디아는 단기 영향은 적지만 장기적으로 미국 내 생산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TSMC의 애리조나 공장에서 칩 생산이 진행 중이라고 언급함
출처: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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