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은호입니다.
레딧이 구글과의 AI 데이터 라이선스 갱신을 놓고 콘텐츠 접근을 막는 방안까지 내부에서 검토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주가는 9% 빠졌습니다. 연 6,000만 달러짜리 계약 하나가 이만큼의 반응을 부른 이유는 재계약이 데이터 판매 대금뿐 아니라 검색을 타고 들어오는 방문자까지 함께 건드리기 때문입니다. 실적은 상장 이후 한 번도 시장 예상치를 밑돌지 않았지만, 주가는 8개월 넘게 벤치마크에 뒤처졌습니다. 이번 협상 결과는 그 격차를 좁힐 수도, 더 벌릴 수도 있습니다. 7월 30일 실적 발표를 앞두고 레딧의 밸류에이션이 다시 높아지려면 무엇이 확인돼야 하는지 살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