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은호입니다.
헤지펀드가 글로벌 기술·미디어·통신, 즉 TMT 주식을 10년여 만에 가장 큰 규모로 팔아치웠습니다. 그런데 반도체 주문이나 기업 실적 전망이 함께 무너진 것은 아니었습니다. 펀더멘털 악화보다 과도했던 포지션 정리가 먼저 가격을 흔든 흐름에 가까웠습니다.
TMT 매도가 집중된 이후 나스닥은 6월 29일 반등했습니다. 이 반등이 새 자금이 만든 추세 복귀인지, 비워졌던 포지션이 되돌아오며 나온 기술적 반등인지는 아직 갈립니다. 전자라면 기술주 주도권이 다시 살아나는 신호지만, 후자라면 실적 확인 전까지는 박스권 안의 되돌림에 그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