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은호입니다.
이란 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이 위기에 빠지면서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고 있습니다. 브렌트유와 유럽 천연가스 가격이 동반 상승하는 가운데, 태양광·재생에너지 종목들이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솔라엣지(SolarEdge)는 올해 들어 79% 올랐고, S&P 500이 고점 대비 9% 넘게 밀린 것과 대조적인 흐름입니다.
골드만삭스의 애널리스트 아담 위자야는 최근 노트에서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당시의 에너지 위기와 현재 상황을 비교하며, 당시의 재생에너지 투자 가속 구도가 반복되고 있는지 질문을 던졌습니다.
다만 태양광 섹터 내부를 보면 상황이 단순하지 않습니다. 솔라엣지의 79% 상승과 선런(Sunrun)의 32% 하락이 같은 기간에 공존하고 있고, 태평양 건너편에서는 CATL과 BYD가 미국 석유 메이저를 앞지르는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차트팩에서는 에너지 위기와 재생에너지 트레이드의 구조를 나눠 살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