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은호입니다.
인도의 4월 무역적자는 한 달 만에 크게 뛰었습니다. 수출이 늘었는데도 적자는 더 벌어졌습니다. 숫자를 흔든 쪽은 원유였습니다. 성장 서사가 이어지던 나라에서 왜 에너지 조달이 먼저 문제로 올라왔는지 궁금해집니다.
인도는 지난 10년 동안 세계 경제 순위를 빠르게 끌어올렸습니다. 그런데 외형이 커진 시점에 비용 충격이 먼저 들어왔습니다. 미국향 수출과 서비스 흑자가 버티는 동안 원유 수입 부담은 어디까지 번질까요.
글로벌 제조업은 다시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신흥국으로 향하는 자금의 시선도 넓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환경은 인도에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같은 조건이 오히려 인도의 약점을 더 선명하게 드러낼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