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님 안녕하세요. 은호입니다.
하루 동안 봤던 차트들 중에 유의미한걸 모아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데이터는 해석하기 나름이고 시간이 지나봐야 어떤 데이터가 그 당시에 제일 적절했는지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참고용 정도로 보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일부는 스레드에도 업로드 된 차트입니다.)
📉 일본 국채시장, 유동성 위기 심화 중
- 일본 국채(JGB) 시장의 유동성이 급격히 악화되고 있음
- 블룸버그 유동성 지수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악 수준에 근접 중
- 장기물 금리(30·40년) 급등과 함께 수급 왜곡 심화됨
- 이번주 20년물 입찰에서도 낙찰가 간 격차(테일)가 1987년 이후 최장 기록
- 이는 인플레이션 기대가 고착화되며 금리 급등 → 유동성 악화 → 글로벌 채권시장 전염 우려로 이어지는 구조임
📌 용어 설명
- JGB: 일본 정부가 발행하는 국채
- 유동성 지수: 이상적인 수익률 곡선 대비 실제 거래 수익률의 차이를 측정해 시장 유동성을 나타냄
- 테일(tail): 입찰에서 평균가와 최저 수락가 간 차이로, 클수록 시장 수급 불균형 의미
- 베어 스티프닝(bear steepening): 장기 금리가 단기 금리보다 더 빠르게 오르며 수익률 곡선이 가팔라지는 현상. 보통 금리 상승기·불안정성 확대 시 나타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