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카도 리브레 투자 점검: 배송·여신·광고의 균형 찾기
구독자님 안녕하세요. 은호입니다.
라틴아메리카 전자상거래와 핀테크를 동시에 장악한 기업, 메르카도 리브레(MercadoLibre, 이하 ‘MELI’)는 늘 “긴 호흡”의 투자 아이디어로 회자됩니다. 빠르게 늘어나는 전자상거래 침투율, 금융포용의 구조적 확장, 자체 물류·광고·여신으로 이어지는 플랫폼 동학은 분명 강력합니다. 다만 최근 분기에서 회사는 점유율 방어를 위해 배송 인센티브를 키우고 물류망 투자를 확대하면서 수익성이 눈에 띄게 희석되었습니다. 동시에 브라질에서의 아마존 공세, 초저가 크로스보더 플랫폼(테무·쉬인) 확산, 매크로 리스크가 중첩되고 있습니다. 성장의 ‘크기’는 여전히 크지만, ‘가격’은 얼마나 반영했는지—지금 이 질문을 피하기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