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주식 시장 정리
- 화요일 미국 증시는 7거래일 연속 상승 랠리를 마감하고 일제히 하락했음
- S&P500은 0.4% 떨어져 6,714포인트를 기록했고, 나스닥은 0.7% 하락했으며, 다우지수도 0.2% 내렸음
- 최근 AI 열풍에 힘입어 4월 저점 대비 16조 달러가 넘는 시가총액 상승을 이끌었던 랠리에 대해 차익 실현과 과열 논란이 불거지면서 매도세가 나타난 것이 배경
- 특히 기술주 약세가 두드러졌음
- 오라클은 클라우드 사업의 실제 마진이 예상보다 낮다는 보도에 2.5% 하락했고, 테슬라는 4% 넘게 밀리며 낙폭을 키웠음
- 반면 델 테크놀로지스는 AI 수요 강세를 근거로 실적 전망을 상향 조정하면서 3.5% 상승했고, AMD 역시 오픈AI와의 대규모 GPU 공급 계약에 힘입어 증권사들의 목표가 상향으로 반등했음
- 시장 전반적으로는 “AI 투자 과열이 닷컴 버블을 연상시킨다”는 우려가 잇따랐음
- 다만 이번 사이클은 막대한 현금흐름과 탄탄한 대차대조표를 가진 대기업들이 중심이라는 점에서 2000년대 초와는 다르다는 평가도 공존함
- UBS와 파이퍼 샌들러 등은 단기 조정 가능성을 인정하면서도 펀더멘털이 여전히 탄탄하다고 강조했음
- 연준 인사들의 발언도 시장에 영향을 미쳤음
- 미란 연준 이사는 무역관세의 인플레 영향이 제한적이라며 금리 인하 지속 여지를 언급한 반면,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급격한 인하가 물가를 자극할 수 있다고 경고했음
- 연방정부 셧다운이 장기화되면서 공식 경제지표 공백이 생긴 가운데, 투자자들은 뉴욕 연은 소비자 기대 지수 악화 같은 2차 지표에 더 주목하는 모습임
- 안전자산 선호도 뚜렷했음
- 10년물 미 국채 금리는 4.13%로 소폭 하락했고, 금값은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4,000달러를 돌파했음
- 반대로 비트코인은 12만 달러 초반까지 밀리며 3% 가까이 하락했고, 관련주도 동반 약세를 보였음
- 기업 뉴스로는 IBM이 앤트로픽과의 AI 협업을 발표하며 주가가 상승했고, 세일즈포스는 해커의 몸값 요구를 거부했다고 밝혔음
- 코어위브는 90억 달러 규모의 코어사이언티픽 인수 제안을 고수하겠다고 했으며, 컨스텔레이션 브랜즈는 견조한 맥주 판매에 힘입어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을 내놓았음
- 종합하면, 오늘 증시는 AI 과열 논란, 정부 셧다운, 기술주 실적 우려가 겹치며 단기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습
- 다만 금리 인하 기조와 AI 장기 성장성에 대한 기대가 여전히 유지되는 만큼, 시장은 단기 조정과 장기 상승 사이에서 균형점을 찾아가는 국면으로 보임
📰 주요 뉴스 정리
🇺🇸 트럼프 행정부, 셧다운 중 연방공무원 ‘무급 복귀 보장 없다’ 논란
- 백악관 예산관리국(OMB)이 2019년 제정된 ‘연방공무원 셧다운 보상법’이 무급휴직자(back pay) 지급을 의무화하지 않는다는 해석을 내놓았음
- 트럼프 대통령은 “누구를 말하느냐에 따라 다르다”며 일부 공무원은 ‘보상을 받을 자격이 없다’고 언급함
- 이에 민주당 하킴 제프리스 하원 원내대표는 “모든 무급휴직 공무원은 전원 보상받아야 한다”고 반박했음
- OMB는 정부 지출법안 통과를 압박하기 위해 민주당을 겨냥한 협상 전략으로 해석되고 있음
- 트럼프 대통령은 예산국장 러셀 보트가 “영구 폐지할 정부 프로그램 목록”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으며, 공무원 감축과 구조조정도 검토 중임
- 현재 셧다운은 7일째로, 공무원 임금 지급 여부가 여야 정치전의 핵심 쟁점으로 부상했음
출처: WSJ
💳 미국 소비자 대출 증가율, 6개월 만에 최저 수준
- 미 연준 자료에 따르면 8월 소비자 신용 잔액은 전월 대비 3억6,300만 달러 증가에 그치며 6개월 만에 가장 느린 증가세를 기록했음
- 이는 시장 예상치(140억 달러 증가)를 크게 하회한 수치로, 7월 급증 이후 신용카드 사용이 60억 달러 감소하며 소비가 둔화된 영향임
- 반면 자동차·학자금 등 비회전성 대출은 63억 달러 늘었음
- 신용카드 평균 금리는 22.8%로 올해 최고 수준을 유지해 가계 부담이 지속되고 있음
- 뉴욕 연준 조사에 따르면 향후 1년 내 실직 가능성을 15%로 본 응답자가 늘었고, 실업률 상승 가능성을 41%로 예상함
- 노동시장 불안과 높은 금리가 소비 심리를 위축시키고 있음
출처: Bloomberg
🚢 WTO, 2025년 세계 교역 전망 상향
- 세계무역기구(WTO)는 2025년 세계 교역량 증가율 전망치를 기존 0.9%에서 2.4%로 대폭 상향했음
- 그러나 2026년 전망은 1.8%에서 0.5%로 하향 조정하며, 글로벌 경기 둔화와 관세 충격이 전면 반영될 것이라고 경고했음
- 2025년 상반기 교역은 전년 대비 4.9% 증가했으며, 이는 미국의 관세 인상 전 ‘선제 수입’ 효과와 AI 관련 반도체·서버 수요 급증이 주도했음
- 특히 AI 관련 교역은 전년 대비 20% 증가하며 전체 교역 확대의 절반을 차지했고, 이 중 3분의 2는 아시아가 견인했음
- WTO는 “관세 확산과 정책 불확실성이 위험 요인이나, AI 관련 상품 교역이 중기적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음
출처: CNBC
📊 뉴욕증권거래소 모회사 ICE, 폴리마켓에 20억 달러 투자
- 뉴욕증권거래소(NYSE) 모회사 인터컨티넨털 익스체인지(ICE)가 예측시장 플랫폼 ‘폴리마켓(Polymarket)’에 20억 달러(약 2.8조 원) 규모의 지분 투자를 단행했음
- 이번 거래로 폴리마켓의 기업가치는 약 80억 달러로 평가되었음
- ICE CEO 제프리 스프레처는 “양사의 결합으로 시장 전반에서 독보적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며 전략적 시너지를 강조했음
- 폴리마켓은 올해 초 트럼프 주니어가 지원하는 1789 캐피털로부터도 투자를 유치했으며, 지난달 미국 내 서비스 출시 승인을 받았음
- 파이퍼 샌들러는 예측시장 산업 규모가 2030년까지 80억 달러로 성장하며 스포츠 베팅 시장 점유율을 잠식할 것으로 전망했음
출처: CNBC
🌏 신흥국 증시, 15년 만의 최대 랠리
- MSCI 신흥국 주가지수는 올해 들어 28% 상승하며 2009년 이후 최대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음
- JP모건의 신흥국 현지통화 국채지수도 16% 상승해 ‘잃어버린 10년’에서 벗어나는 회복세를 보였음
- 주요 원인은 달러 약세로,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 기조가 결과적으로 달러 약세를 유도한 것으로 평가됨
- 미 연준의 금리 인하 전환으로 고금리 신흥국 채권에 대한 수요가 급증했고, 환율 효과가 올해 채권 수익의 절반을 차지했음
- 브라질·남아공 등 주요국은 신중한 금리 완화로 실질금리를 유지하며 자금 유입을 유도 중임
- AI 관련 반도체·전력장비 수요 확대로 한국 코스피와 대만 가권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음
- TSMC의 시가총액은 MSCI 신흥국 지수의 11%를 차지하며 핵심 성장 동력으로 부상했음
- 전문가들은 “미국 주식 대비 여전히 저평가돼 있고, 글로벌 자금 배분이 신흥국으로 이동 중”이라 평가했음
출처: FT
📉 SPY ETF, 사상 최대 320억 달러 순유출
- 스테이트스트리트의 대표 ETF ‘SPDR S&P 500 ETF(SPY)’에서 올해 들어 327억 달러가 순유출되며, ETF 역사상 최대 연간 유출 기록을 세웠음
- S&P500이 올해 15% 상승했음에도 투자자들은 낮은 수수료를 찾아 Vanguard의 VOO와 블랙록의 IVV로 이동 중임
- VOO는 운용자산 7,340억 달러로 SPY(6,830억 달러)를 제치고 최대 S&P500 ETF로 등극했음
- SPY의 연간 운용보수는 0.0945%로, VOO·IVV(0.03%)보다 3배 이상 비쌈
- 개인 투자자 중심으로 변한 ETF 시장에서 ‘저비용·장기보유’ 전략이 확산되며 SPY의 기관투자자 중심 구조가 약화되고 있음
- 스테이트스트리트는 저가형 대안 상품 SPLG(보수 0.02%)를 강화 중이나, 시장 주도권은 이미 VOO로 넘어간 상태임
출처: FT
🏆 금값 사상 첫 온스당 4,000달러 돌파
- 10월 7일(현지시간) 금 선물이 사상 처음 온스당 4,000달러를 돌파하며 4,004.4달러에 마감했음
- 올해 들어 금값은 약 50% 상승했으며, 달러지수는 10% 하락함
-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 정책 변화와 연준 독립성 논란, 글로벌 지정학 불안, 완고한 인플레이션이 안전자산 수요를 자극했음
- 연준의 9월 금리 인하(현재 4.00~4.25%) 이후 단기채 매력이 낮아지며 금 매수가 급증했음
- 중국 등 각국 중앙은행은 제재 리스크를 우려해 미 국채 대신 금 보유를 확대 중이며 개인 투자자들도 물가 대응 수단으로 금을 선호함
- 브리지워터 창립자 레이 달리오는 “포트폴리오의 15%는 금에 투자하라”고 조언했음
- 반면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상승 피로 국면에 따른 조정 가능성”을 경고했음
출처: CNBC
🚚 이케아, 美 물류 기술기업 ‘로커스(Locus)’ 인수
- 이케아의 투자법인 잉카 인베스트먼츠가 미국 물류기술기업 로커스를 인수했음
- 인수가격은 비공개지만 로커스의 최근 기업가치는 2021년 기준 3억 달러 수준이었음
- 로커스의 AI 기반 물류 기술을 통해 연간 약 1억 유로(약 1,170억 원)의 배송비 절감 효과가 예상됨
- 해당 기술은 주문을 자동 그룹화하고 교통 상황을 예측해 최적 경로를 산출하며, 배송 추적과 유연한 시간대 제공이 가능함
- 이케아는 우선 미국과 영국에서 시범 적용 후 전 세계로 확대할 계획임
- 이는 미국 내 22억 달러 규모의 온라인·소형 매장 투자 전략의 일환으로, 높은 수입관세에도 불구하고 미 시장 공세를 강화하고 있음
- 현재 이케아의 온라인 매출 비중은 전체의 28%로, 2019년(11%) 대비 급증했음
출처: Reuters
🏅 켄 그리핀 “금 랠리, 달러 신뢰 약화의 신호”
- 골드만삭스는 금 가격이 2026년 말까지 온스당 4,900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음
- 서방 ETF 유입과 중앙은행의 매수세가 견고하며, 연준의 내년 중반 1%p 금리 인하가 추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했음
- 반면 시타델 창립자 켄 그리핀은 “금 랠리는 미국 시장의 근본적 불안 신호”라며 경고했음
- 그는 “투자자들이 달러를 피하고 금·비트코인 등 대체자산으로 이동하고 있다”며 “달러의 안전자산 지위가 흔들리고 있다”고 지적했음
- 올해 상반기 달러는 10% 하락, 50년 만의 최대 반락폭을 기록했으며 인플레이션은 목표치를 지속 상회 중임
- 그리핀은 또한 “미국의 재정개혁 부재와 트럼프 대통령의 경기과열성 감세 정책이 구조적 리스크를 키우고 있다”고 경고했음
- 한편 금은 온스당 3,988달러 근처에서 거래되며 사상 최고치 경신을 앞두고 있음
출처: MarketWatch
🎃 10월 증시를 흔들 3가지 공포 시나리오
- 월가 베테랑 톰 에세이(세븐스리포트 창립자)는 10월 증시를 위협할 세 가지 리스크를 경고했음
- 첫째, AI 버블 붕괴 가능성. 엔비디아와 오픈AI 간 순환적 자금 구조, 민간 AI 기업의 과도한 밸류에이션이 위험 신호로 지적됨. 붕괴 시 S&P500은 10~20% 하락할 수 있음
- 둘째, 저소득층 신용 악화. 카맥스 등 소비자 대출 연체율이 상승 중이며, 금융사(시크로니·캐피털원 등)에 부담을 줄 수 있음. 이는 소비 둔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큼
- 셋째, 노동시장 둔화. 실업률이 4.5% 이상 오를 경우 경기 침체 가능성이 커지며, 시장은 이를 거의 반영하지 않고 있음
- 에세이는 “AI 버블 붕괴·소비 위축·경기 둔화가 동시에 현실화되면 S&P500은 최대 30% 급락할 수 있다”며 “닷컴버블과 유사한 조정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음
출처: MarketWatch
💰 글로벌 암호화폐 ETF, 사상 최대 59억 달러 유입
- 전 세계 암호화폐 ETF로의 자금 유입이 한 주 만에 59억5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음
- 이에 따라 비트코인은 10월 5일 사상 최고가를 돌파, 12만6,223달러까지 상승했음
- 미국이 50억 달러로 전체 유입의 대부분을 차지했고, 스위스(5.63억 달러)와 독일(3.12억 달러)도 기록적인 유입을 보였음
- 자산별로는 비트코인 35.5억 달러, 이더리움 14.8억 달러, 솔라나와 XRP가 각각 7.06억 달러와 2.19억 달러를 유치했음
- 달러 약세와 무역 불확실성 속에 금과 비트코인이 동시에 ‘대체 자산’으로 부상했으며, 도이체방크는 “2030년까지 비트코인이 중앙은행 보유자산에 포함될 것”이라고 전망했음
- 올해 암호화폐 랠리는 트럼프 대통령의 우호적 정책과 기관투자자 참여 확대가 주요 요인으로 꼽힘
출처: Reuters
🏅 레이 달리오 “포트폴리오의 15%는 금으로”
-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 창립자 레이 달리오는 “현재 시장은 1970년대 초와 유사하다”며 포트폴리오의 최대 15%를 금으로 보유할 것을 권고했음
- 그는 “정부 부채 확대와 통화가치 훼손 속에서 금은 가치 저장 수단으로 탁월하다”며, 일반적인 60대40(주식·채권) 자산배분 전략보다 높은 금 비중을 제안했음
- 달리오는 “금은 다른 자산이 하락할 때 상승하는 유일한 자산”이라며, 누구의 지급 능력에도 의존하지 않는 진정한 헤지 수단이라고 강조했음
- 현재 금 선물 가격은 온스당 4,005달러를 돌파하며 연초 대비 50% 이상 급등했고, 재정적자와 지정학적 긴장이 안전자산 수요를 부추기고 있음
- 더블라인캐피털 CEO 제프리 건드락 역시 포트폴리오의 최대 25%를 금에 투자할 것을 권고했음
출처: CNBC
🛰️ AST 스페이스모빌, 237% 폭등 후 첫 ‘매도’ 평가
- 위성 기반 휴대폰 통신 기업 AST 스페이스모빌(ASTS) 주가가 올해 237% 급등했으나, 스코샤은행이 ‘섹터 언더퍼폼(매도)’으로 하향 조정했음
- 애널리스트 안드레스 코엘로는 “최근 과도한 상승은 밸류에이션 버블로 보인다”며 주요 위성(블루버드 블록2·FM1) 발사 지연과 인도 발사 실패 가능성을 우려했음
- ASTS는 캐나다 통신사 벨과의 첫 위성통화 성공 이후 급등했지만, 스타링크의 기술력 개선 속도에 뒤처질 위험이 있음
- 스페이스X는 차세대 ‘직접 연결(Direct-to-Cell)’ 위성에 더 넓은 주파수를 적용해 기존 대비 100배 용량 확장을 목표로 하며, 최근 에코스타로부터 170억 달러 규모의 주파수를 인수했음
- 아마존 인수설도 제기됐지만, 스코샤은행은 “쿠이퍼 프로젝트가 이미 130~160억 달러의 설비투자 계획을 진행 중이라 현실 가능성은 낮다”고 평가했음
- 현재 ASTS 주가는 2.4% 하락했으며, 목표가는 42.9달러로 설정돼 있어 약 41% 추가 하락 여지가 있음
출처: Bloomberg
🤝 앤트로픽·IBM, 기업형 AI 시장 공략 위해 손잡다
- AI 스타트업 앤트로픽이 IBM과 협력해 ‘클로드(Claude)’ 모델을 IBM 소프트웨어에 통합한다고 발표했음
- 첫 적용 제품은 IBM의 최신 통합개발환경(IDE)으로, 대기업 개발자들이 코드 현대화 등 개발 업무를 자동화할 수 있도록 돕는 기능을 제공함
- IBM은 향후 클로드를 자사 소프트웨어 전반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며, AI 에이전트 구축 가이드를 공동 발간할 예정임
- 이번 제휴는 앤트로픽의 기업시장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최근 딜로이트 및 데이터브릭스와도 파트너십을 체결했음
- 앤트로픽은 현재 30만 개 이상의 기업 고객을 보유하며 유럽·아시아 시장 확장을 위해 인력을 3배로 늘리는 중임
- IBM은 자사 AI 모델 ‘그래나이트(Granite)’와 함께 클로드를 병행 제공해, 코볼(Cobol) 등 기업용 레거시 시스템과의 통합을 강화할 계획임
- IBM의 유수프 부사장은 “양사는 모두 기업 중심 AI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IBM의 엔터프라이즈 전문성과 앤트로픽의 모델 성능이 시너지를 낼 것”이라 밝혔음
출처: WSJ
🚙 도요타, 비포장도로 차량 지원용 ‘소형 드론 시스템’ 개발 검토
- 도요타자동차가 비포장도로·험지 주행 차량을 위한 소형 드론 시스템 개발을 검토 중이라고 미 연방항공청(FAA)에 보고했음
- 이 드론은 운전자가 차량 밖으로 나가기 어려운 환경에서 주변 상황 인식과 위험 요소 탐지를 지원하는 것이 목적임
- 도요타는 “드론을 통해 차량 주변 및 하부 지형을 실시간으로 파악함으로써, 운전자가 보다 안전한 경로를 계획하고 주행 효율을 높일 수 있다”고 밝혔음
- 해당 기술은 오프로드 차량의 자율주행·원격 탐색 기능과 결합될 가능성도 있음
출처: Reuters
🤖 퀄컴, 오픈소스 전자 플랫폼 ‘아두이노(Arduino)’ 인수
- 퀄컴이 이탈리아의 비영리 오픈소스 전자개발 플랫폼 아두이노(Arduino)를 인수했다고 발표했음
- 아두이노는 전 세계 3,300만 명 이상의 개발자가 사용하는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생태계로, 로봇 및 전자기기 프로토타입 제작에 널리 활용되고 있음
- 인수 금액은 비공개이며, 아두이노는 독립 브랜드와 운영체계를 유지함
- 퀄컴은 이번 인수를 통해 모바일 칩 외에도 로봇, 산업기계, 커넥티드 차량 등 IoT 및 임베디드 시스템 분야로 확장을 가속화함
- 양사는 타사 칩 호환성을 유지하며, 퀄컴은 자사 ‘드래곤윙(Dragonwing)’ 칩을 탑재한 신규 아두이노 개발 보드를 출시할 예정임
- 해당 보드는 로봇 구동·실시간 제어 기능과 함께 AI 코딩 통합 툴 ‘AppLab’을 지원해 고성능 로보틱스 개발에 활용될 전망임
출처: Reuters
💻 오라클, 엔비디아 GPU 임대비 급등으로 수익성 악화
- The Information에 따르면 오라클은 엔비디아 GPU(특히 H100) 임대 비용 급등으로 AI 클라우드 사업의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음
- 내부 자료에 따르면 고객에게 제공하는 GPU 서비스 수익이 임대 및 데이터센터 인프라 비용을 충당하기 어렵고, 일부 워크로드는 적자를 기록 중임
- AWS·MS 애저·구글 클라우드 등 주요 경쟁사들도 유사한 문제를 겪고 있으며, AI 연산 인프라가 엔비디아 의존 구조에 놓여 있음
- 오라클은 비용 절감을 위해 AMD·인텔 등 대체 GPU나 자체 칩 개발을 검토하고 있으나, 엔비디아의 성능·생태계 우위로 단기 전환은 어려운 상황임
- 업계 전반적으로 엔비디아의 고가 정책이 클라우드 기업의 마진을 압박하고 있어, AI 인프라 비용 구조 재편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 나옴
출처: The Information
🚗 테슬라, 4만 달러 미만 ‘모델 Y 스탠다드’ 공개
- 테슬라가 10월 7일 ‘모델 Y 스탠다드’를 공개하며 SUV 라인업의 가장 저렴한 버전을 선보였음
- 가격은 4만 달러 미만, 모델 3 스탠다드 세단은 약 3만7천 달러로 책정됨
- 새 버전은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 가죽시트, 라이트바 등 고급 사양이 제외됐으며, 기존 엔트리 모델보다 약 5천 달러 저렴함
- 완충 시 주행거리 321마일, 롱레인지(357마일) 대비 약간 짧지만 가격 경쟁력이 높음
- 이번 가격 인하는 트럼프 행정부의 예산안으로 인해 7,500달러 연방 EV 세액공제가 폐지된 이후 수요 회복을 노린 조치로 해석됨
- 테슬라는 판매 부진과 글로벌 경쟁 심화 속에서 로보택시·자율주행·로봇 사업으로 시선 전환 중이며, 최근 머스크는 약 1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함
출처: CN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