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주식 시장 정리
- 월요일 미국 증시는 상원의 셧다운 종료 절차 통과 소식이 촉매가 되면서 전반적인 ‘리스크온’ 흐름이 강하게 나타났음
- 시장이 가장 두려워하던 성장 둔화 리스크와 데이터 공백 문제가 완화될 가능성이 생기자, 투자자들은 기술주와 고위험 자산에 다시 자금을 넣기 시작했음
- S&P 500은 1.5%대 상승하며 6,800선을 넘어섰고, 나스닥은 2% 이상 반등했음
- 지난주 AI·테크 중심의 조정이 강했던 만큼, 이번 상승은 과매도 반발이 섞인 ‘딥 매수’ 성격이 뚜렷했음
- 상원이 초당적 합의안의 절차 투표를 통과시키면서, 역대 최장기간 이어진 셧다운이 며칠 내로 종료될 것이란 기대가 크게 높아졌음
- 백악관도 공개 지지 의사를 밝히며 ‘재가동까지의 마지막 고비’라는 평가가 나옴
- 아직 최종 표결과 하원 승인 절차가 남아 있지만, 폴리마켓에서 이번 주 내 종료 확률은 약 88%로 반영되고 있고, 하원 역시 스피커가 의원들에게 귀환을 요청하며 속도를 내는 분위기임
- 시장 입장에서는 셧다운 종료가 가져올 가장 큰 변화가 경제 데이터 재개임
- CPI·PPI·고용·소비와 같은 주요 지표 공백이 길어지면서 연준도 시장도 사실상 ‘블라인드 비행’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데이터 정상화는 연준 12월 회의 방향성과 정책 확신을 높일 수 있음
- 특히 고용 보고서는 정부 재가동 후 며칠 내로 가장 먼저 공개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많음
- 다만 shutdown 기간에 조사·집계가 중단된 만큼, 10~11월 지표의 시차·품질 문제는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수밖에 없다는 지적도 있음
- 이런 불확실성 속에서도 시장은 데이터가 돌아오기만 해도 연준의 판도가 조금 더 명확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 현재 시장은 12월 25bp 인하 확률을 약 60%로 반영했음
- 섹터별로는 기술주가 단연 강했음
- 엔비디아, 브로드컴, 팔란티어 등의 주가가 뛰며 AI 테마가 다시 주도권을 가져왔음
- 지난주 나스닥이 7개월래 최악의 주간을 기록했던 만큼, ‘AI 버블’ 논란에도 불구하고 실적 모멘텀이 유지되고 있다는 인식이 반등을 자극했음
- 실제로 3분기 실적 시즌을 거의 마무리한 가운데, S&P500 기업들의 이익 증가율은 14%를 넘기며 애널리스트 예상치를 두 배 가까이 상회했음
- 이익 수정 모멘텀도 4월 이후 최고 수준으로 올라왔음
- 반면 헬스케어 보험주는 압박을 받았음
- 이번 합의안이 오바마케어(ACA) 보조금 연장을 포함하지 않은 채 셧다운 종료를 추진하면서, 관련 기업들에는 불확실성이 남았기 때문
- 다만 12월 별도 표결이 예정돼 있어 단기 변동성이 더 이어질 전망임
- 채권 시장은 위험자산 랠리 속에서 약세였음
- 2년물 금리는 3bp 올라 3.59%로 마감했고, 10년물은 4.11%에서 움직였음
- 위험선호 회복으로 달러는 대부분의 주요 통화 대비 약세를 보였음
- 비트코인도 1%대 상승하며 위험자산의 전반적 회복 흐름에 동참했음
- 항공주는 정부 지시로 인한 항공편 축소와 인력 공백 영향으로 상대적 약세였음
- 시장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했음
- 셧다운이라는 큰 리스크가 걷히고, 데이터 공백이 끝나며, AI·테크 실적이 여전히 강하다는 점이 확인되자 투자자들은 다시 성장주로 돌아왔음
- 아직 최종 표결과 12월 연준 회의라는 변수가 남았지만, 현재 시장은 “일단 가장 큰 불확실성 하나는 제거됐다”라는 신호에 기민하게 반응하는 모습
📰 주요 뉴스 정리
🤖 AI 붐, 아직 버블 아님
- 골드만삭스는 AI 관련 주식의 밸류에이션이 높지만 여전히 펀더멘털에 기반하고 있어 “버블 단계는 아니다”라고 평가함
- 전략가 도미닉 윌슨과 비키 창은 1990년대 말 닷컴버블과 유사점은 있으나 당시처럼 거시 불균형이나 신용경색, 변동성 급등은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고 분석함
- 기업 레버리지는 완만하고, 가계저축률도 안정적이며, 기업들은 아직 긍정적 현금흐름을 유지하고 있음
- 다만 메타·구글의 회사채 발행, 오픈AI·아마존·엔비디아 등 복잡한 벤더 파이낸싱 구조, 경기침체 없이 금리를 내리는 연준 등은 1998년을 떠올리게 하는 요소로 지적됨
- 골드만은 AI 투자 랠리가 향후 1~2년은 이어질 여지가 크다며, 옵션 활용 등으로 상승 여력을 취하면서 하락 리스크를 제한하는 전략을 제시함
출처: MarketWatch
🐻 메타 AI 투자 경고, 현실로 드러나다
- BNP파리바의 스테판 슬로윈스키는 메타의 과도한 AI 투자로 인한 마진 압박을 지속적으로 경고해왔음
- 그는 최근 목표주가를 616달러에서 580달러로 하향하며, 이번 주가 하락은 시작에 불과하다고 전망함
- 메타는 3분기 실적에서 매출은 전년 대비 26% 증가했으나, 비용이 32.1% 늘며 영업이익률이 42.7%→40.1%로 하락함
- 슬로윈스키는 메타의 AI 인프라 지출 확대가 2026년부터 이익 성장률을 마이너스로 돌릴 것이라 예측함
- 특히 자사 현금 대신 회사채 및 사모대출로 AI 투자 자금을 조달한 점이 시장의 우려를 키움
- 그는 메타가 구글, 아마존에 비해 AI 칩과 클라우드 경쟁력에서 뒤처져 있다고 지적하며, 단기 리스크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봄
출처: MarketWatch
💥 차노스, 세일러에 승리 선언
- 월가의 공매도 투자자 짐 차노스가 마이크로스트래티지(현 Strategy) 주식 공매도·비트코인 매수 포지션으로 최대 50% 수익을 거두며 포지션을 청산함
- 그는 2024년 12월, Strategy의 시가총액이 보유 비트코인 자산가치(NAV)의 2.5배에 달하던 시점에 ‘프리미엄 축소’ 거래를 제안함
- 이후 주가 조정으로 mNAV 배수가 1.23배까지 급락하며, 프리미엄이 거의 사라짐
- 차노스는 “이제 대부분의 논지가 실현됐으며 마지막 구간은 다른 투자자에게 맡기겠다”고 언급함
- 비트코인은 10월 한 달간 20% 하락하며 상승세가 둔화됐고, Strategy의 프리미엄은 급격히 축소됨
- 시장은 마이클 세일러가 부채와 주식 발행을 통해 비트코인 매입을 지속한 ‘재무공학’을 더 이상 보상하지 않는 분위기임
- 금 가격 급등과 유사 비트코인 보유 기업의 증가도 Strategy 매력 약화 요인으로 지목됨
출처: MarketWatch
🚙 테슬라 사이버트럭 책임자 사임
- 테슬라의 사이버트럭 프로그램 책임자 시단트 아와스티(Siddhant Awasthi)가 3년 만에 회사를 떠남
- 그는 2017년 인턴으로 입사해 빠르게 엔지니어링 부문을 이끌었으며, 최근까지 모델3 프로그램도 총괄했음
- 아와스티는 “앞으로 흥미로운 성장 기회가 많지만,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고 밝히며 향후 행보는 언급하지 않았음
- 이번 퇴사는 최근 이어진 테슬라 고위 임원 이탈의 연장선으로, 소프트웨어 부문 부사장 데이비드 라우도 올해 오픈AI로 이직했음
- 테슬라는 로보택시·휴머노이드 로봇 등 신사업을 추진 중이나, 사이버트럭의 잦은 리콜과 부진한 판매로 도전에 직면해 있음
출처: Bloomberg
💠 코인베이스, 개인 투자자 대상 토큰 판매 플랫폼 출시
- 코인베이스는 상장 전 신규 디지털 토큰을 개인 투자자가 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을 공개했음
- 첫 번째 프로젝트는 블록체인 스타트업 모나드(Monad)로, 다음 주 첫 토큰 판매를 진행할 예정임
- 플랫폼은 한 달에 약 1건의 토큰 세일을 주관하며, 알고리즘을 통해 투자자 간 공정한 배분을 목표로 함
- 투자자는 코인베이스 계정 인증과 준법 절차를 거쳐야 하며, 거래는 USDC(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로 결제됨
- 프로젝트는 팀 이력, 사용자 관심도, 토큰 이코노믹스 등을 기준으로 심사받게 됨
- 발행자는 판매 후 6개월간 토큰 매도가 제한되며, 단기 매도자는 이후 판매에서 할당이 줄어드는 구조임
- 이는 2018년 이후 처음으로 미국 개인 투자자에게 공공 토큰 세일을 허용하는 사례로, 코인베이스는 거래 수수료 의존도를 낮추고 ‘블록체인 기반 종합 거래소’로의 전환을 추진 중임
출처: WSJ
💳 비자·마스터카드, 20년 소송 종결 합의…리워드 카드 판도 흔들릴까
- 비자(Visa)와 마스터카드(Mastercard)가 2005년부터 이어진 가맹점 집단소송에서 새로운 합의안을 발표함
- 두 회사는 향후 5년간 신용카드 교환수수료(interchange rate)를 10bp(0.10%) 인하하고, ‘모든 카드 수용(honor all cards)’ 의무를 완화하기로 함
- 이에 따라 가맹점은 표준·프리미엄·기업용 카드 중 일부만 선택적으로 받는 것이 가능해짐
- 즉, 특정 고급 리워드 카드(예: Visa Infinite, Mastercard World Elite)를 포함한 ‘프리미엄 카드군’을 전면 거부할 수 있음
- 단, 개별 카드만 차별적으로 거부하는 것은 불가함
- 이 합의는 리워드 카드 보유 소비자에게 불편을 초래할 수 있어, 실제 매장들이 이를 적용할지는 미지수임
- 새 합의안은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 상한을 1.25%로 제한하고, 네트워크별 3%까지 수수료 부과(surcharge)를 허용함
- 분석가들은 “고객 반발을 우려해 대부분의 소매점은 여전히 모든 카드를 수용할 것”이라 전망하며, 비자·마스터카드 주가는 발표 직후 소폭 상승함
출처: MarketWatch
📱 애플, 차세대 ‘아이폰 에어’ 출시 연기
- 애플이 2026년 가을로 예정됐던 차세대 아이폰 에어 출시를 연기함
- 내부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판매 부진이 주요 원인으로, 애플은 일정 재조정을 결정함
- 아이폰 에어는 2025년에 첫 출시된 얇고 가벼운 디자인의 모델로, 배터리 용량과 카메라 기능이 다소 제한된 점이 단점으로 지적돼왔음
- 중국에서는 물리 SIM 슬롯 없이 eSIM 전용 모델로 판매 중이며, 10월에 현지 통신사 규제 승인을 받고 예약 판매를 시작했음
- 시장 분석가들은 초기 기대 대비 수요가 저조했다고 평가함
- 애플은 이번 보도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지 않았음
출처: Reuters
🩺 오픈AI, 헬스케어 진출 검토
- 오픈AI가 생성형 AI 기반 개인 건강 비서 등 소비자용 헬스케어 제품 개발을 검토 중이라고 Business Insider가 보도함
- 이는 챗GPT 중심의 핵심 서비스에서 벗어나 새로운 수익원을 모색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임
- 회사는 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음
- 오픈AI는 최근 의사 네트워크 ‘닥시미티(Doximity)’ 공동창업자 네이트 그로스를 헬스케어 전략 총괄로, 전 인스타그램 임원 애슐리 알렉산더를 헬스 제품 담당 부사장으로 영입함
- 10월 HLTH 컨퍼런스에서 그로스는 챗GPT의 주간 활성 사용자가 8억 명에 달하며, 상당수가 의료 상담 관련 질문을 한다고 언급함
- 구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도 과거 유사 시도를 했으나, 의료 데이터 관리 서비스 확산에는 실패했음
출처: Reuters
💹 엔비디아 주가 하락, ‘AI 버블’ 우려 과도하다는 월가
- 최근 엔비디아 주가가 1주일간 약 10% 하락하며 ‘AI 버블’ 우려가 제기됐지만,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여전히 강한 수요를 근거로 매수 기회로 보고 있음
- Citi의 아티프 말릭은 목표주가를 210달러→220달러로 상향하며 “문제는 수요가 아니라 공급”이라 언급, AI 칩 공급이 2027년까지 수요를 따라가지 못할 것이라 전망함
- 멜리우스의 벤 라이트스는 “1주일 새 모든 것이 바뀌진 않았다”며 매수 의견과 300달러 목표주가를 유지함
- 말릭은 3분기 매출을 570억 달러로 추정, 시장 예상치(550억 달러)를 상회할 것으로 보고 ‘어닝비트 및 가이던스 상향(beat and raise)’을 예상함
- 현재 엔비디아의 12개월 선행 PER은 28배로, AMD(37배), 브로드컴(38배)보다 낮아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수준임
- 젠슨 황 CEO의 11월 19일 실적발표 발언은 전체 AI 생태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전망임
- 미국과 중국의 규제로 중국 매출은 사실상 제외됐으나, 애널리스트들은 미국·유럽·클라우드 기업의 AI 투자 확대가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음
출처: MarketWatch
💥 블랙록, 사모대출 전액 손실 평가
- 블랙록(BlackRock)이 주택 리모델링 업체 레노보 홈 파트너스(Renovo Home Partners)에 제공한 약 1억5천만 달러 규모의 사모대출을 전액 손실(가치 0달러)로 평가했음
- 불과 한 달 전까지만 해도 액면가 100센트로 평가하던 채권이, 레노보의 갑작스러운 파산 신청(챕터7)에 따라 급격히 가치가 소멸함
- 해당 기업은 사모펀드 오덕스 그룹(Audax Group)이 2022년 지역 인테리어 업체들을 합병해 만든 회사로, 4월에는 부채를 주식으로 전환하는 구조조정을 통해 재기를 시도했으나 실패함
- 블랙록 외에도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Apollo)의 MidCap Financial, 오크트리(Oaktree)가 일부 채권을 보유했으며, 이들 역시 손실을 입을 전망임
- 이번 사태는 비상장 대출(illiquid loans)의 장부가치와 실제 기업 실적 간 괴리를 드러내며, 사모신용시장 전반의 평가 기준에 대한 신뢰를 흔들고 있음
- 최근 자동차 부품사 퍼스트 브랜드 그룹(First Brands Group)과 서브프라임 대출업체 트리컬러 홀딩스(Tricolor Holdings) 파산에 이어, 신용시장 전반에 추가 부실 우려가 확산 중임
출처: Bloomberg
📈 무살렘 연준 총재 “미 경제, 내년 1분기 반등 전망…추가 금리인하 신중해야”
-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알베르토 무살렘 총재는 미국 경제가 2026년 1분기에 강하게 반등할 것으로 전망했음
- 그는 정부 셧다운 종료, 재정지출 확대, 기존 금리인하 효과, 규제 완화 등을 회복 요인으로 지목함
- 다만 현재 통화정책이 이미 물가하방 압력을 거의 멈춘 수준에 근접했다며, 추가 금리인하에 신중해야 한다고 강조함
- 무살렘은 낮은·중간 소득층이 물가상승으로 생활비 부담을 크게 느끼고 있으며, 실질소득 회복을 위해 인플레이션을 2% 목표로 되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함
- 그는 인플레이션의 약 40%만이 관세 영향이며, 나머지는 서비스 물가 등 구조적 요인에서 비롯됐다고 평가함
- 또 주식·주택가격이 역사적 기준 대비 높다고 지적하며 완화적 금융환경의 부작용에 경계심을 나타냄
출처: Bloomberg
🛒 미국 10월 소비재 물가 상승세 둔화
- 미국 내구재·개인용품 물가가 3개월 만에 처음으로 둔화했음(OpenBrand 기준)
- 10월 가격 상승률은 0.22%로 9월(0.48%) 대비 절반 수준으로 하락, 가전·개인용품 가격 모두 하락세를 보였음
- 할인 폭은 20.4%로 확대되었지만, 할인 빈도는 다소 줄었음
- 이는 인플레이션 피로감이 누적된 소비자들이 지출에 신중해지자, 유통업체들이 시장 점유율 유지를 위해 가격 인상을 자제한 결과로 풀이됨
- PriceStats 지표 또한 10월 전반적 물가 상승세 둔화를 확인했으며, 일부 수입 비중이 높은 가정용품·전자제품 등은 여전히 견조한 가격 흐름을 유지함
- 현재 연방정부 셧다운 장기화로 공식 CPI 발표가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 OpenBrand 등 대체 데이터가 시장 판단의 핵심 지표로 부상함
출처: Bloomberg
💰 트럼프 행정부, 암호화폐 담보 주택대출 추진
- 연방주택금융청(FHFA)이 패니메이·프레디맥에 암호화폐를 주택담보대출 리스크 평가에 포함하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음
-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내세운 “미국을 암호화폐 수도로 만들겠다”는 비전에 따른 조치로, 디지털 자산을 예금·주식처럼 자산으로 인정하는 첫 공식 움직임임
- 레드핀 수석이코노미스트 다릴 페어웨더는 “주식보다 변동성 높은 자산도 평가해온 금융기관들이 암호화폐 리스크를 평가하는 건 충분히 가능하다”고 설명했음
- 공화당의 신시아 루미스 상원의원은 이 지침을 법제화하는 법안을 발의했음
- 반면 민주당 상원의원들은 암호화폐의 높은 변동성이 주택금융시장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며 우려를 표명했고, 의회와 대중이 위험·이익을 충분히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음
출처: CNBC
🦉 워런 버핏, 후계자 안정될 때까지 클래스A 주식 보유 유지
- 워런 버핏은 후계자 그렉 에이블이 투자자 신뢰를 완전히 얻을 때까지 버크셔 해서웨이 클래스A 주식을 상당량 보유하겠다고 밝혔음
- 그는 자녀 3명과 주주에게 보낸 ‘추수감사절 메시지’에서 “자녀들과 이사회 모두 에이블을 전폭 지지하고 있다”고 강조했음
- 95세인 버핏은 올해 말 CEO 자리에서 물러나고 회장직은 유지할 예정이며, 에이블이 내년부터 주주서한과 주주총회를 주도함
- 버핏은 클래스A 주식 1,800주를 클래스B 270만 주로 전환해 4개 가족 재단에 기부했으며, 가치는 약 13억 달러로 추산됨
- 버크셔의 현금성 자산은 3,580억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이는 향후 투자 결정권을 에이블에게 넘기려는 신호로 해석됨
- 버핏은 “나이는 들었지만 여전히 매일 사무실에서 일하고 있다”며 후계자 체제에 대한 신뢰를 재확인했음
출처: WSJ
🚗 테슬라, 중국 전기차 시장 점유율 3년 만에 최저
- 중국승용차협회(CPCA)에 따르면 테슬라는 10월 중국에서 26,006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35.8% 감소, 3년 내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음
- 신에너지차(NEV) 시장 점유율은 57.2%였으며, 테슬라의 점유율은 9월 5.5%에서 10월 2%로 급락함
- 반면 샤오미·비야디(BYD)·지리(Geely) 등 현지 브랜드의 점유율은 상승, BYD는 29만 5,871대 판매로 1위를 기록했음
- 테슬라는 상하이 공장에서 생산된 차량 35,491대를 수출하며 수출 부문에서는 3위를 차지했음
- 1~10월 누적 판매량은 66만 7,861대로 전년 대비 약 10% 감소, 올해 글로벌 판매는 166만 대로 2년 연속 감소할 전망임
- 내년 1월부터 중국 정부가 신에너지차 세제 혜택을 절반으로 줄이고, 5% 추가 세금 인상을 추진 중이어서 수요 둔화가 예상됨
- 일론 머스크는 2026년 초 중국에서 완전 자율주행(FSD) 시스템의 전면 승인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음
출처: MarketWatch
💵 “2,000달러 관세 환급 수표”는 오지 않는다
-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수입으로 저소득·중산층 미국인에게 2,000달러 수표를 지급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이는 경제적으로 불가능하다는 비판이 제기됨
- 불과 석 달 전까지 정부는 같은 관세 수입으로 향후 10년간 재정적자를 4조 달러 줄이겠다고 발표했으며, 두 달 전에는 농민 지원에 쓰겠다고 했음
- 과거에는 관세 수입으로 소득세 폐지와 보육비 절감을 추진하겠다고 했으나, 최근 대법원에서는 “관세 목적은 세수 확보가 아니다”라고 주장함
- 결국 이 공약은 실행 불가능하지만 정치적으로는 영리한 전략으로 평가됨
- 라스무센 여론조사에 따르면 유권자의 31%가 여전히 트럼프를 강하게 지지하며, 그의 핵심 지지층은 이러한 ‘무료 돈’ 약속을 현실로 믿고 있음
- 전문가들은 트럼프가 대법원에서 관세 소송에 패소할 경우, 이를 ‘딥스테이트 음모’ 탓으로 돌려 정치적 결속을 강화하려는 의도로 보고 있음
출처: MarketWatch
⚡️코어위브, 3분기 매출 134% 급증…AI 수요 폭발로 556억달러 백로그 달성
- 코어위브(CoreWeave)는 2025년 3분기 매출 13억6천만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134% 증가했음
- 순손실은 1억1천만달러로 전년의 적자율(−62%)에서 −8%로 개선됨
- 조정 EBITDA는 8억3,810만달러(61% 마진)에 달하며 수익성 구조가 뚜렷하게 개선됨
- 메타와 최대 142억달러, 오픈AI와 총 224억달러 규모의 장기 계약을 체결했고 미즈호은행, NASA JPL 등과도 신규 계약을 맺음
- 현재 590MW의 활성 전력 용량과 2.9GW의 계약 용량을 확보하며 GPU 인프라 확대를 가속화함
- 엔비디아 GB300 NVL72 및 RTX PRO 6000 블랙웰을 세계 최초로 배치함
- 2031년 만기 9% 채권 발행 등으로 자금 조달을 강화했으며, 펜실베이니아·영국 데이터센터에 총 85억달러를 투자할 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