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 시장 정리
- 월요일 미국 증시는 이번 주 본격화되는 실적 시즌을 앞두고 방향성을 모색하는 흐름 속에서, 대형 기술주 중심으로 상승세를 이어갔음
- 특히 S&P 500 지수는 처음으로 6,300선을 종가 기준 돌파하며 0.1% 상승했고, 나스닥은 0.4%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음
- 다만 상승폭은 제한됐고, 에너지 섹터는 유가 하락과 수요 우려로 하락했음
- 이날 시장의 중심은 단연 대형 기술주였음
- 특히 알파벳은 실적 발표를 이틀 앞두고 2% 넘게 오르며 강세를 보였고, 테슬라 또한 이번 주 실적을 앞두고 주목을 받았음
- 이번 분기 실적에서 '매그니피션트 7(Mag 7)'이 전체 S&P 500 실적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꼽히고 있으며, 이들 7개 기업은 2분기 평균 14%의 이익 성장이 예상되는 반면, 나머지 493개 기업은 평균 3.4% 성장에 그칠 전망임
- 버라이즌은 2분기 호실적과 함께 연간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하면서 주가가 5% 급등했고, Block 역시 S&P500 편입 소식으로 강한 랠리를 보였음
- 한편, 트럼프 대통령이 8월 1일을 기점으로 EU 및 멕시코, 일본, 캐나다 등에 대해 30% 안팎의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는 경고를 거듭한 가운데, 미국 정부는 여전히 추가 무역 협상 타결 가능성을 열어둔 상태임
- 상무장관은 “8월 1일 이후에도 협상은 가능하다”고 밝혔음
- 채권 시장에서는 장기물 중심으로 금리가 하락했으며, 30년물 수익률은 4bp 내려 4.95%를 기록했음
- 달러화는 약세를 보였고, 특히 엔화는 일본 참의원 선거에서 여당이 과반을 잃었음에도 총리가 사퇴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상승했음
- 시장 전체적으로는 여전히 낮은 변동성과 강한 기술주 주도 랠리가 이어지고 있음
- 월가에서는 아직까지는 주식 시장의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전망이 우세하며, 웰스파고는 S&P500이 연말까지 추가로 11% 상승할 수 있다고 언급했음
📰 주요 뉴스 정리
🧨 스콧 베센트, 연준 전면 조사 촉구…트럼프 행정부의 압박 본격화
-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이 CNBC 인터뷰에서 "연준 전체를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음
-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제롬 파월 연준 의장 해임 가능성을 시사했으며, 예산국장 러셀 보우트는 25억 달러 규모 본부 리노베이션 사업을 ‘예산 낭비’로 비판했음
- 베센트는 연준이 ‘관세에 대해 공포를 조장한다’고 주장하며, 최근 2.7%로 상승한 CPI를 긍정적으로 평가함
- 일부 연준 인사는 조기 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는 노동시장 둔화를 근거로 25bp 인하를 주장함
- 파월 의장은 2026년 5월 임기 종료 예정이며, 베센트와 NEC 의장 케빈 해셋이 후임 유력 인물로 거론되고 있음
출처: FT
🤝 오픈AI, 영국과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AI 인프라·공공서비스 확대 협력
- 오픈AI와 영국 정부가 AI 보안 연구 및 인프라 투자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음
- 런던 사무소 인력 확충과 함께 사법, 국방, 교육 등 공공 부문에 AI 기술을 적용하는 방안을 공동 모색할 예정임
- 스타머 총리는 ‘AI 기회 실행계획’을 통해 영국을 AI 강국으로 키우겠다는 목표를 밝힘
- 정부는 향후 5년간 컴퓨팅 인프라에 10억 파운드를 투자해 공공 컴퓨팅 역량을 20배 확대할 계획임
- 오픈AI는 자사 모델 성능과 보안 리스크를 영국 AI 보안연구소에 공유하고, 향후 R&D 센터 추가 개발 가능성도 열어둠
- 일각에서는 이러한 파트너십이 AI 생태계 자립보다는 기존 빅테크 종속 구조를 심화시킬 우려도 제기됨
🥪 서브웨이, 버거킹 출신 조너선 피츠패트릭을 신임 CEO로 선임
- 서브웨이는 글로벌 매출 확대와 미국 내 실적 개선을 위해 조너선 피츠패트릭을 CEO로 임명했으며, 그는 7월 28일부터 공식 취임할 예정임
- 피츠패트릭은 버거킹에서 브랜드 및 운영 최고책임자, 최근까지는 Roark 계열 드리븐브랜드 CEO로 근무한 외식·프랜차이즈 베테랑임
- 서브웨이는 지난해 Roark 캐피털에 약 96억 달러에 인수되었으며, 미국 내 매출은 지난해 95억 달러로 전년 대비 3% 감소했음
- 경쟁사 Jersey Mike’s는 매장당 매출에서 앞서며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 중임
- 피츠패트릭은 가맹점주와 협력해 수익성과 국제 사업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며, 최근 서브웨이는 저가 프로모션과 푸트롱 쿠키·나초 등 신메뉴를 도입하고 있음
📐 피그마, IPO 통해 최대 164억 달러 밸류 목표…기술주 상장 회복세 타고 데뷔
- 디자인 소프트웨어 기업 피그마가 뉴욕증시 상장을 추진하며 희망 밸류에이션을 최대 164억 달러로 제시했음
- 공모가는 주당 25~28달러로, 약 3,700만 주를 매각해 최대 10.3억 달러를 조달할 계획임
- 피그마는 작년 Adobe의 200억 달러 인수 시도가 EU와 영국 규제로 무산된 후 독자 상장을 추진 중임
- 올해 1분기 매출은 2.28억 달러, 순이익은 4,500만 달러였으며, 지난해는 일회성 세금 비용으로 7.32억 달러 순손실 기록함
- 피그마는 비트코인 ETF에 7천만 달러를 보유 중이며, 블록체인 기반 보통주 발행도 예고함
- CEO 딜런 필드는 슈퍼보팅 주식을 통해 IPO 이후에도 경영권을 유지할 예정임
🚁 조비 에비에이션, 2026년 상업비행 목표로 최종 인증 단계 돌입 예정
- 조비 에비에이션은 내년 미 FAA의 Type Inspection Authorization 시험에 5대의 에어택시 항공기를 투입할 계획이며, 2026년 초 상업 운항을 시작할 예정임
- CEO 조벤 비버트는 "관광 비행은 1대, 노선 운영은 2대면 시작 가능하다"고 밝혔으며, 두바이에서는 2025년 초부터 여객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임
- 수익원은 항공기 직접 판매, 자사 운영, 지분 투자 모델 등 세 갈래로 설정했으며, 미국 마리나 공장 생산능력을 연 24대로 확대하고 오하이오 부품 공장도 가동 준비 중임
- 도요타는 약 9억 달러를 투자하며 최대 주주로 올라섰고, 제조공정 개선에 협력 중이며, 조비는 당분간 추가 자금 조달 계획은 없다고 밝혔음
출처: Bloomberg
📉 인텔 실적보다 전략이 더 중요…“이번 숫자는 의미 없을 수도”
- 인텔은 7월 25일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나, Bernstein 애널리스트들은 투자자들의 관심이 실적보다 향후 전략에 쏠릴 것이라고 분석함
- 새 CEO 립부 탄 체제에서 파운드리 사업 방향과 18A 공정의 외부 고객 제공 여부가 핵심 이슈로 부각됨
- 18A 공정 중단 시 수억~수십억 달러 규모 손상차손 발생 가능성 있으며, 이는 전임 CEO 하의 대규모 투자였음
- 애널리스트들은 PC 수요는 관세 이슈로 단기 부양됐지만, 구조적 역풍은 심화 중이며 주가는 여전히 이벤트 의존적이라고 평가함
- Bernstein은 2분기 매출 추정을 119억 달러로 소폭 상향했으나 컨센서스 120억 달러에는 미달함
- 인텔 주가는 올해 약 9% 상승했지만, 동기간 S&P500은 15%, 반도체지수는 38% 상승해 상대적 부진이 지속됨
출처: MarketWatch
💸 코어위브, 15억 달러 회사채 발행 발표에 주가 상승
- 엔비디아가 투자한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 코어위브가 2031년 만기 회사채 15억 달러 발행 계획을 발표하며 주가가 5% 넘게 상승함
- 이번 채권 발행은 5월 발표한 20억 달러 규모 채권 계획에 이은 것으로, 당시 해당 채권은 5배 초과 청약되며 주가를 19% 끌어올린 바 있음
- 조달 자금은 부채 상환 등 일반적인 기업 운영 목적에 사용될 예정임
- 코어위브는 지난주 60억 달러 규모의 펜실베이니아 AI 데이터센터 프로젝트도 발표했으며, 주가는 3월 나스닥 상장 이후 세 배 이상 급등함
- 엔비디아와 마이크로소프트가 주요 고객인 가운데, 일각에선 부채 수준과 AI 수요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음
출처: CNBC
🥤 펩시, 프리바이오틱 콜라 출시…팝피 인수 4개월 만에 기능성 음료 강화
- 펩시코는 올가을 ‘펩시 프리바이오틱 콜라’를 출시하며, 병당 프리바이오틱 식이섬유 3g을 포함한다고 발표했음
- 이번 출시는 4개월 전 19.5억 달러에 프리바이오틱 탄산음료 브랜드 팝피를 인수한 데 이은 행보로, 건강 음료 트렌드를 본격 반영한 것임
- 신규 음료는 팝피보다 1g 더 많은 식이섬유를 함유하지만, 경쟁사 올리팝보다는 약 1/3 수준임
- 설탕은 5g의 사탕수수를 사용하며, 이는 기존 펩시에 쓰이던 고과당 옥수수시럽과 차별화됨
- 탄산음료 소비가 감소하는 가운데, 펩시는 건강 지향 제품군으로 수요를 끌어올리려 하며, 코카콜라는 이에 앞서 ‘심플리팝’ 브랜드를 론칭했음
출처: CNBC
🎉 나스닥-100, 1999년 닷컴 버블 수준 강세…조정 신호일 수 있다는 경고
- 나스닥-100 지수가 60거래일 연속 20일 이동평균선을 상회하며 1999년 2월 이후 최장 기록을 세움
- 당시에도 유사한 기술적 강세 후 1년 뒤 닷컴 버블 정점이 도래했으며, 이번 랠리는 4월 23일 이후 약 23% 상승함
- BTIG의 조너선 크린스키는 이같은 강세가 지나치게 낙관적인 투자심리를 반영한다며 경고함
- 최근 Opendoor 같은 무수익 ‘스토리 주’ 급등과 소셜미디어 인기 주식 ETF 강세 등도 과열 신호로 지목됨
- 다만, 현재 주가가 정점에 근접했다는 분석은 아니며, 기술적 과열에 따른 단기 조정 가능성이 제기된 상황임
- 나스닥과 S&P500은 이날도 사상 최고치 경신을 앞두고 있으며, QQQ ETF도 사상 최고 마감이 예상됨
출처: MarketWatch
🕶️ 메타, ‘오클리 메타’ 스마트글라스로 스포츠 시장 공략…3K 카메라·AI 기능 탑재
- 메타는 오클리 브랜드와 협업해 ‘Oakley Meta HSTN’ 스마트글라스를 출시했으며, 가격은 399~500달러로 책정됨
- 이 제품은 레이밴보다 더 얇고 가벼우며 러닝, 자전거 등 활동적인 사용자층을 겨냥한 디자인으로 제작됐음
- 3K 해상도 카메라로 최대 60분 영상, 12MP 사진 촬영 가능하며, AI 음성명령으로 음악 재생, 통화, 번역, 레시피 추천도 지원함
- 프레임 내부 LED는 녹화 중임을 표시하며, 메타 뷰 앱과 자동 동기화되어 촬영 콘텐츠를 쉽게 관리 가능함
- 충전 케이스는 휴대용 배터리 역할도 하며, 완충에는 약 1시간이 소요됨
- 메타는 이번 제품으로 레이밴에 이어 새로운 착용형 AI 기기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으며, 향후 AR 시장 진입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중임
출처: Bloomberg
⚖️ 테슬라, 오토파일럿 과장 광고 논란에 대해 캘리포니아 DMV와 법적 공방
- 테슬라는 자율주행 기능을 과장 홍보했다는 혐의로 캘리포니아 차량국(DMV)과 5일간의 청문회에 돌입했으며, 딜러 면허 정지 또는 취소 위기에 직면함
- DMV는 2021~2022년 테슬라가 "운전자 개입 없이 장거리 주행 가능" 등 사실과 다른 광고를 했다고 주장하며, 해당 차량들은 현재도 자율주행이 불가능하다고 명시함
- 테슬라는 해당 발언이 수정헌법 1조에 따른 표현의 자유이며, 맥락에서 벗어난 인용이라고 반박함
- 테슬라는 “차량은 자율주행이 아니며 운전자 감시가 필요하다는 점을 반복적으로 명시했다”고 강조함
- 오토파일럿은 레벨 2 자동화 시스템으로, 지속적인 운전자 개입이 필수임
- 이번 청문회는 테슬라의 로보택시 사업과 자율주행 기술 상용화 전략에 중대한 영향을 줄 수 있음
- 현재 마이애미에서는 오토파일럿 관련 사망사고에 대한 배심원 재판도 병행 중이며, 향후에도 유사 소송이 계속 예정됨
출처: Bloombe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