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19,298.76) ▲0.062%
S&P 500 (6,001.35) ▲0.097%
다우 지수 (44,293.13) ▲0.69%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 (4.339%) ▲0.67%
미국 달러 (₩1,400.56) ▲0.11%
금 현물(온스 당 $2,619.53 ) ▼2.39%
비트코인 (87,731.1) ▲8.71%
🇺🇸미국 주식 시장 정리
- 월요일 미국 주식 시장은 강세를 이어가며 상승 마감했음
- 특히 소형주 중심의 Russell 2000 지수는 1.5% 상승하며 202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음
- 트럼프 당선으로 규제 완화 및 감세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은행주와 소형주가 상대적으로 큰 상승폭을 보임
- 반면, 기술 대형주는 하락세를 보였으며, 엔비디아와 마이크로소프트를 비롯한 주요 종목들이 하락세를 기록했음
- 암호화폐 시장에서도 비트코인이 $87,000를 넘기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고, 코인베이스와 같은 암호화폐 관련 주식들이 크게 상승했음
- 또한, 투자자들은 다가오는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와 향후 금리 전망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음
- 지난주 연준이 25bp 인하한 데 이어, 12월 회의에서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 또한 높아지면서 주식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
- 전반적으로 미국 경제의 강세와 트럼프의 경제 정책 기대감 속에서 주식시장은 연말까지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임
- 특히 재정 정책 및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시장을 자극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음
📰 주요 뉴스 정리
중국 무역 흑자 1조 달러 근접
- 중국의 무역 흑자가 사상 최대인 1조 달러에 근접하고 있으며, 미국을 포함한 주요 경제국들과의 무역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음
- 2024년 현재 중국의 무역 흑자는 10월까지 7,850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6% 증가해 기록적인 수치를 기록하고 있음
- 이는 중국이 내수 부진을 수출로 보완하려는 움직임에 따른 결과로, 수출량이 증가한 반면 수입은 상대적으로 억제된 영향이 큼
- 미국의 차기 대통령인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이 이러한 불균형에 대한 대응책으로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다시 도입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미 남미와 유럽 일부 국가들이 중국 제품에 대해 관세 장벽을 높이고 있는 상황임
- 한편, 중국은 자국 기업에 대한 지원을 약속하며 수출 증가를 유지하려는 방침을 발표했음
출처: Bloomberg
테슬라 공매도 세력 손실
- 트럼프 당선 이후 테슬라를 공매도 하던 헤지펀드들이 52억 달러 이상의 손실을 입었음
- 특히 일론 머스크가 트럼프를 지지하면서 그의 영향력이 강화되자, 테슬라 주가는 선거 이후 급등해 시가 총액이 1조 달러를 넘었음
- 헤지펀드들 중 공매도 포지션을 유지하던 비율은 선거 이후 7%로 줄었으며, 테슬라를 매수한 비율도 8%에 불과함
- 트럼프 당선으로 인해 친환경 에너지 관련 주식들은 하락했지만, 테슬라는 오히려 급등했음
- 다만, 트럼프 행정부가 친환경 보조금을 줄이게 되면, 테슬라 역시 장기적으로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음
출처: Bloomberg
암호화폐 급등
- 트럼프 당선 이후 암호 화폐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비트코인을 비롯한 여러 암호화폐들이 큰 폭으로 상승했음
- 특히 도지코인(Dogecoin)은 트럼프 지지자인 일론 머스크의 홍보 덕분에 최근 5일 동안 약 50% 상승했으며, 비트코인은 $88,000을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음
- 암호화폐 산업은 친암호화폐 후보들을 지지하며 선거에 막대한 자금을 투자했고, 트럼프가 SEC 의장인 게리 겐슬러를 해임하겠다고 공언하면서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음
- 트럼프는 미국을 "세계 암호화폐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약속했으며, 비트코인 전략 비축 계획도 언급했음
- 암호화폐 관련 주식도 상승세를 보였으며, 코인베이스와 같은 거래소 주식은 16% 이상 올랐고, 비트코인 ETF는 기록적인 자금 유입을 경험했음
출처: Bloomberg
스레드, 블루스카이 사용자 급증
- 도널드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 이후, 일론 머스크의 플랫폼 X에 대한 대안으로 메타의 Threads와 탈중앙화 소셜 네트워크 Bluesky가 급격히 성장하고 있음
- Bluesky는 지난주에만 70만 명 이상의 신규 사용자를 확보하며 총 가입자가 1,450만 명에 도달했음
- 메타의 Threads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가장 인기 있는 무료 앱으로, 월간 사용자 수가 4월의 1억 5천만 명에서 현재 2억 7천5백만 명으로 급증했음
- 이러한 사용자 유입은 머스크가 X 플랫폼에서 트럼프를 지지하며 정치적 입장을 드러낸 것에 불편함을 느낀 사용자들이 대안을 찾으면서 이루어진 것으로 보임
출처: Bloomberg
AI 한계 돌파를 위한 새로운 접근법
- AI 기업들이 대규모 언어 모델의 성능 한계에 직면하면서, OpenAI를 비롯한 주요 연구소들이 새로운 방식의 AI 훈련 방법을 모색하고 있음
- 기존의 데이터와 컴퓨팅 파워를 단순히 확장하는 접근이 한계에 도달한 가운데, OpenAI의 공동 창립자인 일리야 서츠케버는 “이제는 올바른 확장을 찾아야 할 시기”라며, SSI라는 새로운 연구소에서 대안적 접근법을 연구 중이라고 밝혔음
- 특히 OpenAI는 '테스트-타임 컴퓨트'라는 기술을 통해 모델이 답변을 즉각 결정하기보다는 여러 가능성을 실시간으로 평가해 최선의 답을 도출하는 방법을 도입했음
- 이 기술은 o1 모델에 적용되어 수학 문제나 코딩과 같은 복잡한 작업에서 인간에 가까운 추론을 가능하게 함
- 이러한 변화는 AI 하드웨어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임
- 현재 AI 훈련은 엔비디아의 고성능 칩 수요를 주도해왔으나, 추론 단계에서는 분산된 클라우드 기반 서버가 더 많이 활용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음
출처: Reuters
테슬라 급등
- 도널드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 이후 테슬라 주가가 39% 급등하며 시가총액이 3,000억 달러 이상 증가했음
- 투자자들은 테슬라가 트럼프 행정부에서 규제 완화와 같은 혜택을 누릴 것으로 기대하며 매수에 나서고 있음
- 주가는 9% 상승해 350달러로 마감했으며, 옵션 거래자들도 추가 상승에 베팅하고 있음
- Wedbush의 애널리스트 다니엘 아이브스는 트럼프 정부가 테슬라의 자율주행 및 인공지능 개발에 유리할 것이라며 목표 주가를 400달러로 상향 조정했음
- 다만,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현재의 주가가 과대평가되었다고 지적하며, 조정 가능성을 경고했음
아마존 스마트 글래스
- 아마존이 자사 배송 기사들을 위해 스마트 안경을 개발 중임
- 이 안경은 경로와 각 정거장에서 방향을 알려주는 소형 디스플레이를 통해 시간 단축과 배송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함
- 또한, GPS 기기를 손으로 조작하지 않아도 되어, 기사들이 더 많은 짐을 나를 수 있도록 도울 예정
- 이 프로젝트는 ‘아멜리아(Amelia)’라는 내부 코드명으로 진행 중이며, 현재 개발 중인 디스플레이는 사진 촬영 기능을 탑재해 고객에게 배송 확인 증빙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음
- 그러나 배터리 수명과 무게 문제, 데이터 수집 등 기술적 난관이 남아 있어 상용화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됨
출처: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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