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뉴스 정리

[09/10] 트럼프 "이란전쟁, 중간선거 직후 종료" / 미 재무부,10~20년물 국채 60억달러 바이백 / 데이터센터 반대, 미국 중간선거 핵심 쟁점으로 등 오늘의 경제 뉴스

은퇴 호소인의 경제 뉴스

2026.09.10 | 조회 1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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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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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시장 정리 

  • 미국 증시는 국제유가 급등과 국채금리 상승이 동시에 부담으로 작용하며 3거래일 연속 하락했음. S&P 500은 0.48% 내린 7,636.46, 나스닥은 0.64% 하락한 26,253.34, 다우지수는 0.77% 떨어진 52,381.02에 마감했으며, 중동발 에너지 공급 우려가 다시 인플레이션과 연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자극한 하루였음.
  • 시장의 가장 큰 변수는 다시 유가였음. 미국과 이란의 충돌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이란이 미국의 공격이 계속될 경우 보복을 확대할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 브렌트유는 배럴당 101달러를 넘어섰고, WTI도 96달러 수준까지 상승했음. 유가 상승은 기업의 운송·생산 비용과 소비자의 에너지 지출을 높여 물가를 다시 밀어 올릴 수 있기 때문에, 현재 시장에서는 단순한 지정학 리스크보다 연준의 금리 경로를 바꿀 수 있는 인플레이션 변수로 받아들이고 있음.
  • 이와 함께 미국 국채금리도 주식시장에 부담을 더했음. 미 재무부가 10~20년 만기 국채를 최대 60억달러 매입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시장 일각에서 기대했던 80억~100억달러에 미치지 못하면서, 10년물 국채금리는 5bp 오른 4.84% 수준까지 상승해 2023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음. 장기금리가 높아지면 상대적으로 안전한 국채의 투자 매력이 커지고 미래 이익의 현재가치를 낮추기 때문에 성장주를 포함한 주식 전반의 밸류에이션에 부담으로 작용함.
  • 배경에는 다음 주 15~16일 예정된 FOMC를 앞두고 금리 인상 가능성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는 점도 있었음. 시장은 현재 9월 금리 인상 확률을 약 60%까지 반영하고 있으며, 이번 주 발표되는 8월 생산자물가지수와 소비자물가지수가 사실상 마지막 주요 판단 자료가 될 전망임. 특히 이미 유가가 크게 오른 상황에서 물가 지표까지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 연준의 3년 만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더 높아질 수 있어 투자자들의 경계가 이어졌음.
  • 종목별로는 에너지 가격 상승을 반영해 S&P 500 에너지 섹터가 1.1% 오르며 11개 업종 가운데 유일하게 상승했음. 반면 알파벳은 핀란드 AI 인프라에 향후 2년간 최소 151억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발표한 뒤 2.3% 하락했으며, 애플은 새 최고경영자 존 터너스 체제에서 첫 폴더블 스마트폰인 아이폰 듀오를 공개했지만 주가는 0.3% 내렸음. 반도체 업종은 상대적으로 견조해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0.37% 상승했고 AMD는 3% 올랐음.
  • 한편 메타는 외부 앱 접근과 이메일 전송, 결제, 여행 예약 등을 자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를 공개한 영향으로 6% 넘게 상승하며 S&P 500의 낙폭을 일부 제한했음. 그러나 시장 전체로 보면 상승 종목보다 하락 종목이 훨씬 많아 S&P 500 내 하락 종목 수가 상승 종목의 약 4.1배에 달했고, 나스닥에서도 신고가 41개에 비해 신저가가 170개로 많았음. 지수 하락폭 이상으로 내부 체감은 약했던 셈임.
  • 이날 미국 거래소 거래량은 약 147억주로 최근 20거래일 평균인 149억주를 소폭 밑돌았음. S&P 500은 8월 13일 기록한 사상 최고 종가에서 약 2% 내려왔지만 연초 이후로는 여전히 약 12% 상승한 상태로, 아직 급격한 위험회피보다는 유가·금리·물가 데이터를 확인하려는 경계 심리가 강해지는 국면으로 볼 수 있음. 당분간 시장의 방향은 중동 상황 자체보다 유가 상승이 실제 물가 지표와 연준의 금리 판단에 얼마나 영향을 주는지가 결정할 가능성이 높음.

 

 

 

 

📰 주요 뉴스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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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이란전쟁, 중간선거 직후 종료"

  •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전쟁이 11월 중간선거 "직후" 끝날 것이라고 9일 예측했음. 이란이 미국의 경제 압박을 더는 버티지 못할 것이고, 선거에 영향을 주려 애쓰고 있다는 이유를 들었음.
  • 다만 전황은 반대로 가고 있음. 7개월째 접어든 전쟁은 즉각적인 종결 조짐이 없고, 미국이 이란 유조선 5척을 침몰시키자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선박 10척을 공격했다고 밝혔음. 교전이 다시 격화되며 브렌트유 선물은 7월 이후 처음으로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섰음.
  • 트럼프는 전쟁이 끝나면 선거 직후 유가도 내려갈 것이라고 했고, 협상 가능성은 있지만 선호하는 방안은 아니라고 덧붙였음. 이란 전쟁과 생활비 부담에 대한 유권자 불만으로 그의 지지율은 최근 최저치로 떨어진 상태임.

출처: Reuters 


📈 10년물 입찰 응찰 몰려, 낙찰금리는 19년만 최고

  • 10년물 미 국채 입찰이 4.834% 낙찰금리를 기록했음. 2007년 8월 이후 19년 만의 최고 수준인데도 응찰은 몰렸음.
  • 390억 달러 물량에 대한 응찰배수는 2.71배로, 유사 입찰 평균 2.52배를 웃돌았음. 직접·간접 응찰자가 물량의 약 96%를 가져갔고, 남은 물량을 떠안는 딜러 몫은 4.3%로 1년 만에 가장 낮았음. 그만큼 실수요가 강했다는 의미임.
  • 장기물 금리는 견조한 경제성장과 인플레이션 우려, 미 정부의 차입 수요 확대로 올라왔음.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이 장기물 환매로 금리를 누르려 했지만 환매 확대 규모가 60억 달러로 예상보다 작아 금리를 더 밀어 올렸음. 목요일 220억 달러 규모 30년물 입찰과 이번 주 8월 PPI·CPI가 다음 시험대임.

출처: Barron's 


🛢️ 미국 디젤 재고, 성수기 앞두고 2003년래 최저

  • 미국 디젤 재고가 이번 달 1억 배럴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됨. 2003년 이후 처음이자 20년여 만의 최저 수준임. 에너지정보청(EIA)이 수요일 내놓은 단기 에너지 전망에 담긴 수치임.
  • EIA는 2026년 4분기 디젤 소매가 전망치를 갤런당 5.55달러로 한 달 전보다 14% 올렸고, 도매가 전망치는 33% 높였음. 소매가는 지난주 사상 최고를 기록한 뒤 갤런당 6달러를 향해 가고 있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미국의 이란 전쟁으로 주요 수출 거점의 물량 흐름이 막힌 영향임.
  • 북반구 난방철과 수확기가 남반구 파종기와 겹치는 성수기를 앞두고 재고는 더 조여지고 있음. 지난달 처음 100달러를 넘은 디젤 크랙 스프레드는 11월까지 배럴당 84달러 위에 머물다 2027년 중반까지 낮아질 것으로 EIA는 봄. 연준을 비롯한 중앙은행들이 물가를 잡기 위해 금리 인상을 저울질하는 배경이기도 함.

출처: Bloomberg 


🛢️ EIA, 이란전쟁발 재고감소에 유가전망 상향

  •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이 올해와 내년 유가 전망치를 상향했음. 이란 전쟁으로 중동 공급이 끊기면서 글로벌 원유 재고가 올해 들어 약 4억 배럴 줄었고, 연말까지 더 줄어들 것으로 봤기 때문임.
  • EIA는 올해 브렌트유 현물 평균가를 배럴당 약 91달러, WTI는 84.65달러로 제시했음. 각각 직전 전망보다 5% 가까이 올린 수치임. 중동 생산 차질 규모는 7월 하루 500만 배럴에서 8월 670만 배럴로 커졌는데, 사우디아라비아의 바브엘만데브 수출 공격과 홍해 얀부항 선박 출항 감소가 영향을 줬음.
  • 다만 이 보고서는 9월 3일에 확정된 것으로, 이후 미국과 이란이 주고받은 공격으로 수요일 브렌트유는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섰음. EIA는 호르무즈 해협 물동량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보면서도, 중동 생산과 수출이 분쟁 이전 수준을 회복하는 시점은 내년 2분기 이후로 전망했음.

출처: Reuters 


⚡ 美 천연가스 생산·수요, 2026·2027년 최고치 전망

  •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이 미국 천연가스 생산과 수요가 2026년과 2027년 모두 사상 최고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음.
  • 건조가스 생산은 2025년 사상 최대인 하루 1076억 세제곱피트에서 2026년 1117억, 2027년 1159억 세제곱피트로 늘어날 것으로 봤음. 국내 소비도 2025년 919억에서 2026년 922억, 2027년 943억 세제곱피트로 증가할 전망임. 2026년 생산 전망치는 8월 예상(1112억)보다 상향된 수치임. LNG 수출은 2025년 151억에서 2027년 186억 세제곱피트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음.
  • 퍼미안·헤인즈빌 지역 증산 덕분에 10월 31일 기준 재고는 5년 평균을 약 5% 웃돈 상태로 겨울에 들어설 것으로 봤음. 반면 발전용 석탄 사용 감소로 석탄 생산은 2027년 4억9670만 숏톤까지 줄어 1963년 이후 최저 수준이 될 가능성이 있음.

출처: Reuters 


📱 애플 첫 폴더블 아이폰 공개, 1,999달러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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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플이 첫 폴더블 아이폰 '듀오'를 공개하면서 새 CEO 존 터너스가 처음으로 무대에 섰음. 시작가는 1,999달러이고, 사전주문은 10월 16일, 출시는 10월 23일임.
  • 폴더블 자체는 새롭지 않음. 삼성이 2019년 갤럭시 폴드를 내놓은 뒤 7년이 지났고, 올해 상반기 폴더블 출하량은 오히려 15% 줄었음. 다만 IDC는 애플이 3개월여만 판매하고도 2026년 폴더블 매출의 44%를 가져갈 것으로 봄. 애플은 펼쳤을 때 화면 접힘 자국이 사실상 보이지 않는 점을 내세웠지만, 두께와 무게는 다른 아이폰보다 확실히 부담스러움.
  • 가격도 올랐음. 지난가을 이후 메모리·스토리지 칩 가격이 5배로 오르면서 아이폰 18 프로와 프로 맥스는 각각 100달러 오른 1,199달러, 1,299달러가 됨. 일부 예상보다는 작은 인상폭이라 마진을 일부 떠안았을 가능성이 있음.

출처: WSJ 


🛢️ 우크라, 러시아 북극 가스공장 두 곳 첫 타격

  • 우크라이나 무인기가 3,000km 넘게 날아가 러시아 북극권 가스 콘덴세이트 처리 공장 두 곳을 처음으로 타격했음. 우크라이나 특수작전군은 텔레그램에서 야말-네네츠 지역 푸로프 지구와 노비 우렌고이의 공장을 공격했으며 러시아 영토 안에서 가장 깊숙한 공격이라고 밝혔음.
  • 앞서 러시아 당국은 야말-네네츠의 한 에너지 시설이 공격받았고, 잔해 낙하로 에너지 복합단지에 화재가 났다고 전했음. 예비 자료 기준 사상자는 없다고 했음. 이 지역은 가스프롬과 노바텍의 주요 가스전이 몰린 곳으로, 노비 우렌고이 인근 우렌고이 콘덴세이트 처리공장은 가스프롬이, 푸롭스키 공장은 노바텍이 소유하고 있음.
  • 키이우는 5년째로 접어든 전쟁의 자금줄을 겨냥해 정유시설과 수출 설비 등 러시아 에너지 자산 공격을 늘려 왔음. 8월 말부터는 러시아도 우크라이나 공습 빈도를 높인 상태임.

출처: Bloomberg 


📈 유가 급등에 ECB·영란은행 4회 인상 베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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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장은 ECB와 영란은행이 앞으로 네 차례 금리를 올릴 가능성까지 반영하기 시작했음. 스와프 시장은 2027년 12월까지 ECB의 인상 폭을 약 90bp로 보고 있는데, 이는 이번 긴축 사이클 들어 가장 공격적인 가격 반영임. 0.25%포인트 인상 세 번에 네 번째 인상 확률이 60%라는 계산이며, 영란은행도 비슷한 폭이 반영돼 정책금리가 2025년 2월 이후 최고 수준으로 올라가는 그림임.
  • 배경엔 100달러를 다시 넘어선 유가가 있음. 원유와 특히 천연가스를 수입에 의존하는 유럽과 영국은 가격 급등에 취약하고, 이란 전쟁발 인플레이션 우려가 겹쳤음. 정책 민감도가 높은 독일 2년물 금리는 3.08%로 2024년 6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음.
  • 다만 애널리스트들은 이 가격 반영이 과도할 수 있다고 봄. 나겔 ECB 위원은 목요일 인상은 시사했지만 그 이후엔 신중했고, 베일리 영란은행 총재는 임박한 인상 가능성을 낮춰 말해 왔음. 약한 경제를 감안하면 네 차례 인상은 어렵다는 지적도 나옴.

출처: Bloomberg 


📈 미 재무부, 10~20년물 국채 60억달러 바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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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재무부가 잔존만기 10~20년 국채 바이백 규모를 60억 달러로 올렸음. 통상 규모의 3배이고, 지난달 장기물 바이백을 최소 40억 달러로 두 배 이상 늘리겠다고 밝힌 것보다도 큰 금액임.
  • 발표 직후 10년물 금리는 4.81%에서 4.84%로 올라 2023년 11월 이후 장중 최고치를 기록했음. 30년물은 5.26%에서 5.29%로, 2년물은 4.41%에서 4.42%로 올랐음. 정부 부채 증가 우려에 더해 이란 사태로 브렌트유가 수요일 7월 이후 처음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서면서 인플레이션 부담이 겹친 영향임.
  •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은 현재 금리가 펀더멘털을 반영하지 않는다면서도 자신이 국채의 균형가격을 바꿀 수는 없다고 했음. RSM의 조 브루수엘라스는 개입 규모가 작아 투자자들이 요구하는 리스크 프리미엄을 되돌리기는 어려울 것으로 봤음. 바이백은 목요일 시행 예정임.

출처: WSJ 


🤖 메타 AI 에이전트 출시, 알파벳·아마존 긴장

  • 월가는 AI 온라인 쇼핑의 승자로 알파벳과 아마존을 꼽아왔지만, 메타가 소비자용 AI 에이전트를 먼저 내놓으며 판을 흔들었음. 메타는 화요일 개인 AI 에이전트 '뮤즈'를 공개했음. 온라인 쇼핑, 여행 계획, 티켓 구매, 예약과 일정 관리, 이메일·메시지 발송까지 대신 처리하는 도구임.
  • 8월만 해도 로젠블랫은 자체 데이터와 고마진 사업을 가진 알파벳·아마존·조메트리를 유리하다고 봤음. 반면 모건스탠리 브라이언 노왁은 페이스북·인스타그램·메신저·왓츠앱 데이터를 묶을 수 있고 가격이 무료라는 점에서 메타가 우위에 있으며, 3조 달러가 아닌 30조 달러로 추정되는 소비자 AI 에이전트 시장의 상당 부분을 가져갈 가능성이 있다고 했음.
  • 다만 노왁은 페이스북 쇼핑과 메타버스처럼 기대에 못 미친 전례를 들며, 주가 재평가에는 실제 사용 확대와 수익화 신호가 필요하다고 봤음. 메타 주가는 6.1% 오른 651.05달러로 S&P500 내 상위권 종목에 올랐음. 올해 들어 화요일 종가 기준으로는 7% 하락한 상태였음.

출처: Barron's 


🛢️ 걸프 원유, '다크 크로싱' 감안해도 전쟁 전 3분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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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에너지부 장관이 "전쟁 전 수준을 거의 회복했다"고 했지만, 로이터가 분석한 업계 추정치는 전쟁 전의 3분의 2 수준에 그침. 골드만삭스는 9월 2일 자료에서 트랜스폰더를 끈 '다크 크로싱' 물량까지 포함한 걸프 지역 원유 수출을 하루 1,500만~1,600만 배럴로 추정했음.
  • 영국 분석업체 보텍사도 8월 걸프 수출을 하루 1,500만 배럴로 봤는데, 이는 전쟁 전보다 1,000만 배럴 적은 수준임. 호르무즈 해협 통과량은 7일 이동평균 기준 약 800만 배럴로, 이란의 유조선 공격 강도에 따라 일별 편차가 큼. 라이트 장관이 언급한 1,800만 배럴도 지난주 특정 24시간 수치였고, 평균은 900만 배럴이었음.
  • 공급량 자체를 아무도 정확히 모른다는 점이 유가 위험 프리미엄을 키우고 있음. 수요일 브렌트유 선물은 7월 이후 처음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섰고, 미국 경유 가격은 지난주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음.

출처: Reuters 


⚡ 美, 핵실험 대신 핵융합으로 핵무기 현대화

  • 미국이 지하 핵실험 재개 대신 핵융합 시설로 핵무기를 시험·현대화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음. 3년 된 스타트업 퍼시픽퓨전이 앨버커키 사막에 짓고 있는 시설이 그 무대로, 컨테이너 크기 모듈 156개를 연결해 1억도가 넘는 열과 방사선, 압력을 만들어 폭발 없이 핵폭발에 준하는 조건을 재현함. 완공되면 1992년 지하 핵실험 중단 이후 정부가 운용해온 장비보다 1000배 넘는 융합 출력을 낼 계획임.
  • 배경에는 러시아·중국과의 3자 경쟁이 있음. 러시아가 약 4400발, 미국이 약 3700발을 보유한 가운데 중국은 10년 새 비축량을 3배 늘려 약 650발이 됐고, 미사일 발사대 320기와 융합 연구시설을 짓고 있음. 뉴스타트 조약은 지난 2월 후속 합의 없이 만료됐음.
  • 퍼시픽퓨전은 벤처캐피털에서 약 10억 달러를 받았고 NNSA와 자금 없는 기술협력 양해각서를 맺은 첫 민간 기업임. 올해 핵융합 분야 민간 투자는 22억 달러로 집계됐음.

출처: WSJ 


💸 베선트 엔화 구두개입, BOJ 감당 못할 기대 키워

  • 미국 재무장관 스콧 베선트가 엔화를 끌어올리려 공개 발언을 이어가면서, 일본은행이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까지 시장 기대가 올라갔다는 우려가 나옴. 그는 화요일 텍사스 행사에서 일본은행의 다음 행보에 대해 "비대칭 정보"를 갖고 있다며 자신이 "하우스"라고 말했음.
  • 시장은 이미 다음 주 25bp 인상을 반영하고 있지만, 일부 투자자는 50bp나 연속 인상까지 가격에 넣고 있다는 지적임. 가메다 세이사쿠 전 일본은행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이런 기대가 과도해 되돌려질 필요가 있고, 일본은행이 기대에 못 미치면 엔화가 다시 약해질 위험이 있다고 봄.
  • 엔화는 발언 이후 달러당 154엔선을 넘어섰고 뉴욕 수요일 오전 153.16엔 부근에서 거래됨. 다만 엔 캐리 청산이 급격히 일어날 경우 2024년 닛케이 하루 12.4% 급락 같은 충격이 재현될 수 있다는 경계도 함께 나옴.

출처: Bloomberg 


💼 델, 부채 차환 위해 회사채 40억달러 발행

  • 델 테크놀로지스가 투자등급 채권 발행으로 약 40억 달러를 조달하려 함. 발행 규모는 확정되지 않았고 수요에 따라 바뀔 수 있음. 만기 3~10년 4개 트랑슈로 구성되며, 최장 만기 초기 금리 가이던스는 미 국채 대비 최대 1.4%포인트 가산 수준임. 조달 자금은 2026년 만기 채권 상환과 일반 운영 자금에 쓰일 예정임.
  • 서버·데이터센터 장비를 만드는 델은 AI 인프라 수요 증가의 수혜를 받으며 올해 주가가 약 340% 올랐고, 이달 초에는 연간 매출 전망을 250억 달러 상향해 애널리스트들을 놀라게 했음. 엔비디아 AI 칩을 탑재한 장비뿐 아니라 AI 에이전트 관리 같은 작업에 유용해 다시 수요가 살아난 CPU 기반 전통 서버 수주도 확보하고 있음.
  • 블룸버그 인텔리전스는 이번 발행이 중간 등급 BBB 신용 프로필을 유지한 채 만기 차환과 주주 환원 여력을 남기는 수준으로 평가했음. 여름 말 소강 이후 차환에 나선 기업이 늘면서 수요일에만 17곳가량이 채권 발행에 나설 것으로 예상됨.

출처: Bloomberg 


🚗 10월 EU 표결, 사이버캡 유럽 진출 가른다

  • 유럽의 규제에 막혀 있던 테슬라 자율주행 사업이 10월 EU의 FSD 승인 투표를 계기로 확장될 가능성이 생겼음. 일론 머스크는 미국 로보택시에 사이버캡을 투입한 지 며칠 만에 유럽 진출을 희망한다고 밝혔음.
  • 하지만 AI는 아직 테슬라에 유의미한 수익을 안겨주지 못했고, 2025년 6월 시작한 로보택시 사업도 성장 속도가 느렸음. 그럼에도 테슬라는 향후 12개월 예상 이익의 약 176배, 시가총액 1조달러 이상으로 평가받아 사이버캡의 확장성이 중요함.
  • 네덜란드는 지난 4월 FSD를 승인했음. 바클레이스는 10월 표결이 통과되면 EU 전역의 도입이 확대될 가능성이 크지만, 부결되면 6개월 뒤 FSD가 사실상 금지될 수 있다고 분석했음.

출처: Barron's 


🏦 US뱅코프, 자체 스테이블코인 첫 실거래

  • US뱅코프가 자체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USBDC로 첫 실거래 파일럿을 완료했음. 북미와 유럽의 은행 법인 사이에서 스텔라 블록체인을 통해 자금을 이전했으며, 디지털자산 플랫폼에서 발행·상환·동결·환수 기능도 함께 시험했음.
  • 이번 거래는 주로 가상자산 거래에 쓰이던 스테이블코인이 은행의 블록체인 결제망으로 확장되는 흐름을 보여줌. 골드만삭스·뱅크오브아메리카·씨티·웰스파고 등도 올해 회사를 설립해 2027년 상반기 달러 연동 가상자산을 발행할 계획임. 개별 은행의 실거래 시험과 대형 은행들의 공동 발행 구상이 맞물리며, 은행권의 스테이블코인 경쟁이 결제 인프라 구축 단계로 이동하고 있음.

출처: Reuters 


📈 S&P500 8000 넘본다지만 조정 위험도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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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가 전략가들이 S&P 500의 추가 상승 여력을 보면서도 단기 조정 위험은 커졌다고 진단했음.
  • RBC캐피털마켓은 화요일 12개월 목표치를 8,150으로 유지했지만, 로리 칼바시나가 이끄는 전략팀은 5~10% 조정 위험이 커졌다고 봤음. 지수가 지난 10번의 9월 중 다섯 번 하락한 계절성, 중간선거 해 하반기의 변동성, 이란 전쟁, 물가와 연준 금리 결정을 둘러싼 우려를 이유로 들었음.
  • 반면 HSBC는 목표치를 7,650에서 8,100으로 올리며 달성 시점도 2026년 말로 앞당겼음. 상반기 EPS 증가율이 40%에 근접했고 AI 설비투자가 반도체와 AI 관련주를 떠받친다는 판단으로, 기술·금융·산업주를 추천했음. 다만 기술주 밸류에이션이 이익 증가에도 정체돼 멀티플 확대는 어려울 수 있다고 봤음. 바클리스도 연말 전망치를 7,800에서 7,950으로 올렸지만, 상승분은 멀티플이 아닌 이익이 이끌 것으로 전망했음.

출처: MarketWatch 


🏦 데이터센터 반대, 미국 중간선거 핵심 쟁점으로

  • 데이터센터 반대가 11월 미국 중간선거의 핵심 쟁점으로 올라섰음. 지역 민원 수준이던 이슈가 올해 들어 여야 후보 모두의 선거 메시지를 바꿔놓음.
  • 8월 애넌버그 공공정책센터 조사에서 미국 성인 61%가 자기 지역 신규 데이터센터 건설에 반대했고, 이는 2~3월 조사보다 12%포인트 오른 수치임. 로이터/입소스 6월 조사에서는 민주당 지지자 75%, 공화당 지지자 63%가 반대해 드문 초당적 쟁점이 됐음. 전기요금이 배경으로, 13개 주를 잇는 최대 전력망에서 1분기 전력 가격이 데이터센터 수요로 76% 올랐음.
  • 지난해 구글의 400억 달러 투자를 유치하며 텍사스를 'AI 개발 중심지'라 했던 애벗 주지사는 8월 중순 신규 건설 유예 조치를 내림. 반면 트럼프 대통령은 건설 확대 지지를 유지해 공화당은 지지층과 대통령 사이에 끼인 형국임.

출처: Bloomberg 


📈 日 국채금리 3%, 자금 국내 유턴 가능성

  • 10년 만기 일본 국채 금리가 지난주 3%를 찍었음. 1996년 9월 이후 처음임. 인플레이션과 재정 건전성 우려, 일본은행 금리 인상 압력이 겹치며 금리가 밀려 올라갔고, 시장은 다음 주 회의에서 정책금리가 1.25%로 오르는 것을 거의 확실시하고 있음.
  • 피치는 2026~2027년 일본은행 정책금리가 시장 컨센서스보다 빠르게 오를 것으로 보면서, 국내 금리가 높아지면 일본 기관투자자들이 수익률 낮은 해외 자산을 좇을 유인이 줄어 돈을 국내에 더 묶어둘 가능성이 있다고 했음.
  • 7월 2조 달러 규모 공적연금(GPIF)의 국내 자산 전환 가능성이 거론됐을 때 글로벌 시장이 흔들렸던 배경임. GPIF의 포트폴리오 조정 조짐은 아직 없지만, 메가뱅크는 국채 보유를 조심스럽게 늘리고 생보사는 저쿠폰 채권을 팔아 고쿠폰으로 갈아타는 중임. 다만 피치는 금리가 더 올라도 국채 투매는 없을 것으로 봤음.

출처: Reuters 


💸 소프트뱅크, 오픈AI 브리지론 400억달러 전액 상환

  • 소프트뱅크가 오픈AI 투자용으로 올해 초 받은 400억 달러 브리지론의 잔액 259억 달러를 9월 15일에 전액 상환한다고 밝혔음.
  • 이 대출은 소프트뱅크 사상 최대 규모의 달러 단독 표시 차입이자 무담보 자금으로, 내년 3월 만기 예정이었음. 손정의 회장이 회사를 글로벌 AI 붐의 중심에 두려는 의지를 보여준 자금이기도 함. 8월 고토 요시미쓰 최고재무책임자는 은행 신디케이트론과 국내외 채권 발행, 마진론·파생상품 등 자산담보 금융, 자산 매각까지 동원해 이 브리지론을 예정보다 앞당겨 장기 자금으로 갈아타겠다고 밝힌 바 있음.
  • 실제로 소프트뱅크는 최근 오픈AI 지분을 담보로 100억 달러 마진론을 확보했고, 다음 주 뉴욕에서 투자자들을 만나 달러 하이일드 채권 수요를 타진할 예정임. 소식통에 따르면 유로화 트랜치를 포함해 100억~200억 달러 조달을 검토 중임.

출처: Bloomberg 


🤖 구글, 핀란드 AI 인프라에 150억달러 투입

  • 구글이 향후 2년간 핀란드 AI 인프라에 최소 130억유로(약 150억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밝혔음. 회사는 이를 유럽 내 단일 투자로는 최대 규모라고 설명했음.
  • 2027~2028년 사이 네 곳에 걸쳐 데이터센터와 지원 인프라를 짓고, 청정에너지 프로젝트와 자연·지역사회 기금도 함께 지원함. 새 발전 용량과 전력망 개선, 전기요금 부담 완화 사업에도 자금을 배정했으며, 핀란드 육상 풍력 사업자들과 전력구매계약을 맺고 전력망 안정과 전기가격 안정을 돕기 위한 배터리 시스템도 계약했음.
  • 구글은 2009년 매입한 옛 제지공장을 개조해 남부 해안 하미나에서 데이터센터를 운영 중이며, 이번 자금에는 이 부지에 대한 신규 투자와 나머지 세 곳이 포함됨. AI 서비스 수요에 맞춰 전력 조달까지 함께 묶는 투자 방식이 드러난 사례임.

출처: WSJ 


💴 엔 캐리 청산, 2024년 같은 충격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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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엔화가 7개월 만의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지만, 2024년 여름 같은 캐리 트레이드 청산 충격의 조짐은 나타나지 않고 있음. 2024년 7월 일본은행의 깜짝 금리 인상 때는 달러당 154엔에서 141엔대로 며칠 만에 엔화가 절상되며 포지션 청산이 연쇄적으로 이어졌고, 닛케이는 하루 12.4% 하락했음.
  • 이번에는 일본은행이 몇 주 전부터 인상이 임박했고 추가 인상도 필요할 것이라는 신호를 보내 왔고, 애널리스트들은 엔화 움직임이 질서 있게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함. 다만 규모 자체는 작지 않음. 국경 간 엔화 차입은 3월 기준 360조 엔(약 2조3400억 달러)으로 최근 30년 사이 최대라는 분석이 있음.
  • 수익성은 이미 얇아졌음. 달러·엔 캐리의 연환산 수익은 미일 금리차에 해당하는 2.5~3.5% 수준으로 2024년의 5~6%보다 낮고, 7월 말 엔 매수 개입 이후 일부 투자자는 조달 통화를 스위스프랑으로 바꾸는 모습임. 다음 주 일본은행 회의가 분기점이 될 수 있음.

출처: Reuters 


💸 데이터센터 세금 감면, 주정부들 잇달아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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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년 전 데이터센터 유치를 위해 세금 감면을 내걸었던 주들이 이제 그 계약을 되돌리고 있음. 일리노이·뉴저지·워싱턴을 포함해 10개가 넘는 주에서 의회나 주지사가 데이터센터 판매세 면제를 중단하거나 취소했음.
  • 오하이오가 대표적임. 서버·장비 판매세를 면제해 데이터센터 거점으로 떠올랐지만, AI 붐으로 지난해 면제 규모가 15억 달러를 넘겨 당초 추산의 10배를 웃돌았음. 여론이 나빠지자 마이크 드와인 주지사는 5월 신규 신청을 중단했고, 일부 의원은 아마존·메타·구글이 수십 년짜리로 맺어둔 기존 계약까지 재협상하자고 요구하고 있음.
  • 장비 교체 주기가 짧아 6~7% 판매세 면제는 입지 결정을 좌우하는 요소임. 업계는 인디애나·웨스트버지니아 등 세제가 유리한 주로 향후 프로젝트가 옮겨갈 가능성을 거론하고, 반대 흐름이 일시적일 것이라는 시각도 있음.

출처: WSJ 

 

 

 

 

 

※ 은호레터는 유사투자자문업체로, 개별 투자 상담이나 자금 운용을 제공하지 않고 정보 제공만을 목적으로 합니다. 투자 과정에서 발생하는 원금 손실은 투자자 본인에게 귀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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