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19,511.23) ▲2.45%
S&P 500 (5,949.91) ▲1.83%
다우 지수 (43,221.55) ▲1.65%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 (4.652%) ▼2.84%
미국 달러 (₩1,455.40) ▼0.19%
금 현물(온스 당 $2,695.04 ) ▲0.66%
비트코인 (99,759.9) ▲3.45%
🇺🇸미국 주식 시장 정리
- 오늘 주식시장은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와 주요 은행들의 긍정적인 4분기 실적에 힘입어 큰 폭으로 상승했음
- S&P 500 지수는 1.8% 상승하며 연중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고, 나스닥은 2.5% 상승했음
- 다우 지수 역시 1.7% 상승하며 주요 지수 모두 상승세를 보였음
- 12월 CPI 데이터는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며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를 강화했음
- 특히, 에너지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근원 물가는 안정세를 보이며 투자 심리가 개선됐음
- 주요 은행들의 실적도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음
- JP모건과 골드만삭스는 견조한 고정수익 거래와 투자은행 수익 덕분에 기대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고, 웰스파고는 순이자 수익 증가 전망으로 주가가 급등했음
- 연준의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지며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4bp 하락해 4.64%를 기록했음
📰 주요 뉴스 정리
엔비디아 GTC 행사에 퀀텀 데이 개최
- 엔비디아(Nvidia)는 연례 GTC 행사에서 처음으로 "퀀텀 데이(Quantum Day)"를 개최한다고 발표했음
- 이 행사는 2025년 3월 17일부터 21일까지 열리며, 엔비디아 창업자인 젠슨 황이 퀀텀 컴퓨팅의 현재와 미래, 실질적인 응용 가능성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임
- 또한, 엔비디아는 퀀텀 컴퓨팅의 최신 소식과 응용 분야의 타임라인 단축에 관한 진전을 논의할 계획임
- 행사에는 D-Wave, IonQ, Rigetti 등 여러 퀀텀 컴퓨팅 회사의 대표들이 참석함
출처: Seeking Alpha
오펜하이머 선정, 2025년 반도체 주식
- 오펜하이머는 2025년 반도체 부문에서 브로드컴(AVGO), 마벨 테크놀로지스(MRVL), 엔비디아(NVDA), 모놀리식 파워 시스템스(MPWR)를 최우선 추천 주식으로 선정했음
- 분석가들은 약한 거시경제 환경으로 인해 2025년 초반 대부분의 반도체 기업이 더딘 출발을 할 것으로 예상하며, 특히 자동차 및 산업 부문에서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았음
-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들은 AI를 활용한 데이터 센터 투자에 막대한 자금을 쏟아부으면서 AI와 연계된 주식들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됨
- 엔비디아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에서 "지배적인" 위치를 가지고 있어 독보적인 입지를 보이고 있으며, 마벨과 브로드컴은 맞춤형 ASIC(애플리케이션 전용 집적회로)의 부상에서 이익을 얻고 있음
- 또한, 모놀리식 파워는 48V 전력 솔루션 시장에서 선두 주자로 자리잡고 있다고 분석가들은 덧붙였음
출처: Seeking Alpha
양자 컴퓨터 관련주 급등
- 엔비디아는 3월 GTC 이벤트에서 첫 양자 컴퓨팅 데이를 개최한다고 발표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는 새로운 Quantum Ready 프로그램을 공개했음
- 양자 컴퓨팅 섹터의 주식은 큰 상승세를 보였음
- 한편, Rigetti Computing의 CEO 수보드 쿨카르니는 Yahoo Finance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양자 컴퓨팅 관련 주식 가격 상승과 과도한 기대감에 대해 "기대를 낮춰야 한다"고 언급했음
- 그는 양자 컴퓨팅 산업에 일부 과장된 발언이 퍼지고 있으며, Rigetti를 포함한 기업들이 기술 개발 단계에 여전히 집중하고 있어 판매 및 성장에 대한 논의를 하기에는 시기상조라고 설명했음
출처: Seeking Alpha
머디 워터스, FTAI 공매도
- FTAI Aviation 주가는 공매도 투자자 머디 워터스가 해당 기업의 재무 보고가 매우 오도적이라고 주장하며 공매도 보고서를 발표한 이후 20% 이상 급락했음
- 머디 워터스는 FTAI가 항공 우주 제품(AP) 부문에서 일회성 엔진 판매를 유지보수 및 정비(MRO) 매출로 보고하여 투자자들을 오도했다고 주장했음
- 또한, AP 부문의 조정 EBITDA의 약 80%가 자산 매각, 특히 전체 엔진 판매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음
- 머디 워터스는 이러한 보고가 FTAI가 리스 사업 이상으로 높은 평가를 받기 위한 목적이라고 의심했음
- FTAI는 해당 보고서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음
출처: Seeking Alpha, Muddy Waters
골드만삭스, 애플카드 계약 조기 종료 가능성 언급
- 골드만삭스 CEO 데이비드 솔로몬은 2025년 1월 15일 애플과의 신용카드 파트너십이 2030년 계약 종료 전에 끝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음
- 그는 애플 카드 사업이 2024년에 골드만삭스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을 75~100bp 낮췄지만, 2025년과 2026년에는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음
- 골드만삭스의 플랫폼 솔루션 부문은 2024년에 8억 5,900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음
- 한편, JP모건 체이스가 애플의 새로운 신용카드 파트너가 되기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보도된 바 있음
출처: Reuters
미국, 바이오 장비 수출 제한
- 미 상무부는 중국과 관련된 국가안보 우려를 이유로 생명공학 장비 및 관련 기술에 대한 새로운 수출 통제를 발표했음
- 이 통제는 고성능 유세포 분석기(flow cytometer)와 특정 질량분석기(mass spectrometer) 장비를 대상으로 하며, 해당 장비가 AI와 생물학적 설계 도구 개발에 사용될 수 있는 고품질 생물학 데이터를 생성할 수 있다고 밝혔음
- 이번 조치는 중국이 미국 기술을 군사 역량 강화, AI를 활용한 신무기 설계 등에 활용할 수 있다는 우려에서 비롯됐음
- 새로운 규제는 중국 및 특정 국가에 대한 수출 시 미국의 라이선스가 필요하도록 규정함
출처: Reuters
은행주 실적 발표 정리
- 주요 미국 은행들이 4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시장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음
- JP모건은 고정수익 및 투자은행 부문에서의 강세 덕분에 매출과 순이익 모두 예상치를 웃돌았음
- 순이익은 140억 달러로 50% 증가했으며, 순이자수익(NII)은 234.7억 달러로 시장 예상치를 4억 달러 초과했음
- 골드만삭스는 4분기 순이익이 41억 달러로 2배 이상 증가하며 역사상 최고의 주식 거래 실적을 기록했음
- 고정수익 거래 부문에서 27억 4천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회사의 실적을 견인했음
- 시티그룹은 4분기 순이익이 28억 6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순손실에서 회복하며, 매출과 이익 모두 예상치를 상회했음
- 특히 투자은행 수수료는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했으며, 회사는 20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했음
- 웰스파고는 투자은행 수수료가 59% 증가하며 4분기 순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넘어섰음
- 순이자수익은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2025년에는 대출 수요 회복과 예금 비용 감소로 인해 1~3%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음
- 블랙록은 4분기 순이익이 21% 증가한 16억 7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총 운용자산이 11.6조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음
- 특히 ETF 부문은 1,426억 달러의 유입을 기록하며 장기적인 성장세를 이어갔음
출처: Seeking Alpha, Reuters, Reuters, CNBC, CNBC, Bloombe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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