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X 지수 (22.28) ▲2.91%
나스닥 (17,299.29) ▼0.14%
S&P 500 (5,611.85) ▲0.55%
다우 지수 (42,001.76) ▲1.00%
러셀 2000 지수 (2,011.91) ▼0.56%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 (4.211%) ▼1.03%
미국 달러 (₩1,473.44) ▲0.24%
금 현물(온스 당 $3,124.41 ) ▲1.31%
비트코인 ($82,711.2) ▲0.20%
🇺🇸미국 주식 시장 정리
- 미국 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보복 관세’ 발표를 앞두고 극심한 변동성을 겪은 하루였습니다.
- S&P 500 지수는 장중 1.7% 하락하며 6개월 만의 저점을 터치했지만, 오후 들어 반등해 0.5% 상승 마감했습니다.
- 다우 지수는 1% 상승했으며, 나스닥은 소폭 하락했습니다.
- 이번 분기 기준으로 보면, S&P 500은 5% 하락하며 5분기 연속 상승 흐름을 마감했고, 나스닥은 10.9% 급락하며 2022년 2분기 이후 최악의 분기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 이러한 시장 흐름은 트럼프 대통령이 예고한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한 관세 조치에 대한 불확실성과 경기 둔화 우려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됩니다.
- 트럼프 대통령은 수요일(4월 2일)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구체적인 관세 발표를 예고했으며, 이에 따라 시장은 ‘무역 전쟁’ 재점화 가능성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습니다.
- 특히 대통령 대변인은 국가별 관세 외에도 향후 산업별 관세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이러한 무역 정책 불확실성 속에서 골드만삭스는 미국 경기 침체 확률을 35%로 상향 조정했고, S&P 500의 연말 목표치를 6,200에서 5,700으로 하향했습니다.
- 채권시장에서는 10년물 미 국채 금리가 4.22%로 하락했고, 금 가격은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3,100달러를 돌파하며 안전자산 선호가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줬습니다.
- 한편, 백신주와 바이오주는 FDA 주요 인사의 사임 소식에 급락했고, 에너지주는 유가 상승과 함께 강세를 보였습니다.
- 시장 전문가들은 당분간 시장의 변동성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며, 투자자들에게는 방어적인 자세와 유동성 확보가 중요하다는 조언이 나옵니다.
- 요약하자면, 미국 증시는 트럼프의 전방위 관세 예고와 경기 둔화 우려 속에 혼조세를 보였고, 금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기술주는 약세, 방어주는 강세를 보인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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