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은호입니다.
스트라이프와 어드벤트가 주당 60.50달러, 약 530억달러 규모로 추진하던 페이팔 인수를 접으면서, 시장의 시선은 다시 회사의 자체 실적으로 돌아왔습니다. 인수 무산이 알려진 다음 거래일 주가가 장중 12% 급락한 데서 보이듯, 시장은 프리미엄이 사라진 뒤 페이팔의 적정 가치를 다시 계산하고 있습니다.
2026년 7월 28일 발표한 2분기 실적에서 결제 수요 자체는 분명히 살아났습니다. 다만 늘어난 거래량이 실제 이익으로 얼마나 이어지고 있는지는 아직 뚜렷하지 않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결제액 증가를 이끄는 사업이 어디인지, 그리고 그 성장이 실제 마진과 현금흐름으로 이어지고 있는지를 살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