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매크로 브리핑 - 명목 둔화, 유동성 긴축: 다음 주 FOMC가 시험할 것
구독자님 안녕하세요. 은호입니다.
이번 주 시장은 겉과 속이 달랐습니다. 미국 8월 CPI가 전년 대비 2.9%, 전월 대비 0.4%로 예상보다 강했고, 근원 CPI는 3.1%로 여전히 3%대에 머물렀습니다. 반대로 PPI는 -0.1%(전월비)로 식었는데, 핵심은 도·소매 마진 하락(무역 서비스) 이었습니다. 여기에 주간 실업수당 청구 26.3만 건으로 고용의 피로가 드러난 가운데, 지수는 다우·S&P·나스닥 모두 신고가를 다시 썼죠. 표면적으로는 ‘연준 25bp 인하 기대’가 주가를 밀어올렸지만, 수면 아래에서는 RRP(역레포) 잔액이 바닥권, TGA(재무부 계정) 증액, SOFR가 EFFR 대비 +8~10bp로 뛰며 단기 유동성은 빠듯해졌습니다. 10년물 금리 ~4%대는 명목성장 둔화 기대를 비추지만, 단기 조달비용은 오히려 올라가는 미묘한 구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