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매크로 브리핑 — 6,300선에 멈춘 증시, 관세·서비스 인플레·연준 독립성이 교차한 한 주
구독자님 안녕하세요. 은호입니다.
최근 한 주 동안 시장은 다시 한 번 ‘좋은 뉴스에 나쁜 반응’을 보였습니다. 6월 CPI가 예상치를 소폭 밑돌았음에도 S&P 500은 6,300선에서 8거래일 연속 발이 묶였고, 중소형주·채권시장은 오히려 약세를 택했습니다. 동시에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가 답”이라는 메시지를 굳히며 8월 1일부로 EU·일본에 최대 30%의 blanket tariff를 예고했고, 연준(파월 의장)을 앞세운 ‘금리 인하 압박’도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① 지수가 6,300선에서 멈춘 이유, ② 재화·서비스 인플레이션이 갈라진 구조, ③ ‘파월 해임설’과 연준 독립성 논쟁, ④ 향후 3~6개월간 핵심 체크포인트를 순서대로 살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