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펜을 든 펭귄이 전해주는 뉴스레터 📰
🐧FENguin🐧입니다.
오늘의 주제는 '리쇼어링'입니다.
최근 글로벌 공급망 불안과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되면서 리쇼어링(Reshoring)과 프렌드쇼어링(Friendshoring)이 새로운 경영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한국 기업들도 이러한 흐름에 맞춰 기술 경쟁력 강화와 공급망 다각화를 통해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려는 노력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이번 뉴스레터에서는 글로벌 트렌드가 국내 제조업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 전략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오늘의 목차💌
1. 글로벌 공급망 재편의 주요 트렌드
2. 한국의 대응 전략
3. 성공 사례: 반도체 산업의 프렌드쇼어링
4.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는?
💭 1. 글로벌 공급망 재편의 주요 트렌드
리쇼어링과 프렌드쇼어링의 등장이 새로운 흐름을 만들고 있습니다. 리쇼어링은 해외에 있던 생산 기지를 자국으로 돌려놓는 전략으로, 미국의 CHIPS Act나 일본의 의료용품 국내생산 확대 사례가 대표적입니다. 그 외에도 여러 국가에서 리쇼어링 관련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는 자국 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합니다.
반면 프렌드쇼어링은 신뢰할 수 있는 동맹국에 생산망을 구축하는 전략으로, EU의 친환경 공급망이나 미국의 인도-태평양 경제협력이 좋은 예입니다. 이는 공급망의 안정성과 다각화를 통해 리스크를 분산하는 것이 주목적이죠.
이런 상황에서 한국은 현재 중국의 생산력 추격과 미국의 보호무역 정책 사이에서 "Stuck in the Middle"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인건비와 에너지 가격 등의 비용이 높고, 리쇼어링을 감당할 여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이 많기 때문입니다. 이것에 더불어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성이라는 어려움을 직면한 상황에서, 기업들은 새로운 전략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 2. 한국의 대응 전략
한국 제조업은 이러한 도전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을까요?
우선 기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현대자동차는 스마트팩토리를 도입하여 자동화와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함으로써 생산 시간을 줄이고 품질을 높일 수 있었습니다. 또한, 반도체, 이차전지, SMR(소형원자로) 등 첨단 분야에 R&D 투자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프렌드쇼어링 전략도 중요해졌습니다. 프렌드쇼어링을 적극 활용하여 미국·EU와의 전략적 동맹을 통한 반도체, 친환경 에너지 등의 분야에서 공급망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인도와 동남아시아에 새로운 생산 거점을 확보하여 공급망을 다각화하려는 노력도 기울이고 있습니다.
정부 차원에서는 대기업 유치를 위한 세제 혜택과 규제 완화 같은 현실적 인센티브 제공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외국인 투자 유치 정책을 강화하여 기업의 국내 투자를 촉진하고 있습니다. 물류·에너지 인프라 개선으로 생산 기반을 강화하며, 부산 신항만 개발을 통해 물류 효율성을 향상시키고도 있습니다.
국제 협력의 차원에서도 한국은 다양한 글로벌 경제 협력 프레임워크에 참여하고 있으며, 그 속에서 공급망 안정성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위치에 있습니다.
□ IPEF(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를 통한 미국, 동남아 국가들과의 협력 확대
□ EU와의 친환경 기술·공급망 공동 프로젝트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받는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 3. 성공 사례: 반도체 산업의 프렌드쇼어링
반도체 산업은 프렌드쇼어링의 대표적 성공 사례입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미국 텍사스와 오하이오 주에 반도체 공장을 건설하며 현지 정부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지정학적 리스크를 분산하고 현지 시장 수요를 직접 충족시키며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 있죠.
게다가, 스마트팩토리 기술을 바탕으로 중소기업들도 글로벌 시장에 도전할 수 있는 길이 조금씩 열리고 있다는 점도 눈여겨볼 만합니다.
💭 4.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는?
한국이 공급망 재편의 흐름 속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과제들이 해결되어야 합니다.
□첨단 기술 인재 양성: 반도체, AI 같은 분야에서 인력이 부족한 건 큰 문제입니다. 정부와 기업이 손잡고 교육을 강화할 필요가
□ ESG 대응: EU가 추진 중인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에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 생산체계로의 전환도 중요합니다.
□ 중소기업 지원 확대: 술력 있는 중소기업들이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스마트팩토리 보급, 글로벌 컨설팅, 자금 지원 등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공급망 재편은 단순히 산업 이전이 아니라 국가 간 전략 경쟁이자 기술 주도권 확보의 싸움입니다. 한국은 기술력과 국제 신뢰를 바탕으로, 리쇼어링과 프렌드쇼어링이라는 양 전략을 모두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는 위치에 있습니다.
특히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병행된다면, 글로벌 위기를 새로운 성장의 발판으로 삼을 수 있을 것입니다. ‘Stuck in the Middle’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한국 제조업의 도약을 기대해봅니다.
💌 저희가 준비한 이번 뉴스레터는 여기까지입니다 💌
글로벌 공급망의 흐름을 읽고, 변화 속 전을 고민해볼 수 있었던 시간이길 바랍니다🔥
참고자료💬
네이트 뉴스: "한국 제조업, 리쇼어링 현실화 조건"
KOTRA: "2024년 글로벌 경제 전망"
매일경제: "미국 반도체 리쇼어링 정책, 한국에 미칠 영향은?"
한국경제: "한국 기업의 글로벌 공급망 전략"
연합뉴스: "일본·유럽의 리쇼어링 사례 분석"
작성인 : 전미진
편집자 : 박혜림, 이승민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