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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5. 18.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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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tour pro 함정우 프로가 알려주는 그린주변 트러블 상황 대처 방법!
그린 주변에서 잘 붙일 것 같은데 막상 치면 홈런과 뒤땅을 반복하는 경험, 한 번쯤 해보셨을 겁니다. 이건 단순한 실력 문제가 아니라 상황별 대처법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KPGA 함정우 프로가 그린 주변 트러블 상황 4가지를 어떻게 돌파하는지 정리해 드립니다.
1. 공이 잔디에 묻혀 있을 때 — "뒤땅을 각오하고 크게 치세요"

공이 잔디에 묻혀 있으면 어떻게 쳐도 약간의 뒤땅이 날 수밖에 없습니다. 공 바로 앞을 정확히 맞히려다 오히려 탑볼이 나면 그린을 훌쩍 넘어갑니다. 뒤땅을 완전히 피하려 하기보다는, 그 손실을 미리 계산해서 스윙 크기를 키우는 것이 현실적인 접근입니다.
2. 잔디가 역결일 때 — 벙커샷처럼 세게, 하지만 '올려치는' 느낌으로

역결 라이는 거리 컨트롤이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중계에서 해설자들이 "러프보다 벙커가 낫다"고 말하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입니다. 역결에서는 공이 잔디 위에 살짝 떠 있는 경우가 많아, 벙커처럼 땅을 찍어버리면 공이 툭 떨어져 거리가 전혀 나지 않습니다.
3. 맨땅(베어 라이)일 때 — 굴리거나 벙커처럼 넘기거나, 둘 중 하나

맨땅에서 어프로치는 심리적으로 가장 부담스러운 상황 중 하나입니다. 클럽이 땅에 튕기면서 탑볼이 나기 쉽기 때문입니다. 상황을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그린 앞 공간이 충분하다면 굴리는 샷, 공간이 없다면 벙커샷 방식으로 띄우는 샷입니다.
4. 축축한 잔디일 때 — 공부터 맞히는 것을 최우선으로

젖은 잔디에서는 클럽 헤드가 풀에 심하게 잡힙니다. 조금이라도 뒤땅이 나면 클럽이 땅에 꽂혀버려 공이 거의 앞으로 나가지 않는 치명적인 실수로 이어집니다. 평소보다 훨씬 가파른 스윙 궤도로 공을 찍어내는 것이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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