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내의 마케팅 세미나는 작정하고 찾아도 찾기 힘들 정도로 세미나와 같은 대중적인 정보가 약한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IT/TECH, 패션뷰티, F&B에 대한 정보의 장은 많은데 말이죠!
물론, 요즘에는 큐레이션 된 뉴스레터 채널들이 많아 “굳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래도 마케터들의 정보 교류의 장, 네트워크의 장으로서의 메리트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CMS 2024에 양일간 참석하면서, 약간은 잊고 있었던 중요한 포인트를 상기하게 되었습니다:
- 스토리텔링과 감성, 그리고 진실함. 대중과 소비자들은 브랜드가 펼치는 그 무엇에서 자기 자신을 발견할 때 집중한다는 것.
- 인간다움과 아름다움. 새로운 트렌드가 나타날 때 트렌드에 반응한다기 보다는 그것이 펼쳐내는 새로운 아름다움의 가치에 사람들이 반응한다는 것.
- 공감을 불러 일으키는 전략. 대중과 소비자가 광고 또는 브랜드 메시지를 콘텐츠로 소비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것.
덕분에 이틀 동안 잊고 있었던 것들을 발견하는 재미를 느끼며, 학생 때로 돌아간 듯, 열심히 여러 의견에 집중하는 듯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잊지 않아야 할 마케팅의 핵심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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