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파인하랑입니다.
이번 주 뉴스레터는 겨울이라는 계절이 브랜드에게 어떤 감정의 구조를 만들어주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볼까 합니다. 그 중에서도 오늘 얘기하고자 하는 포인트는 ‘겨울·와인·캐롤’이 만들어내는 흐름과 감정선에 있습니다.
겨울이 되면 음악이 하는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도 더 분명해집니다.
어떤 공간이든, 어떤 브랜드든, 캐롤은 그 특유의 분위기를 단번에 만들어 주거든요. 연말연시의 끝과 시작을 알리며,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감정적으로 몰입할 수 있는 분위기를 설정해주는 장치 역할을 합니다.
와인이 겨울에 더 주목 받는 이유도 같은 연장 선상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계절적 수요 때문이라기보다, 와인이 가진 ‘확장 가능한 서사’가 겨울과 잘 맞아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으로 뱅쇼는 겨울이라는 계절성과 브랜드의 스토리를 동시에 담아낼 수 있는 와인만이 만들어 낼 수 있는 좋은 형태의 IP 확장입니다. 브랜드의 업종에 따라서는 특히 재료, 레시피, 비주얼, 음악까지 한 방향으로 묶을 수 있는 드문 카테고리라서 더욱 그렇습니다.
여기에 브랜드 고유의 음악을 더할 수 있다면 이야기는 훨씬 단단해집니다.
캐롤은 그 자체로 계절적 브랜딩을 완성하는 요소인데, 파인하랑의 협력 AI 기반 음악 플랫폼인 Wubble을 활용하면 브랜드만의 고유한 캐롤 제작도 가능합니다.
매장이나 팝업, 영상 콘텐츠, 패키지 등 다양한 접점에서 기성 캐롤과는 확연히 다른 느낌을 주면서 브랜드 고유의 일관된 분위기와 정서를 전달할 수 있기 때문에, 겨울마다 반복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브랜드의 고유 자산으로 확장될 수 있다는 점에서 실용적이기도 하고요.
결국 겨울은 브랜드가 감정의 결을 가장 선명하게 만들 수 있는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와인, 뱅쇼, 캐롤이라는 요소들이 있기 때문에, 혹은 그것들을 적용 시켜야 해서가 아니라, 브랜드가 겨울을 이야기하고 한 해를 마무리하는 방식으로 음악과 스토리텔링이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의 뉴스레터는 여기서 마무리합니다.
직접 브랜드 고유의 캐롤을 만들 수 있는 파인하랑 협력 플랫폼 Wubble을 포함하여 IP 라이선스, 브랜드 마케팅, IP 기획 등에 궁금하신 부분은 언제든 편히 파인하랑으로 문의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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