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50] 크리스마스 마켓의 분위기를 브랜드로 옮기는 법

2025.12.16 | 조회 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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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파인하랑입니다.

이번 주 뉴스레터에서는 겨울 시즌 마케팅 아이디어를 하나 소개하려고 합니다. 크리스마스 마켓이나 연말 팝업 기획을 앞둔 분들께 향후에도 참고가 될 만한 주제인데요, 오늘의 주제는 '머그컵 하나로 완성하는 브랜드 경험 설계'입니다.

 

겨울 음료와 머그컵, 그 사이의 접점

겨울철 오프라인 부스에서 뱅쇼, 차, 핫초코 같은 따뜻한 음료를 제공하는 브랜드가 많습니다. 이 때 사용되는 컵은 단순한 용기를 넘어 브랜드 경험의 접점이 되거든요. 여기에 IP 협업 구조를 더하면, 머그컵 하나만으로도 브랜드 메시지와 계절 무드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습니다.

 

구조: 일러스트 × 사운드 IP 협업

이 기획은 일러스트레이터와 뮤지션의 협업으로 구성됩니다.

일러스트레이터는 빈티지 감성의 레트로 크리스마스 머그컵을 디자인합니다. 눈 내리는 마켓 풍경이나 유럽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착안한 비주얼로, 겨울 시즌을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방식이죠.

뮤지션은 브랜드 전용 'Winter Soundscape' BGM CM Song을 제작합니다. 머그컵 바닥에 부착된 QR을 스캔하면 음악이 재생되는 구조로, 음료를 손에 들고 컵을 들어 올리는 순간 자연스럽게 공간 전체의 분위기를 완성하는 사운드 경험을 설계하는 겁니다. (한 끗 다른 옵션으로는 파인하랑이 협력 음원사와 함께 브랜드 컨셉/테마에 어울리는 BGM 플레이리스트를 큐레이션 또는 제작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수익화 및 기념품 전략

머그컵은 음료 구매 시에만 추가 금액으로 소장 가능하도록 설계합니다 (머그컵만 구매 X). 유럽 크리스마스 마켓의 머그 판매 방식을 벤치마킹한 건데, 브랜드 경험을 물리적 오브제로 전환하는 동시에 부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방식입니다.

 

온·오프라인 확장 방안

확장 방식도 비교적 명확합니다.

QR 스캔부터 음악이 재생되는 과정을 숏폼 콘텐츠로 제작하면, 공간의 분위기와 사운드 경험을 직관적으로 전달할 수 있습니다. 동시에 브랜드 공식 채널에서는 '머그 + 사운드 인증' 형태의 SNS 이벤트를 연계해, 오프라인 경험이 온라인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구성할 수 있고요.

 

핵심은 경험의 밀도

이 기획의 본질은 굿즈 제작이 아닙니다. 머그컵, 일러스트, 음악이라는 세 가지 요소가 각각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브랜드 경험으로 통합되며, 결국 고객이 '이 브랜드의 겨울'을 기억하게 만드는 데 있습니다.

 

 

오늘의 뉴스레터는 여기서 마무리합니다.

IP 라이선스, 시즌 마케팅, 크리에이터 협업 구조 등에 궁금하신 부분은 언제든 편히 파인하랑으로 문의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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