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독자님!
당신이 놓친 트렌드 크라우드 펀딩으로 돌아왔습니다

크라우드 펀딩 즐겨 하시나요?
최근들어 크라우드 펀딩이 식품업계에서 진입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크라우드 펀딩이 급 부상하지 못한 것은 사기가 많았기 때문인데요.
대체로 유튜브 사망여우같은 기업의 부조리함을 들쳐내는데, 이 유튜버가 다루는 기업들은 거의 크라우드 펀딩으로 상품을 판매하는 기업이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에서는 기업이 자금을 받고 그대로 숨었을 경우 보상 제도는 없고 처벌도 약하기 때문입니다.

대기업이 들어서면서 대기업이 갖는 신뢰도를 기반으로 크라우드 펀딩을 들어오기에 신뢰는 기본이고 크라우드펀딩의 장점만을 가져갈 수 있게 되는 것이죠
크라우드 펀딩의 장점은 나중에 하도록 하고 ~!
본격적으로 크라우드 펀딩이 얼마나 대세고 앞으로 어떻게 뻗어가게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크라우드 펀딩이란?
대중을 뜻하는 크라우드(Crowd)와 자금 조달을 뜻하는 펀딩(Funding)을 조합한 용어로,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해 다수의 대중으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초기에는 트위터, 페이스북 같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 (SNS)를 적극 활용해 '소셜 펀딩'이라고 불리기도 했습니다.
소개
크라우드 펀딩은 주로 인터넷의 중개사이트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모금자들이 모금취지, 목표금액, 모금기간, 투자보상내용 등을 게시하고 이를 홍보하는 동영상 등을 올리면 다수의 개인들이 마음에 드는 프로젝트를 골라 중개사이트 계좌로 돈을 보내고, 모금이 성공하면 중개사이트는 일정의 수수료를 뗀 다음 모금자에게 돈을 전달해주는 식으로 운영됩니다. 만약 모금기간 내에 목표액이 채워지지 않으면 모금참여자의 돈은 모두 돌려줍니다.
종류
종류는 대출형, 투자형, 후원형, 기부형이 있는데 우리가 이번에 알아볼 종류는 후원형입니다!
그래서 후원형에대한 간단한 소개를 알려드리겠습니다
💡 후원형은 금전적 보상을 기대하지 않는 펀딩이다. 주로 창작활동, 문화예술상품, 사회공익활동 등을 지원하는데, 영화·연극·음반 제작, 전시회, 콘서트 등의 공연, 스포츠 행사, 그리고 다양한 사회공익 프로젝트 등에 자금을 후원하고 공연티켓, 시제품, 기념품을 받거나 기여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식의 작은 보답을 받게 된다.
라고 네이버에 나와있습니다
우리가 아는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물건을 구매하는 행위가 후원형이 되는 겁니다
장단점
그렇다면 이 크라우드 펀딩의 장단점을 알아야 우리 구독자 분들도 트렌드를 확 잡을 수 있겠죠?
장점과 단점이 명확하게 구분이 되기에 어렵지 않습니다.
장점 - 적자 방지
- 제작하기 전 먼저 자금을 충분히 받은 상태에서 제작하기에 무리한 선불이 없다
- 투자자들의 반응과 피드백을 받을 수 있음
- 재고가 남는 비용에 따른 추가적인 가격 인상이 필요 없음
- D2C가 가능하다
- 적자 방지
단점 - 신뢰성
- 펀딩 플랫폼 자체에서는 문제에 관여하거나 보호해주지 않는다
- 펀딩자금을 받고 물품을 발행하지 않는 판매자가 늘어 신뢰성이 떨어진다
- 플랫폼 유저가 많지 않다
- 후기가 없기 때문에 상세페이지 제작에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
크라우드 펀딩에서 기획을 발휘하여 제작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장단점을 알아봤습니다. 개인적 생각엔 이러한 장단점이 있을 것 같았다고 예측이 됐는데요.이러한 것들을 충분히 인지한 상태에서 기획을 한다면 신제품 개발에 있어서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겠죠?
현황
자 얼마나 트렌드인지 알아보려면 당연히 현황을 봐야하겠죠?
국가지원
김해시
김해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이대형)는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에 참여할 사회적경제기업을 모집했는데요.

선정된 기업은
- 크라우드펀딩 교육
- 워크숍 펀딩 기획을 위한 1:1컨설팅
- 상세페이지 제작 및 포인트디자인
- 블로그 및 포털 광고 등 지원
지원을 받게 된다고 합니다.
김해시 사회적경제기업 크라우드펀딩 전문 플랫폼 내 전용관에 참여하게 됩니다. 이처럼 크라우드 펀딩을 잘 사용 할 줄 아는 기업이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한전
한전KDN(사장 김장현)과 (재)함께일하는재단(이사장 이세중)은 국내 사회적경제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사회적경제기업 해외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

심사를 통해 총 3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며
선발 기업에는
- 펀딩용 컨텐츠 제작비(번역 포함)
- 펀딩 오픈 홍보마케팅비
- 펀딩 리워드 생산비 등에 사용할 수 있는 2,500 ~ 3,000만원의 사업비
를 지원한다고 합니다.
한전 기업 국장님 께서는 “포스트 코로나에 대응하여 해외 시장 진출 및 확장에 관심 갖고 있는 국내 사회적경제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다년간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도울 계획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말씀을 잘 뜯어보면 사회기업이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기 위함으로 보이는데요
이 역시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을 기회의 발판으로 보는 것으로 알 수 있겠죠
이외 업종
6월 16일 사회취약계층 주택화재 피해저감을 위한 ‘With Safe, With Incheon’ 커스텀 소화기 제작 크라우드 펀딩 모금액 전달식을 가졌는데요

커스텀 소화기 크라우드펀딩은 6월 7일 사랑의 열매에서 오픈한 뒤 목표금액 200%를 달성하고 펀딩 프로젝트를 종료했습니다. 소방서 측에 따르면 24일이라는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목표금액의 2배를 달성해 예정보다 더 많은 취약계층에 소화기를 보급할 수 있게 됐습니다.
성장세

펀딩에 참여하는 소비자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국회입법조사처에 따르면 글로벌 펀딩 시장은 매년 17%씩 커지고 있는데요, 2023년에는 24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국내 펀딩 시장 규모도 2019년 2103억원에서 2024년 2조원으로 약 10배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식품업계나 다른 대기업들의 진출은 후반에 가서 더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크라우드 펀딩 성공사례 : 잔망루피🦦💟
최근의 크라우드펀딩 시장을 움직이는 키워드를 볼까요?
3년간 카테고리별 펀딩 모집금액 성장률을 살펴보면 캐릭터·굿즈(5.6배) 분야가 큰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요. 특히 캐릭터·굿즈 분야는 펀딩 모집금액과 참여자 수, 오픈 프로젝트 수 3개 항목에서 모두 성장률 1위를 기록했어요. ‘팬덤’을 주축으로 하는 카테고리의 성장은 곧 팬슈머가 크라우드펀딩 시장을 활성화시키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와디즈에서 진행한 IP 매칭 프로그램 ‘팬즈메이커’의 첫번째 진행 프로젝트였던 잔망루피는 총 3억 2000만원을 기록했어요
💡 팬즈메이커 참신한 아이디어와 제품력이 있는 전문 제조사에게는 강력한 팬덤을 보유한 브랜드와의 라이선스 사업 기회를 제공하고, 브랜드 오너에게는 IP별 특색에 맞는 제조 메이커를 연결하는 프로그램
잔망루피 펀딩 성공
1️⃣ 잔망루피 팬덤

잔망루피는 인기 애니메이션 뽀롱 뽀롱 뽀로로에 등장하는 루피의 익살스러움과 잔망스러움을 과장한 부 캐릭터로 MZ세대의 큰 사랑을 받고 있어요.
애니메이션에서 왕자를 기다리는 모습을 보이는 설정과는 대조적으로 잔망스러움이 강조되는 캐릭터로 변화한 뒤 큰 인기를 끌고 있어요

루피가 ‘군침이 싹’과 같은 음흉한,, 표정을 짓는 짤이 밈으로 유행하며 천진난만한 루피는 거침없이 자신의 생각을 내보이는 캐릭터로 재탄생 했습니다.
이처럼 루피의 안정적으로 구축된 팬덤을 공략하며 잔망루피의 IP를 활용한 펀딩도 매우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2️⃣ 3자 협업

팬즈메이커는 와디즈가 IP파트너사와 손잡고 온라인을 통해 직접 메이커를 매칭, 제품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로, 캐릭터IP와 펀딩 플랫폼, 스타트업의 아이디어를 결합시킨 ‘3자 콜라보’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30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이었다고 하는데요, 창의성, 기술력, 상품성, 유니크한 스토리를 기준으로 총 7개의 스타트업을 선발하여 다방면의 컨설팅을 거쳐 제품 13종이 최종 탄생했습니다.
비주얼과 실용성을 모두 잡았습니다 🤸♂️ 잔망루피만의 캐릭터를 살린 무선 충전기와 스노우볼, 미니어처 클레이 등 취미 DIY 키트부터, 간편히 휴대할 수 있는 무선 고데기, 예비 캠핑러들을 위한 원터치 텐트, 해먹, 테이블 등 캠핑 용품 6종 까지 MZ 세대들의 취향과 트렌드를 반영했습니다.
그렇다면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기업/소비자에게 어떤 장점이 있는지 정리해볼까요?
📊 기업 입장에서는
인기 브랜드와 협업할 기회조차 갖지 못하는 소규모 전문 제조사들이 이름을 알리고 제품 기획과 생산에 나설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가집니다.
펀딩으로 IP제품을 출시하면 재고 부담 없이 상품화가 가능하고 정식 출시 전 팬덤으로부터 피드백을 받는 등 단기간에 시장성을 검증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에요.
🧚♀️ 소비자 입장에서는, 캐릭터를 활용한 트렌디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고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제품을 기획하고 제작하는 스토리에 공감함으로써 잔망루피의 제품이 탄생하기 까지의 여정에 적극 동참할 수 있어요.
💡 인사이트 크라우드펀딩은 ‘펀딩’이 핵심입니다. 메이커의 아이디어가 실현될 수 있도록 투자/후원 목적으로 진행되다보니 펀딩에 대한 리스크를 투자자도 함께 나눠야한다는 리스크가 있어요. 산업이 가진 불완전성으로 인해 리스크가 있지만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소비자에게 전달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 생각해요.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생태계를 구성하는 것이 우선이라 보입니다!
크라우드 펀딩 - 식품업계
대기업 사례
식품업계가 비교적 저비용ㆍ고효율의 신제품 테스트 베드로 ‘크라우드 펀딩’을 다시금 시작했어요. 기존에는 자본력이 부족한 스타트업 등이 자금 조달 창구로 크라우드 펀딩을 활용했다면, 요즘에는 식품사들이 신제품을 선공개하는 마케팅 창구로 적극 활용하는 분위기입니다.첫 스타트는 21년도 3월부터 슬슬 발동을 걸었었는데요.

최근 식음료 업체들은 MZ세대 직원들을 주축으로 TF팀으로 꾸려 아이디어를 수집해 상품화하고 있어요. 신세대 직원들의 감각과 역량을 한 데 모은 사업 아이템들은 이색적‧도전적인 만큼, 정식 출시되기 전 시장 반응을 확인하는 작업이 필수입니다.
크라우드 펀딩을 찾는 사유
크라우드 펀딩은 소비자들이 아직 출시 전인 신제품을 미리 구매해 체험해보는 방식입니다. 기업 입장에서는 펀딩 결과를 바탕으로 소비자 반응이 좋으면 정식 출시하고, 결과가 좋지 않을 경우 제품을 보완해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입니다
특히, 크라우드 펀딩은 상대적으로 비용은 적게 들면서도 소비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MZ세대의 주목도가 높아서 반응을 알아보기에 가장 적합합니다. 관련 제품군이나 브랜드에 관심이 높은 MZ세대가 모이는 점에서, 제품의 품질이나 디자인 등을 좀 더 꼼꼼히 살피는 경향을 보이기 때문에 제품 피드백을 받기 더 수월하든 점도 좋습니다.
여러 기업 사례

오뚜기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텀블벅’을 통해 대체 수산물 시장에 도전하였는데요. 식물성 원료 콩단백으로 만든 ‘언튜나 식물성 바질 참치’는 건강과 환경, 동물복지 등을 중시하는 제품입니다 따라서 MZ세대 가치관에 부합하는 만큼, 해당 소비층이 많은 크라우드펀딩으로 시작한 겁니다.
이 '올리브바질참치'를 와디즈를 통해 선보인 후 7395% 달성률을 기록했습니다.
CJ제일제당은 와디즈에서 ‘비비고 치킨&고수 만두’와 ‘코리안비비큐 만두’를 미국 프로농구팀 LA레이커스 유니폼 콘셉트의 패키지 디자인으로 한정 판매했는데 펀딩 마감일인 6월 16일 오전까지 목표금액의 86배에 달하는 4300만원을 돌파할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끌었습니다

농심은 지난 9월 크라우드 펀딩(crowd funding) 플랫폼 ‘와디즈’에 사내벤처팀이 개발한 식재료 ‘심플레이트’의 펀딩을 진행해 약 3주만에 1억650만 원어치를 팔았다. 당초 목표액 100만 원보다 약 100배 초과 달성했습니다.

이 외에도 펀딩을 활용하는 식품업계는 이미지에 나와있듯 다양한 기업에서 시도하고 있습니다.
얼라이브 플랜트유 성공사례

CJ제일제당은 식물성 대체우유 ‘얼티브 플랜트유’를 와디즈에 올렸었는데요. MZ세대 직원의 아이디어로 만들어진 해당 제품은 와디즈에서 목표 대비 60배의 모금액을 달성한 뒤 정식 출시됐습니다.
얼티브 플랜트유는 와디즈에서 목표 대비 60배 이상(펀딩액 3135만원) 펀딩 모금액을 달성했다고 합니다. 앞서 소개했던 TF팀이 내었던 상품입니다. 고칼슘과 고단백 음료로 트렌드에 맞춤 신상품을 내어 펀딩에 성공하였고 6월 2일 론칭을함과 동시에 연남동에 팝업 스토어까지 열었습니다

이 음료로 여러 우주 컨셉의 포토존들을 마련하고 시음행사도 하면서 동시에 비건음료임을 강조하며 바리스타가 직접 음료를 제조 까지 해주는 카페까지~!!
또한 팝업스토어 내에서 하는 미션클리어까지하면 얼라이브 음료를 무료로 주는 행사였다고 합니다

크라우드 펀딩
이렇게 얼라이브 플랜트 유가 신제품 발매를 하기 전까지 일련의 과정을 보면

CJ제일제당은 지난 해 12월 채식 전문 브랜드 ‘플랜테이블(PlanTable)’을 론칭하고 비건(vegan·채식주의) 만두와 김치를 시작으로 식물성 식품 사업에 뛰어들었고 TF팀을 꾸렸습니다.
식품 사내벤처 프로그램 이노백(Inno 100)을 통해 지난 5월 우유 단백질과 유사한 필수 아미노산 8종을 함유한 고단백·고칼슘 대체유제품 ‘얼티브 플랜트유’를 출시하게 된 것입니다.
이렇게 적극적인 지원과, 미래를 앞서보는 전망, 크라우드 펀딩으로 인한 반응과 피드백을 수용하고 출시 할 당시 팝업스토어로 고객경험까지 이어낸 것이 성공 사례가 이닌가 싶습니다.
💡 단기 집중효과가 있어 크라우드펀딩을 하는 것이지만 신제품으로 출시 되었을 때 엄청난 화력을 보여주진 않는 것 같습니다. 모든 신메뉴가 그렇지만 어떤 붐이 일어나지 않는 이상 크라우드펀딩에서 보여준 화력을 기대해서는 안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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