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아웃 혼자서도 극복할 수있을까?

우울감을 동반한 번아웃, 누군가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했다.

2024.05.12 | 조회 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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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사랑하는 아주작은 습관

 

 

 

번아웃이 찾아오고 약 4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잠시 멈추는 시간을 가지며 나는 점점 회복되었다. 

번아웃을 벗어날 수 있었던 가장 도움이 되었던 것들이 있었는데, 혼자 외로운 사투의 시간을 가지고 있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1. 내 자신과 대화하기 

이 시간동안 나는 여러가지 감정을 느꼈다. 가장 큰 감정은 '안쓰러움'이었다. 

나를 이해하니 점점 의욕이기 생기기 시작했고, 무언가 들어올 수 있는 공간이 생겼다. 

 

 

 

2. 생각 차단 연습

원치 않는 생각들이 수시로 떠오른 것도 날 힘들게 했었다. 내가 한 행동과 생각에 대해 끊임없이 의심하는 말을 걸어오고 어떤 행동이나 생각에 확신을 가지지 못했었다. 이러한 증상은 강박증의 특징 중 하나라고한다. 강박증은 기본적으로 불안 장애 일종이며 책임감이 지나치게 강한 경우 많이 발생한다고 한다. 그런 생각이 떠오를 때마다 '강박' 이라고 이름을 붙여 생각을 차단했다. 이것은 내 생각과 거리를 두게끔 하며 내가 한 생각이 모두 내 자아의 일부라고 생각하는 것을 멈추게 하고 전두엽의 통제 기능을 활성화하여 사고들을 조절하고 필터링해준다고한다. 정말 너무 고치고싶어 지속적으로 훈련을 하였고 효과를 많이 얻었다.  

 

 

 

3.  이 상황을 함께 해줄 무언가가 절실히 필요하다. 

시간을 갖는 동안 운이 좋게 좋은 책을 발견하였다. 책은 번아웃을 극복했던 가장 큰 역할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정말 많은 힘을 얻었었다. 혼자서 번아웃을 극복하는 건 힘든 일이다. 특히나 우울감까지 동반했기에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거나 함께해 주는 사람이 절실했다. 사실 주변 사람들에게 자주 말하는 것도 어려운 일이었다. 나의 부정적인 감정이 주변에게까지 감염시키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다. 좋은 책을 발견하여 많은 위로를 얻고 다짐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나 자신에게 관심을 가지면 그럼 이제 어떻게 좋아질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떠오릅니다. 나 자신과의 대화를 통해 현 상황을 인정하고 가득 꼈던 먼지들을 내보내면 공간이 생기죠. 머릿속엔 처음으로 '나'라는 사람으로 가득 차게 되고 비워진 공간 안에 좋은 것 들을 보여주고 알려주고 싶은 마음이 생깁니다. 그래서 저도 좋은 책을 발견하고 좋은 콘텐츠를 발견하여 도움을 받았다고 생각되어요. 혼자 번아웃을 극복하고 계시다면 나 자신과 대화해 보는 시간을 꼭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다음 편은 번아웃 극복에 도움 되었던 책을 소개 드리려 합니다. 기다려주세요! 

이번 한 주도 단단하게 보내실 수있길 바랍니다 :) 

 

 

 

 

 

 

나를 사랑하는 아주 작은 습관 

by 정비단의 유월

 

 

 

참고: 강박증에서 벗어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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