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게 일로 느껴질때

모든게 일로 느껴져 시도가 어렵다.

2024.05.11 | 조회 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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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사랑하는 아주작은 습관

 

 

 

회사에서 요청 오는 일에 안되는 이유를 먼저 설명하는 나를 발견했다. 

밥을 먹으려 메뉴를 생각하고 식탁에 음식을 차리는 것도 일이었던 것 같다. 

새로운 일을 시작하고 싶은데 시도하는 것도 어렵다.

모든 변화를 만들어내는 것이 어렵다. 

 

요즘 모든 것이 일로 느껴지시나요?

일로 느껴지다 보니 하기 싫고 계속 미루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됩니다. 

 

 

왜 이러는 걸까요? 

 

 

두가지 이유를 전해드리고 싶어요.

일을 시작할 때 최악의 상황을 생각하는 습관

리스크 대비를 하기 위해 최악의 상황을 생각해 보는 것은 많은 도움이 됩니다.

그런데 자주 최악의 상황을 생각해 보는 것은 모든 시도를 어렵게 만들기도 하는 것같습니다. 

안되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과 그 과정을 미리 상상해보고 유쾌하지 않다면 

미루거나 시도조차 하지 않게 되는 상황까지 펼쳐지더라고요.  

자주 이런 생각을 생각하다보면 습관이 되어 사소한 일에도 최악의 상황을 생각하게 됩니다. 결국 일을 미루는 사태를 초래하며 자신을 힘들게 하죠.

새롭게 일을 시작하거나 뭔가를 해보고 싶은데 역시나 최악의 상황을 생각해버립니다. 그리고 전체 과정을 생각해 보니 그 여정이 너무 길고 험난해 보여 시작을 미루고 점점 목표는 희미해져 갑니다. 

이직을 하기 위해 새로운 것을 배워야 했었는데요. 직종을 한 번 더 바꾸는 것이다 보니 과정과 최악의 상황을 생각을 안 할 수가 없었습니다. 생각해보니 그 여정이 너무 길어 보였고 '다른 방법이 없을까? 만약 배웠는데 잘 안되면 어떡하지?'라는 생각들로 몇 개월째 시작을 미루게 되었죠. 

나에게 하는 일마저 '일'로 느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선 아무 생각 없이 먼저 몸이 움직이는 습관을 들여야 할 것같습니다. 예기치 못한 일을 맞이하는 것도 문제를 해결할 수있는 힘을 기를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니까요. 

 

 

이미 많은 짐을 지고 있다.

이미 많은 문제를 안고 살아가고 있고 많은 불만들이 쌓여있다 보니 모든 것이 일로 느껴지는 것일 수 도있습니다. 

30대가 중반이 되었는데도 진로 고민을 하고 있거나 회사에서 쌓인 감정들, 누군가는 돈 문제, 부양해야 하는 가족을 책임져야 하는 책임감들로 인해 살아가는 것이 무겁게 느껴지게 만듭니다. 

근본적인 해결 방법은 현실을 인정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현실을 인정하고나면 짐을 지고 걸어나갈 수있도록 이제 힘을 길러야하는 것같습니다.  

저의 경우 현실을 인정해보니 어짜피 이고 지고가야 하는 짐이더라고요. 그래서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내 의지로 무거운 기계를 움직이게 하고 있다는 그 느낌을 즐기며 마음과 신체의 힘을 길러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은 최악의 상황을 생각하는 것을 줄여보는 것

현재를 받아들이고 마음과 신체의 근력을 길러보는 것입니다. 

그럼 새로운 것들을 받아들이는 나의 모습을 발견하실 수 있을 겁니다 :) 

 

 

나를 사랑하는 아주작은 습관

by 정비단의 유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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