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살아가는 힘을 기르고 있습니다.
좀 더 혼자서도 잘 해낼 수 있는 사람이 돼야겠다는 생각을 하는 요즘이에요.
집이든 회사에서든 어디서든. 다른 사람 도움 없이도 혼자서도 잘해낼 수 있는 거요.
가령 복잡한 컴퓨터 선도 스스로 척척 꼽고 정리할 줄 알고
더럽고 상한 음식물들을 치우다 손에 묻혀도 대수롭지 않다는 듯 빠릿하게 치우려 하고요.
사람들이 피하는 일도 자진해서 하려고 합니다.
역시나 거창하진 않죠?
누군가는 코웃음 칠 수 있는 일이지만
평소에 미루거나 누군가의 도움을 빌려왔던 일들을
스스로 해치우는 일들이
생각보다 크게 독립적인 힘을 만들어 주는 것 같아요.
도움을 받아야만 해서 혼자 쩔쩔 매지 않아도 되고 요리조리머리 굴리지 않아도 되니 좋아요. 그냥 내가 하면 되는 것이더라구요.
물론 도움이 필요할 땐 꼭 요청합니다. 시간이 낭비되지 않게요. 그리고 나중에 혼자서도 할 수 있도록.
좀 더 단단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그러려면 혼자서도 척척 해낼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은 자신을 위해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고 계신가요?
우연히 유튜브를 보다 THIS IS ME 라는 노래를 들었는데요.
엄청난 울림이 있었습니다.
오늘 하루 관계 속에서 작아지는 일이 있으셨다면
들어보시는 것도 좋을 거같아요. :)
나사습
나를 사랑하는 아주 작은 습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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