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은 잊어라: 121개 제품을 만든 사이드 허슬러의 조언

안녕하세요.

가람데일의 가람훈입니다.

여러분 모두 솔로프리너가 되어 자신만의 서비스를 출시하는 것에 관심이 많을 텐데요!

나만의 서비스는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 그리고 과연 내가 만든 제품을 소비자가 원할지에 대해 파악하는 것이 참 어렵습니다.

지금까지 121개의 제품을 출시한 사이드 허슬러 Mubashar "Mubs" Iqbal이 블로그를 통해 공개한 비법을 통해 빠르게 그리고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어떻게 만들어가는 지에 대해 인사이트를 얻어봅시다.

아이디어는 어디에나 있어요!

Mubs는 아이디어를 일상 속에서 찾는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수많은 이메일 중에 스프레드시트가 첨부된 이메일이 있다면, 그 정보가 어떻게 수집되고 정리되었는지에 대해 생각해보는 겁니다. 여기서부터 새로운 앱의 아이디어가 탄생할 수가 있어요.

또는 반복되는 작업에서부터 기회를 찾는 것입니다. 매일 매일 같은 일을 반복한다면, 그것은 새로운 아이디어의 원천입니다. 지루한 작업을 자동화할 수 있는 도구를 만들어보는 거예요.

아니면 다른 사람들로부터 영감을 얻을 수도 있어요. TV, 라디오, 소셜 미디어 등을 통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의 불만을 들을 수가 있습니다. 사람들이 싫어하는 일을 쉽게 그리고 빠르게 처리해줄 수 있는 솔루션을 만드는 거예요!

이렇듯 일상생활에서 나의 경험으로부터 혹은 다른 사람의 경험으로부터 아이디어를 찾을 수 있어요.

아이디어 검증

Mubs는 아이디어를 검증할 때 다음의 7가지 질문을 항상 던져본다고 해요.

내가 이걸 쓸까? (진심으로!)
이걸 쓸 사람을 알아?
이런 사람들이 모이는 곳을 알아?
비슷한 제품이 있어?
만들고 출시하는 데 얼마나 걸릴까? (돈은 또 얼마나 들고?)
유지보수에 시간이랑 돈이 많이 들까?
이거로 돈을 벌 수 있을까?

특히나 첫 번째 질문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내가 직접 쓰고 싶어야 사용자의 니즈를 훨씬 더 잘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아이디어라는 것은 항상 동일한 것에 대해 나보다 먼저 생각한 사람이 있기 마련이에요. 그렇다고 해서 겁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시장이 있다는 증거가 될 수 있으니까요.

단, 정확히 동일한 문제에 대해서, 동일한 방식으로, 동일한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다면 그것은 좋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 중 하나만 다르게 조정한다면 여전히 고려 가능한 아이디어입니다.

즉, 니치한 아이디어를 발견하는 것이 중요해요!

그 다음으로는 시간관리가 참 중요합니다. 만약 여러분에게 직업이 따로 있고, 사이드 프로젝트로 한다면 약 2주 정도의 시간을 잡고 MVP를 만들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시간을 제한하면 집중력도 높아지고 불필요한 기능도 덜어낼 수 있으니까요!

그럼 비용과 수익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프로젝트를 통해 지출되는 비용은 도메인, 호스팅 정도로만 제한하세요. 물론 데이터나 다른 서비스에 돈을 써야 할 수도 있습니다. 만약 프로젝트 출시까지 시간이 오래 걸린다면 정말 필요할 때까지 구매를 미루는 것이 좋아요.

이 프로젝트가 여러분의 다음 본업이 되기를 원한다면, 매우 초기에, 이상적으로는 출시 당일부터 수익이 발생해야 합니다. 따라서 출시 전부터 가격 책정을 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어요. 많은 돈을 벌지는 못하겠지만,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천천히 그러나 확실하게 성장시켜야 합니다.

작지만 강력한 MUP

Mubs는 MUP를 굉장히 선호한다고 하는데요. 바로 이 MUP 덕분에 그렇게나 많은 제품을 출시할 수 있었다고 해요.

MUP는 Minimum Usable Product의 약자로, 사용자가 제품의 핵심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최소한의 기능만을 갖춘 제품이에요. MVP(Minimum Viable Product)라는 말을 들어보셨을 텐데, Mubs는 MUP가 우리가 하려는 일을 더 잘 설명한다고 해요.

그렇다면 왜 MUP가 중요할까요?

여러분은 사이드 프로젝트에 쓸 수 있는 시간이 얼마나 되시나요? 아마 그리 많지 않을 거예요.

그래서 MUP가 중요하답니다. 핵심 기능에만 집중하면 빠르게 만들 수 있고 빠르게 출시하고 빠르게 피드백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에요.

MUP 실전 팁

보통 2주가 가장 적당한 시간 제한 목표라고 해요.

누군가에게는 길 수도, 짧을 수도 있지만 중요한 것은 시간 제한을 두는 거예요.

사용자 스토리를 활용하세요.

'방문자로서 나는 ...', '사용자로서 나는 ...'과 같은 사용자의 관점에서 필요한 기능을 정리해보는 겁니다.

과감히 기능을 미루세요.

'비밀번호 재설정'과 같은 기능은 초기에 과감히 미뤄도 된다고 해요. 물론 꼭 필요한 기능이지만 초기에는 미뤄두고 정말 필요하게 되면 그때 빠르게 추가하면 됩니다.

미래를 생각하되 현재에 집중하세요.

추후 확장시킬 기능에 대해 염두에 두되, MUP에 꼭 필요한 기능에만 집중해야 합니다. 빠르게 출시하고 사용자 피드백을 통해 개선하는 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합니다.

마치며

Mubashar "Mubs" Iqbal의 놀라운 성과와 인사이트를 통해 우리는 성공적인 제품 개발과 출시에 대한 귀중한 교훈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의 접근 방식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아이디어 발견: 일상 생활, 반복적인 작업, 그리고 다른 사람들의 불편함에서 아이디어를 찾으세요. 혁신은 종종 가장 예상치 못한 곳에서 시작됩니다.
체계적인 검증: 7가지 핵심 질문을 통해 아이디어의 실현 가능성과 시장성을 철저히 검증하세요. 특히 '내가 이 제품을 사용할 것인가?'라는 질문은 매우 중요합니다.
MUP(Minimum Usable Product) 개발: 최소한의 필수 기능만을 갖춘 제품을 빠르게 개발하세요. 이는 신속한 출시와 사용자 피드백 수집을 가능하게 합니다.
시간과 자원의 효율적 관리: 사이드 프로젝트의 경우, 2주 정도의 시간 제한을 두고 개발에 집중하세요. 불필요한 기능은 과감히 미루고, 핵심에만 집중하세요.
초기부터 수익 모델 고려: 출시 당일부터 작은 규모라도 수익이 발생할 수 있도록 계획하세요. 이는 프로젝트의 지속 가능성을 보장합니다.
지속적인 개선: 사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확장해 나가세요.

Mubs의 전략은 "완벽함을 추구하기보다는 실행하라"는 철학을 잘 보여줍니다. 작지만 사용 가능한 제품을 빠르게 출시하고, 실제 사용자의 피드백을 통해 개선해 나가는 것이 성공의 열쇠입니다.

여러분도 이러한 접근 방식을 적용하여 자신만의 제품을 개발하고 출시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드는 여정은 어렵지만, Mubs의 전략을 따라 한 걸음씩 나아간다면 여러분도 놀라운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세상을 변화시킬 여러분의 도전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