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말하는 "부모가 되고 후회하는 순간들"

우리가 알지 못했던 부모님이 후회하는 순간들 TOP 5

2024.11.28 | 조회 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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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가깝지만 때로는 가장 먼 엄마 아빠의 이야기와 아들 딸들의 생각을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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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오세요세대공감집 주민 여러분

월요일과 목요일내가 모르는 엄마아빠아들 딸 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아래는 제가 최근에 본 짧은 영상이에요. 인생에서 가장 후회되는 일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다양한 연령대가 답했죠.

이 영상을 보면서 부모님 생각이 제일 먼저 났어요🥲

그렇다면 우리 부모님이 부모가 되고 난 이후 후회하는 일은 무엇일까요?

사연과 함께 살펴봐요!

 

📮오늘의 사연

안녕하세요. 부모님이 가끔씩 하시는 말씀이 있어요. "너희가 어렸을 때, 내가 좀 더 여유를 가졌더라면 좋았을 텐데…" 라고요. 그 말을 들을 때마다 저는 어릴 때 잘못했던 기억들이 떠오릅니다. 부모님이 항상 바쁘셔서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혹은 내가 힘든 상황에 있다는 걸 제대로 이해해 주지 못한 것 같았거든요. 학교에서 늦게까지 기다리게 했던 날, ‘괜찮다’고 말씀하셨지만, 사실은 서운했던 생일날, 아니면 우리를 위해 본인의 꿈을 내려놓아야 했던 결정들. 이런 이야기들은 부모님께 직접 여쭤보지 않는 이상 잘 알기 어렵죠. 부모님께 가장 후회되는 순간이 뭐였냐고 물어보면 어떤 대답이 돌아올지 궁금합니다!

 

오늘은 사연을 바탕으로 부모님이 부모가 된 후 후회하는 순간들 Top 5를 소개하겠습니다.

 

👉🏼 이런 분들에게 추천하는 글이에요.

  • 부모님 마음을 더 이해하고 싶으신 분
  • 부모님이 어떤 순간에 아쉬움을 느끼셨을지 궁금하신 분
  • 부모님과의 관계를 더 돈독히 하고 싶은데 방법을 고민 중이신 분
  • 나중에 부모가 되었을 때 후회하지 않도록 미리 알아두고 싶으신 분

 


 

1️⃣ 비오는 날 학교 앞에서 자녀를 기다리지 않았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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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 젖은 옷과 책가방을 들고 집으로 돌아오는 아이를 떠올리면, 부모로서 작은 배려를 놓친 순간이 자꾸 마음에 남곤 합니다.

그날의 비는 금방 그쳤을지 모르지만, 아이가 느꼈을 외로움은 부모님 가슴속에 오래 남는 것 같아요. 바쁜 일상에서 미처 신경 쓰지 못한 순간들이 시간이 지나 후회로 다가오는 거죠.

 

2️⃣아이가 자신만의 취미를 가질 수 있도록 하지 않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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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생활 속에서 아이의 흥미나 관심사를 충분히 존중하지 못하고, 학업이나 정해진 일정에만 집중하게 했던 과거에 대해 미안함을 느끼는 부모님들이 많아요.

부모님의 의도는 아이의 미래를 위한 것이었지만 아이가 자신만의 시간을 통해 스스로를 발견하고 즐거움을 느낄 기회를 잃었다고 느껴질 때, '조금 더 자유롭게 놔뒀어야 했나?' 하는 아쉬움이 찾아오곤 한답니다.

 

3️⃣ 자녀에게 더 많은 사랑과 관심을 표현하지 못한 것

사진 출처: 핀터레스트 캡쳐(https://kr.pinterest.com/pin/17170042323805913/)
사진 출처: 핀터레스트 캡쳐(https://kr.pinterest.com/pin/17170042323805913/)

마음속으로는 항상 사랑하고 아꼈지만, 표현하는 데 서툴렀던 자신이 떠오를 때 아쉬움이 커지는 것 같아요.

특히 바쁜 일상과 책임 속에서 자녀와 함께할 시간을 충분히 내지 못하거나, 다가가려는 노력이 부족했던 순간들이 잘해줬던 순간보다 더 기억에 남는다고 해요.🥲

 

4️⃣ 그거 얼마나 한다고 원하는 거 사주지 못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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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인 이유'나 '그것쯤은 참을 수 있다'는 마음으로 자녀의 작은 소망을 지나쳤던 순간들이 부모님들의 마음에 미안함으로 남아요.

부모님은 아이가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했을지 몰라도, 아이에게는 그 작은 선물이 큰 의미로 다가올 수도 있었겠다는 생각에 후회가 되는 것 같습니다.

 

5️⃣아이에게 집중하느라 나 자신의 성장을 신경쓰지 못한 것

사진 출처: 핀터레스트 캡쳐(https://kr.pinterest.com/pin/70437489292797/)
사진 출처: 핀터레스트 캡쳐(https://kr.pinterest.com/pin/70437489292797/)

자녀가 성장하는 동안, 부모는 온전히 그들에게만 집중하고, 자신의 꿈이나 목표는 뒷전으로 미뤄두기 쉬운 것 같아요.

사실 부모라는 이름 뒤에 우리도 하나의 젊은 나이인데 잠시 나 자신을 잊었다는 생각에 젊음을 잊은 것 같아 그 시절과 그 시간에 대한 그리움도 있답니다.

 


이렇게 보니 부모님들의 후회가 본인을 위해서보다 자식에게 더 잘해주지 못한 점이 훨씬 더 많은 거 같아요. 오늘은 이렇게 우리를 위하시는 부모님들을 위해 우리도 부모님께 후회로 남을 말이나 행동은 하지 않기로 다짐하며 마무리해 보려 해요.

작은 배려와 따뜻한 말 한마디가 부모님께 큰 위로가 될 수 있으니까요.


 

📮오늘의 답변

우리도 부모님께 했던 말이나 행동 중에 후회되는 게 분명히 있을 거예요. 아무 생각 없이 던진 한마디나 사소한 행동이 부모님 마음에 깊은 상처가 될 수 있거든요. 그런 말들이 부모님께 죄책감과 아픔으로 남을 수도 있으니, 항상 말과 행동에 신중을 기하며 부모님의 마음을 헤아리는 태도가 중요하다는 걸 기억하기로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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