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갓진주입니다.
오늘 뉴스레터 미리보기
✅ 내가 직접 한 두 문장이라도 써보기 (개떡같아도 OK)
✅ 챗GPT에게 다양한 스타일로 요청하기 (프롬프트 제공)
✅ 비교하면서 어떤 표현이 더 좋은지 고민해보기
어제는 제가 시흥시에서 운영하는 쏙(SSOC)이라는 플랫폼에서 "AI를 활용한 글쓰기"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생각보다 글쓰기에 관심이 많고, 글쓰기 실천을 새해 목표로 세우신 분들도 많으시더라구요.
그런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고민되시죠?
처음부터 완벽한 글 말고, 한 문장부터 시작하는 건 어때요?
그럼 전 오늘 뉴스레터에서는 싱싱한 "내가 쓴 문장"을
더 맛있는 문장으로 만들어 내는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실습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프롬프트도 함께 준비했으니, 꼭 따라 해보세요!
(따라하고 소감(?)도 남겨주시면 너무 보람 있을 것 같네에에에에? (혼잣말))
1️⃣ 우선, 아무렇게라도 한 문장 써보세요!
✔ 괜찮아요, 정말 아무 문장이라도 괜찮습니다.
✔ 완벽하지 않아도 됩니다. (개떡 같아도 좋아요.)
✔ 지금 우리의 목표는 "내 글쓰기 힘 기르기"에요. (AI가 잘 쓰게 하기가 아니라)
📌 예시
"아침에 커피를 마시며 창밖을 바라봤다."
"오늘 하루는 좀 지루한 것 같다."
"비가 내린다. 나는 창가에 앉아 있다."
2️⃣ 챗GPT에게 이런 식으로 시킬 수 있어요.
챗GPT에게 이런 프롬프트를 주면 이런 식으로 할 수 있어요.
내가 쓴 문장
"아침에 커피를 마시며 창밖을 바라봤다."
💬 프롬프트 예시:
✔ [내가 쓴 문장 넣기] 이 문장을 더 감성적으로 바꿔줘.
✔ [내가 쓴 문장 넣기] 이 문장을 더 문학적인 느낌으로 다듬어줘.
✔ [내가 쓴 문장 넣기] 이 문장을 시적인 스타일로 바꿔줘.
대충 이해하셨죠? 이제 본격 시작해볼까요? Let's Go!
3️⃣ 분위기에 집중해 볼께요. (무드)
내가 쓴 문장:
"봄이 오나 했더니 다시 추워진다. 우리 할머니가 이건 겨울이 봄을 샘내는 거라 하셨다."
💬 프롬프트 예시:
✔ [내가 쓴 문장 넣기] 이 문장을 기쁜 분위기로 바꿔줘.
✔ [내가 쓴 문장 넣기] 이 문장을 슬픈 감정이 느껴지게 만들어줘.
✔ [내가 쓴 문장 넣기] 이 문장을 영화 속 장면처럼 바꿔줘.
✔ [내가 쓴 문장 넣기] 이 문장을 공포감 있게 바꿔줘.
이제, 여러분도 여러분의 문장을 바꿔보세요!
챗GPT에게 요청하는 방식이 다르면, 당연히 결과도 달라지겠죠?
다양한 스타일로 바꿔보면서 어떤 느낌이 내게 맞는지 실험해보세요.
(좋은 결과물은 공유해주셔도 너무 좋죠. 같이 성장해요. 🫶🏻)
4️⃣ 글쓰기 거장 스타일로
내가 쓴 문장:
"봄이 오나 했더니 다시 추워진다. 우리 할머니가 이건 겨울이 봄을 샘내는 거라 하셨다."
💬 프롬프트 예시:
✔ [내가 쓴 문장 넣기] 이 문장을 스티븐 킹 스타일로 더 흡입력 있게 바꿔줘.
✔ [내가 쓴 문장 넣기] 이 문장을 무라카미 하루키 스타일로 바꿔줘.
✔ [내가 쓴 문장 넣기] 이 문장을 헤밍웨이처럼 짧고 강렬하게 다듬어줘.
5️⃣ 이렇게도 할 수 있어요.
내가 쓴 문장
"아침에 커피를 마시며 창밖을 바라봤다."
📢 프롬프트 예시:
✔ [내가 쓴 문장 넣기] 너는 유명한 작가야. 이 문장을 더 예술적으로 다듬어줘.
✔ [내가 쓴 문장 넣기] 너는 SNS 콘텐츠 마케터야. 이 문장을 트렌디한 감성으로 바꿔줘.
✔ [내가 쓴 문장 넣기] 너는 출판 편집자야. 이 문장을 더 설득력 있는 문장으로 수정해줘.
어때요?
여러분
이거 실용적이에요?
너무 아주 매우 실용적이에요?
꺄 쏴리 질러!!! 🤣
✔ 이제 AI가 내 자리를 뺏을까 두려워하지 말고, 나를 성장시키는 도구로 사용해 보세요.
글쓰기는 AI시대에 우리 인간이 해야 하는 핵심 훈련 중 하나입니다.
이유가 궁금하다면 아래 글을 읽어보세요. (강력 추천)
https://brunch.co.kr/@gotjinju/50
아, 그리고!
뉴스레터 발행 3회만에 이런 것도 다 받아봤어요 :)
'여름에서 여름으로'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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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와~ 대~박 너무 좋은 꿀팁입니다~ 쌩유베리감솨~~~ 오늘도 갓진주님 좋은하루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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