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망치려는 못된 나라가 있어요.

올 여름 휴가는 어디로 갈까요? 바다(海, Sea) ?

2023.07.31 | 조회 7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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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누파파의 사적인 레터

대기업 퇴직 후 제 2의 삶을 살고 있는 50대 아저씨의 사적인 레터 서비스

그토록 기승을 부리던 장마가 드디어 끝이 나더니 이젠 폭염주의보가 날마다 뉴스에 등장하고 있습니다. 연일 30도를 훌쩍 넘어 35도 이상 되는 날씨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날씨가 더우면 입맛도 없고 잠도 제대로 못 자기 때문에 건강관리 잘 하셔야 합니다.

저는 지난주 화요일 폭염극복산행을 무려 7시간이나 했으나, 그 후유증으로 일주일째 맛이 간 상태입니다. 자기 몸에 맞는 운동, 건강관리를 해야 한다는 걸 다시한번 느꼈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이 시작되는데 저는 은퇴한 이후 날마다 휴가이기 때문에 몇 년째 특별히 여름휴가 계획을 짜 본 적이 없습니다. 그러나 올 해는 여름휴가를 가고 싶은데 사정이 여의치 않아 어떻게 될 지 모르겠습니다.

오늘은 여름이면 사람들이 많이 찾는 바다에 대하여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지구 전체 면적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바다는 크게 태평양, 인도양, 대서양, 북극해, 남극해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육지에서 강을 통하여 흘러 드는 온갖 것들을 받아들여서 정화하고, 17,000 종 이상의 해양식물, 152,000종 이상의 해양동물이 서식하고 있는 우리 지구의 생명의 원천이라고 합니다.

이런 바다에 위험한 물질을 버리려는 못된 나라가 있어 요즘 시끄럽죠. 안 그래도 지구온난화 영향으로 남극해 얼음이 44년만에 최저치로 줄어들고, 알프스 빙하량이 줄어들어 화물선 운항이 어려울 정도로 독일 라인강 수위가 낮아졌다는 기사도 떴습니다.

남극이나 북극에 있는 얼음은 태양빛을 반사하여 지구가 더워지는 것을 막아준다고 합니다. 물론 육지에 있는 얼음도 마찬가지구요. 그런데 이렇게 얼음들이 녹으면 태양빛을 덜 반사하기 때문에 지구가 더 더워진다고 합니다. 남극이나 육지에 있는 빙하가 녹아 바다로 흘러가면 당연히 해수면이 상승하여 우리가 살아갈 육지가 줄어들겠죠. (북극처럼 바다에 떠 있는 얼음은 녹아도 해수면 상승효과는 없습니다. 이미 부력으로 해수면에 반영되어 있죠)

95년인가 개봉한 케빈 코스트너 주연의 워터 월드라는 영화가 극지대의 빙하가 녹아 육지가 모두 물에 잠기고 인류는 인공섬을 만들어 생존투쟁 한다는 내용인데 조금 과장된 경향이 있지만 남극빙하가 줄어들고 있다는 요즘 기사를 보면 남의 일만도 아닌 것 같습니다. 아무튼 지구온난화로 인한 문제는 과학자들과 정치인들에게 맡겨 두더라도 우리처럼 평범한 사람들도 이제는 보다 많은 관심을 가져야 된다는 게 오늘 말씀드리고자 하는 핵심 내용입니다. 제가 환경운동가는 아니지만 요즘 뉴스 틀 때마다 나오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하도 어이가 없고 열이 받아 오늘 바다에 대해 잠깐 이야기를 했습니다.

올 여름 바다로 떠나는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 드리며 오늘 글을 마무리 하고자 합니다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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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퇴근시켜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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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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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쁠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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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갱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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