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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나를 위한 최소한의 말, 너그러워지기

어쩌면 지금이 나를 꽉 한 번 안아줄 때

2024.10.04 | 조회 4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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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독자님은 최근 언제 스스로에게 칭찬을 해보셨나요?

'언제였더라..' 가만히 생각해 보면 더 잘하자는 격려는 했을지언정 '칭찬'을 했던 기억이 언제였는지 기억 안 나는 분들도 있을 거예요. 저도 그랬으니까요. (민망) 

스스로에게 엄격할 수록 더욱 그렇겠죠? 그래서 오늘은 '나'를 살피는 방법을 소개하려 해요. 

💬

직급도, 나이도 관계없는 우리 모두에게 다 있을 법한 케이스예요. 🙂 저희 아버지는 저에게 늘 이런 말씀을 하시곤 해요. "습힘아, 꿈은 크게 가져야지 반이라도 간다~!" 라고요. 그래서 어떤 걸 하든 항상 100%보다는 150%, 200% 이렇게 목표를 세우고 꿈을 키우는데요. 내가 이루면 너무나 좋지만 그게 아니더라도 괜찮은 '꿈'이기에 사실 부담은 없어요. 그저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열심히 살 뿐이죠.

반대로 일상 생활에서 특히, 일을 할 때는 꿈보다는 '내 기준'을 가지게 돼요. 지금 가볍게 한 번 생각해볼까요?

• 내 기준이 너무 높은 것은 아닐까?
• 내 기준으로 너무 상대방을 생각하는 것은 아닐까?

 

내 기준이 스스로 너무 높으면요, 하고자 했던 목표가 잘 되지 않았을 때 그만큼 실망도 크게 올 수밖에 없어요. 객관적으로 봤을 때도 100%로 충분히 완벽한데도, 내 기준이 150%, 200%다 보니까 마음에 안 드는 거죠.

물론 잘하면 좋죠. 그리고 그 '잘한다'에 대한 부담감에 내 행복의 위치는 어디쯤 있는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행복과 열정의 균형을 잘 맞추고, 나에게 '너그러워지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 [나에게 너그러워지는 말하기]

 

20대의 나는 자신을 판단하는 데 유독 엄격했다. 자기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또래의 이야기를 미디어에서 접하며 나도 하루빨리 내게 맞는 일을 찾아 프로가 되고 싶었다. 그러다 보니 애초에 가능성의 문을 닫아버린 영역도 있었다. 그중 하나가 말을 하는 일이었는데, 말은 타고난 영역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사회에 나와 다양한 경험을 하고 나이를 조금씩 먹을수록 나의 가능성을 너무 일찍 제한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느 정도의 훈련 기간을 거쳐 제법 정돈된 말하기가 가능해진 이후부터는 20대 때 고려한 적 없던 말하는 일이 조금씩 재미있어졌기 때문이다. 20대의 내가 조금 더 가능성을 열어두었다면 어땠을까. 돌이켜보면 아쉬움이 남는다.

그릇된 가정이나 잘못된 개념화를 끌어내는 인지왜곡은 20대의 나처럼, 자기 자신을 판단할 때 더 쉽게 나타난다. 특히 앞서 다룬 과잉일반화는 나의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해버리는 판단으로 이어진다. '나는 역시 재능이 없어'처럼 말이다. 어쩌면 습관적으로 나를 탓하는 건 경제성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타인을 탓하는 것보다 자신에게 화살을 돌리는 것이 더 간편하고 쉬우니까. 원망하는 외부의 목소리와 토론을 하거나 반론을 하거나 싸울 필요 없이 나만 상처 받고 끝나면 되니까.

<할 말은 합니다>, 희렌최 작가 


1️⃣ '판단' 대신 '파악'하는 말을

나를 판단하고 탓하는 부정적인 언어 습관은 성장에 도움이 되기는커녕 상처를 주는 경우가 많아요. 이를 개선하려면 평소 사용하는 말부터 바꾸어야 합니다. 먼저 나를 '판단'하는 말을 '파악'하는 말로 대체해 표현해보는 방법이 있어요. 무의식적인 자책이 잦은 편이라면 다음의 표현 중 마음에 드는 것을 몇 가지 골라 입에 붙여보아요. 자신을 향한 판단의 소리가 새어 나올 때, 다음의 표현을 소리 내 말하면 부정적인 판단이 이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답니다.

  • 그럴 수 있지
  • 그렇군
  • 그랬구나
  • 맞네

'나는 끈기가 부족해', '왜 이렇게 자기 관리를 못 하는 걸까', '난 의지박약이야' 등 순간적으로 자신을 판단하는 말이 나오려 할 때 '그렇군', '그럴 수도 있지'와 같은 말로 판단을 보류하는 거예요.

-

이후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하면 되지', '다음엔 잘하자', '시스템을 만들면 되지' 등의 말을 이어볼까요?

X '아, 배 속에 거지가 들었나. 밥 먹은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출출하네.'

'배가 고프군. 뭐 좀 먹으면 되지.'

'아무래도 사회성이 떨어지는 것 같아. 회사를 그만둬야 하나 ···.'

O '실수 할 때도 있지. 다음엔 좀 더 생각한 뒤에 말을 시작해보자.'

이렇게 바꿔 말하면 자기 합리화로 끝나지 않고 나를 다독이면서 발전적으로 나아갈 수 있어요. 성장에 중요한 것은 자책을 하는 데 시간을 허비하고 섣부른 판단으로 가능성을 차단하는 대신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 것, 계획과 대책을 세워 더 나아지는 거죠.

 

2️⃣ '비난' 대신 '칭찬'을

우리 뇌는 부정적인 기억을 강렬하게 간직하면서 열 번 잘했더라도 한 번의 실수에 크게 좌절하곤 해요. 어쩌다 한 번 벌어진 실수인데도 지나치게 자책하면서 스스로 상처를 주는 거죠. 이렇게 실수나 실패로 인한 좌절의 늪에서 허우적대지 않고 빠르게 벗어나는 방법이 있어요. 

실패의 순간, 역으로 자신에게 칭찬을 하는 거예요. 그동안 잘해온 것이 무엇인지 얼른 떠오르지 않는다면, 오늘 한 일 중 가장 잘한 것 하나를 칭찬해봅시다. 거창한 일이 아니어도 좋아요. 운동, 요리, 공부, 출근처럼 성실하게 꾸준히 해온 좋은 습관들이 있을 거예요. 반복되는 일과라 당연하게 여기기 쉬운데 이런 습관들에 대한 칭찬으로, 자신을 비난하고 상처 주는 말을 대체해보아요!

  • "오늘도 무사히 출근과 퇴근을 해냈다!"
  • "이번 달엔 운동을 꾸준히 했네. 기특하다."
  • "아침에 급하게 나왔는데도 코디 멋진 거 보소. 내가 이렇게 센스가 있다니까!"
  • "뭐야, 이 문제를 이렇게 한 번에 풀다니 천재인가 봐."
  • "어쩜 이렇게 밥을 복스럽게 먹지? 정말 사랑스럽네."

 

예시처럼 스스로 어이가 없어 피식 웃음이 날 정도로 칭찬 세례를 퍼부어보는 거예요. 부정적인 비난의 말이 떠오를 겨를이 없도록 말이죠. 칭찬을 하기 위해 최근 일을 떠올리고 되짚어보는 과정에서 생각보다 내가 많은 일을 해냈다는 사실도 알게 돼요. 일상이 되어 당연해진 일들을 새삼 꺼내 칭찬해주는 것은 계속 노력할 수 있게끔 해주는 내면의 원동력이 됩니다. 특히 다음처럼 구체적으로 칭찬할 때 효과가 커진답니다. '행동-성과-칭찬'의 단계를 거치는 방법이에요.

☑️
오늘도 일찍 일어나서 운동을 하고 왔네. (행동)
점점 체력이 좋아지는 게 느껴져. (성과)
기특해. 이렇게 꾸준히 해서 몸만큼은 내가 컨트롤하자! (칭찬)

☑️
이번 주는 유독 바빴는데도 모든 일을 무사히 마쳤어! (행동)
프로젝트 3개와 딜 1개를 따내다니. (성과)
나 엄청 유능한 사람이잖아. (칭찬)

 

3️⃣ 그럼에도 나를 향한 칭찬의 말이 머쓱하다고 느껴진다면

당연히 머쓱할 수 있어요. 그래서 구독자님의 마음을 움직일 흥미로운 실험 내용을 가져왔습니다. 사용하는 단어와 말을 하는 방식이 감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예요.

미국의 임상심리학자 에밋 밸텐은 두 그룹을 대상으로 각각 다른 문장들이 적힌 카드 60개 담긴 꾸러미를 전달했다. 첫 번째 그룹은 우주나 교통 상황처럼 감정과 무관한 문장들이 담긴 꾸러미를 받았고, 두 번째 그룹은 감정과 관련된 문장, 특히 점점 긍정적으로 변해가는 감정에 대해 적힌 꾸러미를 받았다. 이를테면 '그저 그런 하루였다.'에서 '그래도 오늘은 기분이 좋다.'로 바뀌는 식이다. 각 그룹은 자신들이 받은 문장들을 큰 소리로 읽어 나갔다. 벨텐은 피실험자들에게 카드를 모두 읽고 난 뒤 각자의 행복감을 스스로 평가하게 했다. 그런데 주목할 만한 결과가 나타났다. 첫 번째 그룹은 아무런 감정의 변화가 없는 반면, 두 번째 그룹은 행복감이 높아졌다고 답한 것이다.

주어진 문장을 읽기만 해도 기분이 바뀌는 것처럼, 긍정적인 언어는 사람의 감정 상태를 바꾸어 놓는다. 특히 칭찬이 그렇다. 나를 향해 긍정의 언어, 칭찬의 말을 건네다 보면 어느새 기분이 좋아져 있을 것이다. 지금부터 30초 동안 눈을 감고 내가 최근에 한 행동 중 칭찬할 거리를 찾아보자. 그리고 가장 좋아하는 사람에게 말해주듯 소리 내어 그 성과를 칭찬해보자. 의외로 자신이 칭찬할 만한 구석이 아주 많은, 사랑 받아 마땅한 존재임을 알게 될 것이다.

 

💬 이렇듯 나를 판단하기 보다는 파악하고, 비난보다는 칭찬을 해본다면 무거웠던 갑갑했던 마음을 조금이라도 가볍게 만들 수 있지 않을까요? 이 글을 읽은 구독자님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오늘 어쩌면 나를 한 번 꽉 안아줄 때가 아닐까 싶네요. 고생했다고 따뜻하게 내 자신을 안아줍시다. 🩷

 

※  본 내용은 책에 발췌된 내용을 기반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 모두의 재미

오늘은 '트렌드'에 대한 흥미로운 정보를 전달 드리려 해요. 최근 <트렌드 코리아 2025>가 발간 되었다고 하죠! 뱀의 해이기도 한 2025년, SNAKE SENSE라는 소비 트렌드 키워드로 중요한 5가지 정보를 소개할게요. 🐍

Omnivores 옴니보어 

천억 자산가 60대 김 회장은 주말이면 명품매장에 가거나 골프를 치러 가지 않는다. 그는 슬리퍼를 신고 동네에 있는 '다이소'로 향한다. 유튜브에서 소개받은 제품을 실제로 보고 사는 재미가 쏠쏠하기 때문이다. 그에게 천원의 행복은 천만원이 주는 행복보다 때론 소중하다. 그는 이른바 '옴니보어'(Omnivores) 소비자다. 옴니보어 소비자란 잡식성 소비를 추구하고 다양한 취향을 보유하며 집단보다는 개인 취미에 방점을 두는 사람을 말한다.  

Very Ordinary Day #아보하

불행한 것은 싫지만 너무 행복한 것도 바라지 않는다. 험한 세상, 오늘 하루 무사히 넘어간 것에 감사하며, 내일도 오늘 같기를 바라는 마음. 특별히 좋은 일이 없어도, 행복한 일이 찾아오지 않아도, 안온한 일상에 만족한다. #아보하(아주 보통의 하루)

One-Point-Up 원포인트업

요즘 직장인들은 위대한 인물을 롤모델 삼아 장기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잘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실천하며 조금씩 성취감을 쌓아가고자 한다. 이처럼 지금 도달 가능한 한 가지 목표를 세워 실천함으로써, 나다움을 잃지 않는 자기계발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원포인트업'이다. 1퍼센트의 변화면 충분하다. 지금 나만의 밸류업을 시작하자.

Embracing Harmlessness 무해력

작고 귀엽고 순수한 것들이 사랑받는다. 이들의 공통점은 해롭지 않고, 그래서 자극이나 스트레스를 주지 않으며, 굳이 반대하거나 비판한 생각이 들지 않는다는 것이다. 사방이 나를 공격해오는 것만 같은 험한 세상, 작고 귀엽고 연약한 존재는 그 자체로 힘을 갖는다. 무해하기 때문에 가지는 힘, 즉, '무해력'이다.

Face Tech 페이스테크

누구나 먼저 얼굴을 본다. 기술도 마찬가지다. 무생물인 기계에 표정을 입히고, 사람의 얼굴과 표정을 정확하게 읽어내며, 사용자마자 각자의 얼굴을 만들어주는 '페이스테크'가 뜬다. 생성형 AI 만능시대, 앞으로는 사람의 감정을 읽고 대응하는 능력을 갖춘, 최대한 '인간적으로' 다가오는 기업과 상품이 선택받을 것이다.

📗<트렌드 코리아 2025> 중


📰 놓치면 안 되는 '다재다능'

다 알려주는 밌고 양한 만 습힘 🙌🏻

이건 절대 놓치면 안 돼요!
읽으면 좋은 이슈들을 모아 정리했어요 📰

 

이스라엘, 레바논 지상전…3개의 전쟁 불사 💣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남부로 진입해 헤즈볼라를 대상으로 지상전을 개시하면서 중동 지역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이스라엘은 레바논 국경 인근에 탱크 120대를 집결시키며 작전 규모가 확대될 가능성을 내비쳤다. 한편, 미국은 전면전에 대비해 중동에 추가 병력을 파견할 예정.

110년만에 인감증명서 온라인 발급 📄 9월 30일부터 인감증명서를 온라인으로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온라인 발급서비스가 되는 인감증명서는 일반용 인감증명서 중 법원이나 금융기관에 제출하는 용도를 제외한 인감증명서다.

내년에 생기는 국가기념일 두 가지 📆 내년부터 5월 15일은 ‘세종대왕 나신 날’로, 5월 27일은 ‘우주항공의 날’로 각각 국가기념일이 된다.행정안전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11월 4일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29일 밝혔다.

유승준, 왜 한국 입국 포기않나?…“그립고 사랑해서” 💬 가수 유승준이 병역 기피로 입국이 제한된 지 2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한국 입국을 시도하는 이유는 "그립고 사랑해서". 유승준은 대법원에서 비자 발급 승소 판결을 받았으나, 여전히 비자가 거부되고 있어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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