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october@maily.so
이불 밖은 위험한 시대, IT회사 디자이너가 쓰는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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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를 보내지 않은지 1년이 지났는데, 안부차 또 이렇게 모두가 잊을즈음.. 메일을 보냅니
일을 한 지 오래되었다. ‘작장인’으로 근로 계약서를 쓰고 일한 지는 2년이 채 되지 않았
곱슬머리는 왜 악당이 되어야 했는가
유튜브 추천 알고리즘을 완전히 끄고 산 지 1년이 넘었다
봄이 지나고, 샹들리에가 왔다.
밀물처럼 넘쳐흐른 것, 썰물처럼 빠져나가는 것.
구독자 님에게도 하루 끝이 있다면,
선물받은 에리히 프롬을 다시 읽다가, 한 구절을 마주하고는 편지를 써야겠다고 마음 먹었습니
청주해장국은 어쩌다 유명해졌나
결제는 내가 했는데, 돈은 음식점과 카드사가 벌고, 밥은 변기가 먹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