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october@maily.so
이불 밖은 위험한 시대, IT회사 디자이너가 쓰는 에세이
뉴스레터
구독자
봄이 지나고, 샹들리에가 왔다.
밀물처럼 넘쳐흐른 것, 썰물처럼 빠져나가는 것.
선물받은 에리히 프롬을 다시 읽다가, 한 구절을 마주하고는 편지를 써야겠다고 마음 먹었습니
청주해장국은 어쩌다 유명해졌나
결제는 내가 했는데, 돈은 음식점과 카드사가 벌고, 밥은 변기가 먹어버렸다.
예술가든, 전략가든, 모두 필요한 인재입니다.
며칠 전, 육개월간 나의 팀원으로 있었던 첫 동료가 퇴사했다.
잠꾸러기 네 살 고양이, 글을 쓰는 이 순간에도 졸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