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연말💭 우리에겐 무슨 일이 있었나요?

💝혼삶레터 26호 미리보기

✓ 2022년 1인가구 이슈 톺아보기👀
✓ 숫자로 보는 2022 혼삶레터
✓ 에디터의 편지✏️

💌 1인가구의 2022년 이야기

벌써 2022년의 마지막이 얼마 남지 않았어요! 구독자님에게 올해는 어떤 해로 기억될 것 같나요? 에디터는 혼삶레터를 통해 구독자님을 만나게 된 멋진 한 해로 2022년을 기억할 것 같아요🥰 

얼마 전 발표된 통계청 『2022 통계로 보는 1인가구』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 1인가구는 716만6000가구로 전체 가구의 33.4%를 차지합니다. 1인가구의 비중은 매년 커지고 있는데요, 통계청은 2030년이 되면 이 비율이  35.6%, 2050년엔 39.6%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요. 

1인가구 증가에 따라 관련 정책도 다양하게 시행되고 있어요. 올해 1인가구의 삶은 어떻게 변화했는지, 정책을 통해 확인해 볼까요? 그럼, 2022년의 마지막 혼삶레터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 청약제도, 이렇게 달라졌어요

구독자님은 주택청약 통장을 갖고 계신가요? 아마 미래 결혼 계획이 없으신 분들이라면 청약 통장을 계속 갖고 있어야 할지 고민도 해보셨을 거예요. 아무래도 1인가구에겐 청약은 도전이 어려운 영역으로 남아있었으니까요🤨

하지만 지난해 말 주택청약제도가 개편되면서 올해부터는 1인가구에게도 분양 기회가 열리게 됐어요. 생애최초 특별공급 자격 조건을 대폭 완화해 1인가구도 청약이 가능하도록 제도가 개편됐기 때문이죠!

지난 11월 발표된 '청년·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공공주택 50만호 공급계획'에서도 미혼 청년을 위한 특별공급이 신설된다는 내용이 담겼어요.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1인가구도 <친양자 입양> 허용할게~!

결혼은 몰라도 아이는 있었으면 좋겠어👼 하시는 분들에겐 희소식이 될 뉴스! 지난 4월 법무부가 독신자의 친양자 입양을 허용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어요.

기존에도 독신자의 입양이 가능하긴 했었는데요, 친양자로 입양은 불가하고 일반입양만 가능했어요. 이 둘의 가장 큰 차이는 친생부모와 자녀의 관계 유지 여부예요. 친양자로 입양이 되면 친생부모와 친족·상속 관계가 종료되고, 성과 본도 양부모를 따르게 됩니다. 반대로 일반입양은 친생부모와의 관계가 유지되고 성과 본도 친생부모를 따라야 하죠. 

법무부는 “혼인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친양자 입양을 일률적으로 허용하지 않는 것은 독신자의 가족 생활 자유와 평등권을 침해할 소지가 있다”고 판단, 친양자 입양 요건에 '25세 이상 독신자'를 추가하기로 했어요.

다만 아직 법이 바뀐 것은 아니에요. 국회가 이 개정안에 대해 아직까지 검토하고 있거든요. 내년엔 아마 좋은 소식이 들려오지 않을까요?😆

📙 서울=1인가구 안심특별시

오세훈 서울시장은 올 초 서울을 '1인가구 안심특별시'로 만들겠다며 혼삶 전반에 걸친 다양한 정책 계획을 밝힌 바 있는데요, 실제로 지난 1년간 서울에서는 다양한 1인가구 정책들이 실행됐답니다. 

올해 시행된 서울의 1인가구 정책 서비스 몇 가지만 살펴볼까요? 먼저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 서비스〉가 지난 7월 5개 자치구에서부터 시작됐어요. 주거안심매니저로부터 집 구하기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인데요, 서비스가 시행된지 5개월 만에 1100명이 넘는 혼족이 도움을 받았대요. 

작년 11월부터 시행된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는 올해 그 범위가 더 확대됐는데요, 지난 10월 28일 기준 누적 이용자 수가 7800명을 넘어섰대요. 월 이용자 수 역시 8월 1061명, 9월 1161명, 10월 1210명 등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고 합니다. 

올해 4월부터는 〈안심마을보안관🔦〉이 본격 시행됐는데요, 9개월 간 2500여 건의 생활안전사고 예방 효과를 얻었다고 해요. 이 사업은 경찰의 차량 순찰이 어려운 좁은 골목길 등의 안전 사각지대를 2인 1조의 안심마을보안관이 심야 시간 반복 순찰하는 사업이에요. 

서울시에서 시행되고 있는 1인가구 지원 사업은 <여기>에서 더 많이, 더 자세히 확인할 수 있어요.

💌 숫자로 보는 2022 혼삶레터

2022년 1월 11일, 1호 발행을 시작으로 혼삶레터도 올 한 해 열심히 달려왔는데요🏃🏃 2022년 혼삶레터는 어떤 길을 걸어왔는지, 숫자를 통해 살펴봐요! 

구독자님들의 의견을 모아 제작된 콘텐츠도 있었죠!

4호 『📢대선 D-15! 다음 대통령에게 1인가구가 바라는 건!』 편에서는 대선을 앞두고 1인가구가 꼽은 공약을 소개했었어요. 7호 『🏝️'그 동네'에 살어리랏다』 편에서는 〈조용한 동네VS편의시설 많은 동네〉 밸런스 토크를 진행했고요, 15호 『🚧혼족들의 체감안전지수는 몇 점?』편에선 혼족들의 체감 안전지수를 공개했어요. 

구독자님들의 진짜 이야기를 담은 레터들이기에 더욱 특별하게 느껴진답니다💖

✏️ 에디터의 편지

“구독자님은 어떤 걸 궁금해할까?” 

혼삶레터를 처음 만들 때부터 가장 고민했던 건 구독자님들의 '니즈'였습니다. 어떤 내용을 담아야 구독자님의 혼삶에 진짜 도움이 될 수 있을지 매일 생각하고, 또 생각했죠💭 뉴스레터 한 편을 발행할 때마다 팀원들 간의 열띤 토론🗣️이 벌어지기도 했답니다.

올해 혼삶레터는 '혼족의 삶 전반'에 포커스를 맞추고 여러 가지 주제를 다뤘어요. 집 구하기, 반려동물, 돈 모으기, 에코 라이프, 집밥 만들기, 청소, 배달 등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넘나들며 구독자님들의 반응 하나하나 예민하게✨ 살폈습니다. 

지난 1년간 보내주신 여러 피드백과 오픈율 등의 지표를 분석·탐색해서🔍 내년 혼삶레터는 좀 더 구독자님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이야기를 담고자 합니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혼삶레터를 기대해주세요☺️

혼삶레터는 조금 달라진 모습으로 2023년에 찾아뵙겠습니다🙇
구독자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내년에도 잘 부탁드립니다🧡

🧡오늘 혼삶레터는 어떠셨나요?

구독자님의 목소릴 들려주세요✨

오늘 혼삶레터는 어땠나요? 혼삶레터를 읽고 느낀 점이나 앞으로 혼삶레터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버튼을 눌러 이야기해주세요!🥰 

🧡신규 구독자님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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