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측에 따르면, KOFIC(위원장 한상준, 이하 영진위) KAFA(원장 조근식, 이하 한국영화아카데미)가 사우디아라비아 네옴 컴퍼니와 협력해 'KAFA 마스터클래스인 사우디아라비아'를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우디아라비아 신인 영화감독의 창작 역량 증진과 양국 영화산업의 소통과 협력으로 산업확장키 위해 기획되었다. 한국영화아카데미 13기 졸업생이자 <만추>, <원더랜드>를 연출한 김태용 감독이 지난 1월 21일부터 26일까지 마스터 감독으로 참석했다. <원더랜드> 박관수 프로듀서 <KAFA 14기), KAFA 교수인 나경찬 프로듀서를 포함해 10명의 사우디 신진 감독들과 집중 교육을 했다.
본 마스터 클래스 수업은 시나리오 집필 과정부터 시작해 촬영, 편집에 이르러 연출의 핵심 과정을 깊숙히 파고들었다. 특히 생성형 AI모델 '소라(SORA)'를 다뤄 스토리보드 제작과 영화컨셉을 담은 실습 교육을 했다. 이로써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 AI 영화 국제 경쟁 부문 심사위원을 맡은 김태용 감독은,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을 소재로 한 영화 "원더랜드"를 활용함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이번 산업으로 OTT산업 특강 및 멘토링 수업을 통해 참가자 역량을 보강했다. 한국영화 아카데미 조근식 원장은 "이번 마스터 클래스는 지난 11월 리야드에서 개최한 'KAFA 부트캠프', 12월 제다에서 개최한 엄태화 감독과의 'KAFA 마스터 클래스'에 이은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세 번째 교육 협력"이라고 밝혔다. 그는 사우디 신진 영화 창작자들의 열정이 그들의 영화 산업을 확증시키는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확신했으며 "이러한 KAFA의 글로벌 사업이 향후 한국 영화인들이 사우디 아라비아와 협력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덧붙혔다.
한국영화아카데미는 최근 MBC 아카데미와 함께 'KAFA 부트캠프 인 사우디아라비아'를 개최한 데 이어, '한-프 영화 아카데미'(프랑스 국립영화영상센터 CNC, 국립영화학교와 협력), 'KAFA 인 베트남' (CJ 문화재단 협력), '한-일 글로벌 프로젝트 기획개발 워크숍' (일본 문화청, 유니재팬, 동경예대 협력) 등 한국 영화 인재 육성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본 기사자료는 영화진흥위원회 kofic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면, 더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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