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움직이는 것들 (시사편)

2024년 3월 22일 시사보도 포커스 4

성폭력 논란 가해자 조수진, 종이빨대, 세계물의날, 우주의알 네트워크 연결, 필수 포커싱 논술 작문 방법

2024.03.22 | 조회 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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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시사 한 줄

한국의 정치·경제·사회·문화 소식을 하루 한 줄로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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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1.<‘성폭력 2차 가해 논란조수진, 민주 강북을 후보 사퇴>

지난 20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조수진 후보(왼쪽)가 이재명 대표, 류삼영 후보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역 박용진 의원을 꺾고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4·10 총선 강북을 후보로 결정된 조수진 변호사가 22일 후보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 다수의 성폭력 가해자 변호 과정에서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 비판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진 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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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2.<정부도 나몰라라하는 종이빨대자발적 사용하는 카페·편의점은 왜?>

일부 프랜차이즈 카페와 편의점, 배달 앱 플랫폼이 정부의 일회용품 사용 규제 완화에도 종이빨대 사용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 업체는 전 세계적인 환경 정책 기조에 따라 앞으로도 종이빨대를 계속 사용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1월 환경부는 국내 주요 프랜차이즈와 일회용품 사용량 감축 및 회수·재활용 촉진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맺었다. 이들 업체는 일회용품 사용 감축에 자발적으로 나서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겠다고 약속했다.

협약에 참여한 프랜차이즈 카페 관계자는 당장은 종이빨대를 사용하면 비용 부담이 크지만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이 추세인 만큼, 플라스틱 규제는 더 강화될 것으로 에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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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3.<오늘 세계 물의날소중함 새겨요>

세계 물의날을 하루 앞둔 21일 경기 화성시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고추 모종에 직원이 물을 뿌려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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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4.<“자아도취가 아무리 판을 쳐도 우리는 연결돼 있다”>

소설에는 블랜딘 외에도 기이한 행동을 하는 인물들이 등장한다. 결코 원하는 일이 아님에도 충동에 휩싸여 동물을 학대하는 10대 소년 잭, 모공에서 색색의 섬유가 자란다고 믿는 50대 남자 모리스, 자신의 부고기사를 직접 작성하며 죽음과 셀카를 찍었다고 증언하는 유명 여배우, 이케아에 집착하는 10대 소년 토드 등 소설 속 인물들은 각각의 방식대로 기행을 저지른다. 이들의 기행은 이해하기 어렵고 때로는 우스꽝스럽지만 소설이 툭툭 던지는 기괴한 현대사회의 모습과도 무관치 않아보인다.

소설은 현대사회의 혹독한 현실들을 배경화면처럼 끊임없이 보여준다. 사무실을 축소하면서 프라이버시 침해를 막는다며 통풍구 안에 백색소음 재생기를 설치한 회사, 살인적인 노동강도로 직원들이 잇따라 자살하자 직원들로부터 자살방지 서약을 받은 폭스콘의 이야기, 이상기후로 홍수가 나 강이 범람해 아파트가 침수돼도 기후위기와는 무관하다고 강조하는 주지사, 공원을 없애고 그 자리에 아파트를 짓겠다고 홍보하는 정치인과 부동산 개발업자, 길을 건너는 여성에게 다짜고짜 시비를 거는 남성 운전자, 참혹한 범죄 현장을 촬영하며 유튜브에 올릴 생각에 신이 난 10대 소년 등 소설이 곳곳에 흩뿌려놓은 현대사회의 단면들은 폭력과 공포, 혼란에 일상적으로 노출된 현대인들의 삶을 보여준다.

등장인물들의 불안한 내면이 주로 조명되는 가운데 이야기는 비극적인 사건으로 치닫지만, 작품의 결말이 절망적이지만은 않다. 희망이 사라진 도시에서 하루하루를 힘겹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단절된 삶은 현대인들의 외로움과 고독을 절감케 하지만, 결국 희망은 뜻밖에도 낯선 타인에게서 발견하게 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작품 도입부에 조앤은 “C2: 마라스키노 체리 한 병이 외로운 여자의 침실용 탁자에 놓여 있고 그 옆으로 작은 포크가 있다로 가장 짧게 설명된다. 기이한 행동으로 사람들을 놀래키던 모리스는 공원에서 블랜딘을 불안하게 한다. 그러나 모리스는 뜻밖의 현장에서 블랜딘을 보호하고 조앤은 블랜딘에게 관계의 가능성을 다시 열어보인다.

 

 


 

1강 논제 설정과 자료 수집 노하우

1) 매일 매일 뉴스를 보고 읽어라

동네 도서관 뉴스 읽기

쟁점에 따른 언론별 관점 차이

노트 메모는 습관으로!

하루에 대여섯 이슈 논제

2) 주요 이슈에 대한 쟁점 노트를 만들어,

찬성과 반대의 주장과 근거를 적어둬라.

최근 몇 개월 간 이슈 최소 20개에 대해

찬성 논리와 반대 논리가 각각 무엇인지

3) 쟁점 노트를 기반으로 관점을 녹여내는 글을 어떻게

쓸 것인지 연습한다

쟁점별로 정리하는 노트 만들기

설득력 있는 논리라면 반대 성향도 OK!

 

2강 저널리즘적 관점, 이렇게 세운다

"직관이 먼저이고 전략적 추론은 그 다음"

1. 특정 입장의 논리를 계속 반박해라

2. 논리 반박을 통해 객관화된 의견을 만들어라

3. 팩트만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수긍'을 하게 써야 한다

4. 이러한 쟁점에 대한 관점을 정리하는 '관점노트'를 만든다

3,4. 논리정연한 글쓰기 작법 (1) : 사례 예시, 개념 압축

1단락 : 사례 예시

일화, 경험담, 단순 지식, 명언 등 다양한 소재 활용

글의 주제를 압축적으로 전하고, 유기적 소재 선정

; 상대화 공감할 수 있는 '사례 제시'하기

2단락 : 개념 압축

사례를 설멸하고, 글 주제에 맞게 압축하는 작업

뒷 단락을 위한 BUILD-UP

: 사례를 든 이유를 설명하는 '개념 압축'하기

3단락 : 문제 설정

데이터 제시. 전문가의 견해. 논문 인용.

: 1,2문단의 사례를 기반으로 문제를 설정하기

4단락 : 논리적 주장

: 문제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논리적 근거와 함께 제시하기

마무리 : 1문단의 사례를 활용, 대안을 제시하며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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