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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택 건설시장이 예상보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기사. 작년 12월의 성장세는 지난 9개월중 가장 높은 수치이고 아파트건설이 이를 주도하고 있다고. 동시에 이는 빌더들이 공급망문제를 어느정도 해결했다는 의미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이다. 2020년대비 2021년에 15.6% 정도 많은 집들이 건설되기 시작했으며 건설허가신청수도 17.2% 전년대비 증가했고 12월은 11월대비 9.1% 증가한 수치라고 한다. 역대급으로 높은 주택가격이 당연히 공급량을 늘리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관심가는 부분은 이게 정말 공급망 문제가 해결되고 있다는 신호인지도 모르겠다. 다만 이번달에 개인주택 빌더들은 지난달대비 약간 상황이 나빠졌다고 말했다는 서베이도 있는데 허가신청이 진실이지 서베이는 앓는 소리라는 의견.
동시에 연준의 행보에 맞춰 주택담보 대출 이자는 계속 오르고 있고 이때문에 수요는 여전하고 공급은 제한적이기때문에 집값은 계속 오르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이번 공급성장도 아파트위주기때문에 단독주택들의 가격은 한동안 유지될듯.
캐나다가 30년만의 최고 인플레이션 수치인 4.8%를 찍으면서 당장 다음주에 금리인상을 할지도 모른다는 예상. 펜데믹 피크였던 작년대비 수치에 여러가지 외부악재도 겹친 부분이라고 하더라도 30년만에 최고는 눈치가 보일수밖에 없을듯.
올 여름 30%정도의 조정이 나오면서 연준이 계획한 긴축정책을 다 펼치지 못할거라는 예상도 나왔다. 스위스의 헤지펀드 Zulauf Asset Management 의 CEO인 Zulauf 는 언제나 마켓이 20%정도의 조정이 있으면 연준은 다시 마켓을 위해 움직이기 시작했고 특히 이번에 그로인해 인플레이션이 완화된다면 더더욱 계획했던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치지는 못할거라고. .
또 다른 뉴스에서는 리테일 투자자들이 작년만큼 저점매수를 하지않는다는 분석도 나왔다. 어제의 조정에서 리테일 투자자들은 1.6빌리언을 매수했는데 이는 작년 9월 28일의 2빌리언대비 낮은 수치를 보여줘서 개인투자자들이 지쳐가고 있고 보다 신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분석도 있었다.
이스라엘의 초기스타트업들이 2021년 역대급 펀딩을 받은것으로 알려졌다. 전세계적으로 역대급인데 이스라엘은 전년대비 두배가 넘어서 화제. 특히나 미국 펀드들의 투자가 5배나 증가했다고. 이미 이스라엘에서 많은 투자를 한 타이거와 인사이트는 점점 더 검증되지 않은 회사에 투자하고 있고 소프트뱅크와 블랙스톤도 이스라엘에 오피스를 여는등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한다. 이스라엘 스타트업의 대형 IPO도 곧 볼수있지 않을까...개인적으로 컨텐츠뿐만아니라 기술적이나 트렌드면에서 앞서나가고있는 한국에도 이런 시점이 오지않을까 한다.
네덜란드의 ASML이 최신 반도체를 생산하는데 필요한 기계들을 중국으로 수출하는 퍼밋을 아직 받지못했다고 밝혔다. 중국은 한국과 타이완에 이어 작년 ASML의 매출의 16%를 차지하고 있는데 중국이 ASML의 기계들이 군수물자생산에 쓸지도 모른다는 걱정에 미국이 네덜란드 정부에 수출을 못하게 하도록 압박을 넣고 있는 상황이라고. ASML 사장은 이 기계들은 중국에서 생산하지 못하는 부품으로 만들었기때문에 중국이 배낄수없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미국이 이를 허용하지 않을듯.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닝은 예상치를 뛰어넘은 클라스.
미국 노동시장이 점점 더 타이트해지자 운송업체들이 원격조정 포크리프트로 눈길을 돌리기 시작했다는 기사. ArcBest와 NFI라는 운송업체들이 Phantom Auto라는 원격 지게차 스타트업에 투자했는데 이는 한명의 운전사가 여러지역에 있는 지게차를 조종하게 할수있는 기술과 자율주행 기능까지 개발하고 있다고. 이제 곧 창고들에는 로봇들밖에 안남을 예정.
중국 부동산 채권가격이 저점을 찍고 역사상 최고치로 상승하면서 관련 주식도 함께 상승했다고. 이는 중국 정부가 관련 규제를 완화하면서 개발사들이 숨통이 틔일것이라는 예상이 나오면서 벌어진 현상이라고 한다.
어제 화요일 새로운 C-Band의 5G 서비스가 시작되었는데 이게 항공기운항에 문제를 일으킬수있어서 우선 통신사들이 공항주변에는 서비스를 중단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공사들은 혹시모를 위험에 항공편들을 캔슬하고 있다고. 오미크론으로 인해 최근 엄청난 캔슬들이 있었는데 추가로 문제가 되는 상황.
파이퍼샌들러가 테슬라의 어닝즈리포트를 앞두고 예상치를 상향 조정하면서 2022년에는 1.5밀리언대의 차를 배달할것이라고 예상했다. 작년 1밀리언에 조금 못미치는 배달량을 달성한 테슬라인데 새로운 공장들의 완공으로 충분히 가능한 수치일수도.
이런 와중에 2019년 테슬라 오토파일럿관련 사고에 대해 운전자에게 최초로 중범죄가 구형되었다는 뉴스도 오늘 발표되었다. 상대차량에서 2명의 사망자를 낸 이 사고는 오토파일럿이던 모델 에스가 빨간불 신호를 무시하고 달려서 발생했다고.
블랙락의 CEO Larry Fink가 기업들이 기후변화에 대한 계획을 더 많이 세우고 공개해야하며 이런 사회적인 기여에 대해 생각하는게 미국 기업사회에서의 기대치를 바꾸어놓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양쪽에서 모두 비난하는 상황이 벌어졌는데 한쪽에서는 기업들에게 너무 많은 걸 바란다는 의견으로 Fink를 비난했고 반대쪽에서는 그걸로는 부족하다고 비난했다. 이에 CEO는 어제 또 다른 성명을 통해 자신은 돈만 생각할뿐 정치에 대한 발언은 아니었다고 밝히면서 기업의 리더들이 명확한 장기적인 비전과 전략을 직원들과 소비자들에게 보여주는게 그 어느때보다 중요한 시기이기때문에 한 말이라고 밝혔다. 자신은 그저 자본주의자라는게 너무 마음에 드는 부분.
Crunchbase 에서 2022년 VC에 대한 여러가지 예측과 의견들을 공유했다.
(1) IPO가 힘이 빠지면서 late stage 펀드들이 고생을 할수도 있다. (2) 퍼블릭과 프라이빗 마켓의 가치평가차이가 줄어들수도 있다. (3) 최근에 급격히 확장한 타이거와 같은 펀드들이 마켓이 식으면 떠나버릴수도 있고 아니면 VC 전반적인 리턴을 줄여버릴수도 있다. (4) VC들이 스타트업들에게 무얼 해줄수있느냐가 점점 더 중요해질것이다. (5) 5년에서 10년뒤에는 VC들의 구조는 50%인간, 50% 데이터사이언스가 될 것이다. VC들은 인공지능에 그렇게 투자를 하면서도 당장 몇년전만 하더라고 자신들이 쓸 생각은 해보지 못하고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반반이 아닌 80% 인공지능, 20% 인간인 VC들이 아주 높은 확률로 등장할것이라고 생각한다. 없으면 내가...
알칸사스주의 Northwest Arkansas Council이 사람들이 해당지역으로 이주해서 테크기업에서 일을한다면 만불상당의 비트코인을 주고싶어한다고 해서 화제. 향후 10년간 7500개의 테크 일자리를 채워야하는 북서알칸사스지역은 만불 상당의 비트코인과 자전거 혹은 미술관 패스를 주고싶어한다고. 이는 블록체인 종사자들을 모으려는 의도로 재택근무시대에 테크종사자들을 늘리고 싶어하는 지역 정부의 계획이라고. 가실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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