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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상원에서 있었던 파월의장의 재신임자리에서 필요하다면 연준은 금리를 더 올릴수있다고 말해 어제 나왔던 JP Morgan이나 Goldman외 많은 전문가들의 예상과 같은 의견을 보였다. 동시에 파월의장은 경제가 아주 잘 회복하고 있고 앞으로도 잘 회복할거라고 보고 있기때문이라고 말했고 대차대조표의 축소시기도 올해후반쯤으로 여러번 이야기함에 따라 시장이 약간 안심한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는 현재 인플레이션이 공급망 문제에 의해 발생하는 부분이 크지만 연준이 쓸수있는 도구가 없다고도 말했고 CBDC 리포트는 준비되어있으나 국내 정세에 맞춰 발표하겠다고 했으며 CBDC와 스테이블코인은 공존할수있다고 말했다고. 내일 발표된 예정인 CPI (예상 7%) 와 Q4 어닝이 관심가는 포인트.
연방 판사가 메타에 대해서 FTC의 독점관련 소송을 진행하게 했다는 소식. 작년에는 dismiss 했었던 소송으로 메타가 소셜네트워킹 스페이스에서 인스타그램과 왓츠앱등을 인수하면서 불법적인 독점을 유지했다는게 그 골자. 어제 뉴스레터에 있었던 의회에서 준비하는 독점반대법들과 함께 빅테크들은 올해에도 소송들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유나이티드 CEO가 직원들에게 백신을 강제한 이후로 매주있었던 코로나 사망자가 사라졌다고 밝혔다. 유나이티드 항공사뿐만 아니라 많은 회사들이 백신접종을 의무화하고 있으며 씨티그룹은 비접종자를 이번주에 해고할 계획이라고. 계속되는 확진으로 오피스에 돌아가지 못하는 것때문에 생산성이 떨어진다고 생각하는 회사들이 많아지면서 빅테크기업들도 의무화하는 추세가 점점 강해지고 있다.
오미크론이 심해지면서 리테일 직원들이 모자라져서 매출에 해가 되고 있다는 기사. 루루레몬등 리테일 회사들은 직원부족과 공급망 이슈로 지난 연휴 매출을 걱정했었다고. 아직까지 투자자들은 단기적인 문제일것이라고 여기고 있는 걸로 보이며 수요자체는 크게 줄어들지 않았다고. 다만 은퇴, 전업투자, 자산증가, 이민자감소등으로 이 추세가 단기적이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도 있고 이에 대비해 다시 이민자들을 환영해야 한다는 의견들도 많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기본적으로 이민자에 대한 기조는 양당 모두 미드텀을 앞두고 조심스러운 가운데 오히려 공급망이나 노동시장의 회복을 위해서는 과도한 유동성의 마켓에 조정이 오고나서야 다시 사람들이 일자리로 돌아갈지도 모른다.
경제학자들이 과도한 기술의 발전을 현재의 불균형이 커지는 이유로 꼽았다는 기사. MIT의 유명경제학자 Acemoglu는 과도한 자동화로 사회 양극화가 심해지고 있다고 말했고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Paul Romer는 좀더 직접적으로 빅테크의 영향력을 주의해야한다고 말했으며 마켓이 이런면도 저절로 수정할것이라는 생각은 틀렸다고 말했다. 또다른 노벨상 수상자인 Stiglitz도 조세제도 개혁으로 창업자들이 좀 더 노동친화적인 혁신을 이뤄나가도록 유도해야 한다는 내용은 논문도 발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학계, 정부, 의회등등 다각도에서 빅테크에 대한 포화가 끊이지 않는 상황으로 보이는데 과연 어떤식으로 극복해나갈지.
지난 1월 6일 미국의 FINRA는 로빈후드가 한 리테일 투자자에게 약 3만불가량을 배상하라고 명령한것으로 알려졌다. 이 투자자는 로빈후드가 거래를 막은 밈주식으로 인해 큰 피해를 봤다고 FINRA에 컴플레인을 했고 이것이 받아들여진 것. 문제는 이 3만불이 아니라 다른 리테일 투자자들에게 선례를 남겨준것으로 앞으로 비슷한 소송들이 줄을 잇지 않을까 하는게 로빈후드의 걱정.
CNN에서 미국의 그로서리가 부족한 이유를 정리해놓은 기사를 공유했는데 그 이유로는 첫번째 오미크론, 두번째 운송업계의 일손부족, 세번째 심각한 날씨 재해 (요즘 눈이나 비가 너무 심하다고), 네번째 바뀌어버린 식습관 (집에서 요리를 하는 인구가 급격히 늘었기때문) 이라고 말했다. 오미크론이나 운송업계는 익히 들어서 뻔하지만 날씨나 식습관은 신선해서 공유해본다. 날씨는 얼마전 시애틀의 폭설로 다음날에 도착해야하는 택배가 일주일이 걸린 개인적인 경험도 있고 실리콘밸리에도 계속 비가 와서 여러모로 불편했어서 공감되고 개인적으로도 외식이나 배달이 너무 비싸져서 점점 요리를 많이해가고 있어서 좋은 분석이라고 생각.
테슬라가 지난 12월 중국에 만든 차량의 역대급 판매를 달성했다. 2019년 상하이에서 생산을 시작한이후로 최고 많은 7만대가 넘는 차량을 판매한 것. 테슬라의 차량(그리고 CEO)은 좋아하지않지만 회사자체에는 팬이라 앞으로도 더 많은 혁신을 가져오기를 기대한다. 근데 아래와 같이 또 FSD가 좀 더 공격적으로 운전하게 하는 옵션을 탑재하는건 좀 그렇다...
리비안의 COO가 지난달 회사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개인적으로 너무 마음에 드는 전기픽업차량인 2021년 목표치인 1200대 생산에 실패하고 1000대정도만 생산했으며 COO가 회사를 떠날 계획은 오래전부터 있었다고 리비안 측은 밝혔다. 2020년 6월에 조인했는데 2021년에 떠난거면 목표생산달성을 못한걸 알고 떠난게 아닐까 라는 생각도 드는 상황. 지난주 아마존과 Stellantis의 계약도 있었고 다른 픽업트럭들이 계속 발표되고 기존 레거시오토들도 전기트럭을 더 많이 생산하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생산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한건 리비안에게는 아쉬운 부분.
이와 관련해서 1월 30일 배터리분야 전문가이신 실리콘밸리 현지 투자자를 모시고 클럽하우스 세션을 해볼 예정!
내일 발표될 CPI는 7%로 예산되고 있으며 이는 1982년중 가장 빠른 속도라고. 당연히 작년대비 지수이기때문에 그럴수밖에 없기도 하지만 다들 엄청나게 매일 느끼고 있는 부분. 이에 대비해서 연준은 빠르게 많은 변화를 줄 준비를 하고 있고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으니 곧 안정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참고로 백악관은 올해의 CPI수치를 아래와 같이 예상하며 긍적적인 예상을 하고 있다. 과거의 파월과 현재의 파월의 싸움이 지속되는 가운데 내일이 기대된다.
2022년에 발매될것으로 기대되는 애플의 VR 헤드셋은 메타버스를 위해 만드러지지 않을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애플을 분석하는 사람들의 소문에 의하면 애플은 유저들이 헤드셋이 너무 오래 쓰지 않기를 바랄 것이라고. 또한 메타의 메타버스에 참여하기를 원치 않는게 분명할 것이라는 루머가 돌아다닌다. 이 헤드셋의 용도는 짧은 기간의 게임, 영상, 혹은 대화용으로 쓰여질 것이고 인류가 새로운 가상 세상으로 이주하길 바라는 저커버그의 꿈과는 정 반대 되는 것. 다만 애플은 좀더 mixed reality에 집중할 것이고 이는 지금 연구중인 AR헤드셋을 중심으로 이루어 질것이라고는 소문도 덧붙였다. 얼핏 들어서는 VR보다 AR이 중요하고 세상과 단절된 메타버스가 아닌 세상에 무언가를 더한다는게 분명히 더 매력이 있어보이는데 과연 이게 애플이 계속 메타를 패는건지 아님 메타가 옳은 선택을 한건지 앞으로도 계속 지켜보면 재미 있을 듯. 헤드셋 관련해서는 중국의 텐센트도 최근 Black Shark 라는 회사를 인수하면서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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