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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우리를 괴롭혀온 인플레이션이 마침내 끝나갈지도 모른다는 CNN의 설레발. 이번주는 8월달의 소비자와 생산자의 가격 인덱스 (CPI, PPI) 그리고 소매 매출결과가 발표될 예정. 이 결과는 9월 21일에 있을 연준 FOMC에서의 금리 인상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는데 현재는 CPI가 작년 대비 8.1% 정도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연준은 금리를 0.75%를 올려 3.25%까지로 만들것으로 보인다.
위의 뉴스와 이어서 지난 금요일 연준 월러 이사는 이미 0.75%를 확정하는 느낌으로 발언했다. 동시에 인플레이션이 안정되지 않는다면 4%를 한참 넘을수도 있다고 말한 상황. 현재 올해 FOMC는 9월, 11월 12월 세번이 남아있는데 이번 9월 인상으로 3.25%인데 그 다음 두번에서 총합 0.75% 이상을 올리면 4%를 넘게된다.
CPI가 지난 7월 9%를 넘었다가 8.5%로 내려오고 이번달에도 8.1%정도로 내려오면 이제 안정되는 것 아닌가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연준의 CPI의 목표는 2%라는 부분을 기억해야할듯. 그리고 연준의 목표는 인플레이션 안정과 노동고용율의 안정 두가지인데 현재 연준의 눈에 노동시장은 아직도 아주 핫하다.
운송비용이 급감했고 그 양도 아주 줄었다는 뉴스. 수요가 줄었던 공급이 줄었던 어쨋든 공급망문제가 해결되었다는 신호라고 해석되고 인플레이션이 잡힌다는 분석인데 오히려 미국으로 들어오는 물건이 너무 줄었다며 리세션을 걱정하는 목소리도 있다. 현재 40피트의 컨테이너를 하나 중국에서 미서부로 들여오는데 드는 비용은 4300달러로 지난 1월에 비해 72% 내린 가격이라고 - 그렇다고 해도 코로나전에 비해서는 아직 비싸다고 한다. 운송비의 절감이 인플레이션에 얼마나 영향을 줄수있을지는 계속 지켜봐야할 부분.
틱톡의 모회사 바잇댄스가 여성 및 아기 전용 병원을 1.5조원에 인수…럭셔리 산후조리원 시설이 있다는 소식. 슈퍼앱의 일환인지 아님 사업의 다각화인지 재미있는 부분. 뉴욕에서도 한국식 산후조리원이 대 유행인데 세계적인 k-산후조리 대 열풍이 기대된다.
금요일 아침에 인플루언서들의 비지니스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연예인들의 식당이나 술집 비지니스와 같이 리스트 헷징 관점에서도 일맥상통한다고 생각했었는데 아마존도 그렇고 메타도 그렇고 대기업들도 항상 비슷한 전략을 취하는 부분이 유일하게 변하지않는건 "모든 것은 항상 변한다"는 것 뿐이라는게 와닿는다.
이번주에 진행할 미국과 중국, 그리고 유럽의 관계에 대한 세션과 관련된 기사를 올려주셔서 공유해본다. 예전에 레이달리오의 책 "The changing world orders" 세션을 할때부터 계속 이야기되는 주제인데 과연 미국이 앞으로도 압도적인 세계 패권을 가져갈수있을까에 대한 부분. 이번주 금요일 아침 6시 (서울 밤 10시)에 더 이야기해볼 계획.
이게 왜 주실밸, FIRE, 돈벌기와 관련이 있냐고 물으신다면 "미국 자산은 언제나 우상향"이라는 법칙에 영향이 갈수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아주 중요한 토픽이고 이 방향성의 변화에 따라 우리의 자산배분과 투자계획이 조정되어야 하기때문에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룰 예정.
세션은 아래 링크에서 클럽하우스를 통해 라이브로 들으실수 있습니다.
애플이 아이폰 14/워치 8과 함께 인공위성을 이용한 긴급 문자 전송 서비스, 애플워치 울트라, 에어팟 프로 2 등은 출시했다.
개인적으로 아직도 라이트닝을 쓰는 애플 14시리즈는 쳐다도 보지않았는데 지난번 뉴스레터에서 루머로 돌던 인공위성을 이용한 서비스가 나온점도 흥미롭고 워치 울트라도 그렇고 코로나 이후 아웃도어에 포커스가 많이 맞춰진 느낌.
아이폰은 솔직히 안드로이드보다 우월하다는걸 느끼기 힘들고 엑셀 단축키가 모조리 다른 맥은 쓰기 싫지만 워치, 에어팟, 아이패드를 대체할수있는게 없어서 오늘도 아이폰의 노예로 살아가지만 이제는 오기로 USB C가 나올때까지는 안바꿀계획. 내년부터 적용되는 유럽연합의 규제로 모든 폰들은 USB C 포트를 사용해야하니까 내년에는 나오길 빈다. 물론 포트를 없애버릴수도 있긴한 부분.
한편 브라질에서는 충전기없이 아이폰을 판매하는걸 금지당하고 벌금도 내야하는 상황인데 이는 소비자에게 불완전한 제품을 판매하는 것이라는 논리인데 강제로 옵션을 사야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하면 나름 말이 되는 것 같다.
London Bridge has fallen (여왕 사망의 코드네임 - Operation London Bridge는 여왕사망시 전략과 계획). 영국의 정신적 지주이자 70년간 왕의 자리에 있었던 Queen Elizabeth II가 돌아가셨다.
개인적으로 아는 분도 아닌데 많은 사람들이 영국 왕실에 대한 동경과 그들이 언제나 가십거리가 되어와서 그런지 어쩐지 한 시대가 끝난 것 같은 느낌이라 나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슬픔과 허전함을 느끼는 것 같다.
지난 금요일 인플루언서들의 비지니스 클하세션에서 킴카다시안의 사모펀드 설립이 아주 당연하고 똑똑한 플레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었는데 기본적으로 팬베이스와 마케팅이 쉬운 인플루언서들이 보통 프로덕트가 별로여서 초반의 빠른 트랙션에도 불구하고 장기적인 성공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사모펀드를 차림으로써 완성된 프로덕트를 적극적으로 찾아서 브랜드와 영향력만 얹겠다는 플레이는 아주 좋아보인다. 세레나 윌리엄스도 벤쳐캐피털 시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만큼 단지 passive한 family office 보다 이런 형태의 fund들이 많이 생기지 않을까 예상. 과연 이 좋은 아이디어를 얼마나 잘 execute 할수있을지 지켜볼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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