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독자님! 주간실리콘밸리는 매일 제가 읽고 공부하는 테크, 스타트업, 부동산, 재정적 자유, 비지니스에 관한 정보들을 매일 뉴스레터로 공유하고 있습니다. 본 커뮤니티의 모든 내용은 제 개인적인 의견이며 투자에 대한 조언이 아닌 전반적인 트렌드와 그에 대한 제 생각을 정리한 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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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계획된 2월/3월 세션들은 암호화폐 규제와 현실 (NFT는 사기다?), 국가의 역할, 성공한 창업가의 특징들, 재정적 자유를 이루는 법입니다.
어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의 분쟁지역의 독립을 인정하고 군대를 배치하라는 명령을 내리자 바이든 대통령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시작되었다며 말하며 어제 해당지역에 대한 제제에 대해 러시아에 대한 직접적인 경제제재를 발표했다. 추가로 바이든은 주변 나토국의 보호를 위해 병력을 추가로 보낼 것인것으로 알려졌다. 마찬가지로 독일은 러시아에 반발하며 현재 진행중인 러시아-독일간 가스송유관 허가를 취소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영국도 러시아 은행들과 부자들에 대해 경제 제재를 발표했다. 일본도 이 sanction에 참여하기로 했으며 유럽연합도 만장일치로 경제 제재를 결의했다고. 일각에선 이정도는 다 각오하고 시작한 일이기때문에 이정도로 막을수없다는 시각도 있다. 미국은 기본적으로 아예 수도까지 진격할거라는 톤으로 이야기하고 있는데 과연 러시아가 어디서 멈출지 여기서 아니면 수도까지 선넘을지 알기힘든부분. 사실 여기까지 오는것도 다들 이성적이지 않다고 생각하는 부분이라 확실한 예측이 힘든 모습.
에어버스가 2026년까지 수소를 연료로 사용하는 A380 점보를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2026년부터 테스트해서 2035년쯤부터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반면 보잉의 CEO는 최근 인터뷰에서 2050년은 되어야 가능할 것이라고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었다고. 수소비행기의 가장 큰 문제는 무게와 부피때문에 경제성이 떨어진다는 부분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래서 에어버스가 세상에서 가장 큰 passenger 항공기인 A380을 선택했다고. 과연 에어버스가 탄소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여줄 수소비행기를 만드는데 성공할지 기대가 되는 부분.
폭스바겐이 포르쉐를 IPO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는 소식. 포르쉐는 폭스바겐의 가장 수익율이 높은 자산으로 여기서 얻은 펀드로 전기차산업에 더 투자할 계획이라고. 타이밍은 올해 하반기로 예상되고 있다고. 요즘같이 IPO가 힘든 시즌에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기념으로라도 사고싶다.
미국의 중저가 백화점 메이시즈가 예상보다 좋은 성적을 냈다는 소식. 예전 뉴스레터에서 언급했듯이 인플레이션때문에 고가보다는 중저가 백화점이나 마트가 좀 더 잘되는 느낌이 든다. 2021년은 그전해에 비해 43%의 매출상승을 보였으며 온라인 세일도 13%의 성장을 보였다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식은 5% 하락한걸보면 어닝이 참 중요하지만 외부요인이 더 중요한 혼란한 시대. 너무나도 많은 외부 요인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으니 멀미약이 모자랄 지경.
진공상태에서 승객과 화물을 운반하면서 운송의 혁신이 될 것으로 기대되었던 하이퍼룹이 승객운송을 잠시 접어두고 화물에 집중하기로 했다는 소식. 111명의 직원을 해고한 버진 하이퍼룹은 1799년에 제안된 아이디어를 2012년 일론머스크가 소개하면서 관심을 끌게되면서 많은 회사들이 이 아이디어에 도전했고 2020년에는 승객운송까지 성공하면서 완성에 가까운 듯 했으나 공급망 문제와 정부의 규제때문에 화물에 집중한 다음 규제가 완화되면 승객에 재도전 할지도 모른다고. 그런데 도로도 제대로 관리못하는 미국에서 아주 짧은 구간이 아니라면 과연 이 진공관들이 관리가 제대로 될까? 너무 어려운 문제다보니 일론도 포기하고 그냥 테슬라가 다니는 지하터널을 만드는건 아닐까하는 생각도 든다.
소니의 VR2가 나왔는데 아직까지 선이 달려있다. 실망감에 여기까지만 쓰려고 했으니 4K OLED 디스플레이에 착용자의 몸 전체의 움직임을 모니터하는 카메라도 달려있다고 해서 조금 더 소개해보지만 메타버스나 VR의 발전에 큰 의미가 있는 것 같지는 않다.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님이 말씀하셨듯이 휴대폰과 같이 모두가 가져야 메타버스 세상이 올 것이라 그 하드웨어가 언제올지 기다리는 중. 개인적으로 메타버스가 새로운 세상이나 어떤 형상이라기 보다는 인간이 컴퓨터와 어떤식으로 대화하는가의 변화라는 말이 와닿았다. HCI(Human Computer Interaction) 혁명같이 바로 메타버스의 시작이자 새로운 웹 3가 아닐까.
2월 소비자들의 컨피던스가 지난 오개월중 최저치를 갱신했다는 소식. 더 적은 소비자들이 앞으로 6개월내에 집을 사거나, 차를 사거나, 혹은 여행을 갈 것이라고 말하면서 이런 결과가 나오는 것으로 보이고 인플레이션과 주택담보대출 이자 상승이 가장 큰 영향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런상황에서 소매 매출을 늘었다는 뉴스들이 보이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이는 정부의 지원금과 오히려 올라버린 가격에 어쩔수없이 지출이 느는게 아닌가하는 생각도 든다.
주택가격은 계속 오르고 있는 상태인데 특히 북부 추운지역을 집들을 비싸게 팔고 비교적 저렴했고 날씨가 좋은 남부에 집을 사는 사례들이 늘어서 남부 집값들이 더 빠른 속도로 오르고 있다고. 모기지 이자가 지난 3년내 최고치를 갱신했음에도 불구하고 공급부족과 여전히 늘어나는 수요로 으로 2022년에도 상승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기사에서는 예측했다. 올해 금리가 오르고 나고 회사로 돌아가면서 다시 대도시로 돌아가고 코로나로 이사를 미루던 인원들이 집을 내놓기 시작하면 내년쯤부터는 미국 부동산은 약간 안정세로 돌아서지 않을까라는 생각들기도.
비슷한 맥락의 뉴스인데 미국의 새로운 집들이 지어지고 있는 수가 최근 50년중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이는 집값이 오르면서 많은 개발자들이 집을 짓고 있는 모습인데 전형적인 수요과다 > 거품 > 공급과다 > 리세션의 사이클에 들어가는 느낌. 다만 이렇게 역대급으로 많은 집들이 지어지고 있지만 공급망문제로 이들이 언제 완공될지는 모른다고. 보통 1년에서 2년정도인데 적어도 2024년정도에는 모두 완공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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